초3. 아들 키우고 있어요~
여름방학 시작하고 날도 덥고 나가놀지도 못하니 운동 하나 보내고 싶어 아이 의사를 물어보니 야구 학원?을 다니고 싶다더라구요.
올해 야구 직관 몇번 가보고 야구에 관심이 생겼거든요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건 야구인데
저는 태권도를 다시 보내볼까 싶기도 해서요.
7살~초1 초반에 잠깐 파란띠 하다 말았는데 주위 남자아이들이 꾸준히 해서 태권도 합기도 검은띠 딴것 보니 성취감도 있어보이고 집앞 가까운 태권도장에 차량안타고 매일 운동으로 다니기 동선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서요.
그래서 평일 태권도 주말 야구단 이렇게 둘 다 시킬까 싶기도 한데
아이가 둘 다 하긴 싫고 야구만 하겠다 하면 그냥 하고 싶은거 하나만 시켜도 될까요?
그나마 지금 아니면 태권도 다시 입문 할 시간도 없을것 같은데 막차 놓치는건가 괜히 저혼자 아쉬운 맘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