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닥
'24.7.23 8:46 AM
(211.221.xxx.43)
에효..위로 드립니다..
2. ..
'24.7.23 8:49 AM
(222.234.xxx.119)
위로 받고 싶어 글 쓰기도 했지만
다른 분들도 모두 뽑고 다니시는지..ㅠ
3. 음
'24.7.23 8:49 AM
(210.117.xxx.5)
차단기를 내리는게 쉽겠어요.
4. ..
'24.7.23 8:50 AM
(222.234.xxx.119)
냉장고가 있으니 그건 조금 어렵고요
냉장고 아니었음 분명 그럴 사람..
5. ..
'24.7.23 8:50 AM
(110.15.xxx.133)
똑딱이 멀티탭은 똑딱이만 끄면 되죠.
남편 저 정도는 병아닌가요?
6. ..
'24.7.23 8:50 AM
(1.235.xxx.154)
이해해요
저흰 정반대
7. ..
'24.7.23 8:51 AM
(223.39.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거의 뽑아놓고 갑니다. 특히 멀티탭은요.
노파심이지만 합선에 의한 화재는 예측불허라...
근데 홈캠은 켜놔야 하지 않을까요?
8. 하푸
'24.7.23 8:52 AM
(39.122.xxx.59)
앞으로도 니가 뽑은건 니가 다시 꽂는거라고
아주 확실하게 말하고
개처럼 싸워야!!! - 이게 중요
병을 고칩니다
애나 어른이나 좋게 말해서 말 듣는 법은 없더라고요
정말 인생 똥밟았다는 느낌이 들게 개난리를 쳐줘야…
저 어디가면 비단결같이 성격좋다 소리 듣고 인기도 많은데
이런 싸움 나면 임전무퇴 화랑정신으로 싸워요
마누라 빡치면 머리에 꽃단다는게 입력되면
인생살기 편해집니다
9. ..
'24.7.23 8:52 AM
(119.197.xxx.88)
그런 사람들이.있어요.
저도 그정도는 아니지만 1박 이상이면 이것저것 확인하죠.
남편분 그런쪽에 강박 있는거 같은데 확인 안해서 과열되고 불 나는 경우 생기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세요.
남편이 싹 뽑고 나가면 원글님이 최소 필요한건 다시 켜고 나가세요.
강박 고치기 어려워요.
10. 뽑는 사람이
'24.7.23 8:53 AM
(211.243.xxx.169)
그거 뽑혀 있어서 불편한 사람의 마음까지 헤아려야됩니다
남편한테 이야기 하세요
자기가 뽑는거 찬성한다. 근데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으니
당신이 다시 켜든지 아이들한테 당신이 주지시켜라
11. 심한편이네요
'24.7.23 8:53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길게 여행가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본인이 뽑았으면 돌아오자마자 다시 꽂아야지
왜 짜증이래요
12. ...
'24.7.23 8:54 AM
(210.126.xxx.33)
뽑았으면
꼽기도 해야지!
13. 아이구
'24.7.23 8:54 AM
(220.72.xxx.2)
그냥 남편 두고 여행가야겠네요
14. ..
'24.7.23 8:54 AM
(119.197.xxx.88)
싸우지 마세요.
그것도 기질인데 나이들어 고치기 힘들어요.
얘기하고 안고쳐지면 식구들이 적정선에서 보완하면 됩니다.
개처럼 왜 싸워요.
확인 절대 안하고 사고 만드는 사람보다 나아요.
15. 에휴
'24.7.23 8:54 AM
(211.234.xxx.134)
병이네요
16. 세상에
'24.7.23 8:55 AM
(125.128.xxx.139)
그걸 다 뽑는것도 정성이네요.
보통은 스위치 다 누르고 눈에 보이는 것들만 평소 뽑고 다니지
소파뒤나 침대뒤 콘센트코드까지 다 뽑은것 같은데
할말이 없네요. 말이라도 해주던가, 본인이 다 꽂아주던가요
정말 화딱지 나는거 이해해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홈캠을 왜 뽑아요 진짜
17. ...
'24.7.23 8:56 AM
(42.82.xxx.254)
저도 다 뽑습니다..하지만 나가기 직전에....
18. 원글
'24.7.23 8:56 AM
(222.234.xxx.119)
제 말이 그거였어요.
뽑았음 다시 꽂아야지.
자기만 안정되었으면 이후는 상관이 없나봐요
뽑아서 여행동안 심신이 편했으니
나는 큰일을 하였고 나머지는 너희들이 알아서?
알아서 하게 말이라도 해줘라..
19. ..
'24.7.23 8:58 AM
(211.208.xxx.199)
감히 정신병이라고 말씀드립니다.
20. ..
'24.7.23 9:01 AM
(119.197.xxx.88)
강박 정신병 맞아요.
흔한 정신병.
뽑는건 고치기 어렵고 뒷처리는 계속 얘기하세요.
21. 원글
'24.7.23 9:05 AM
(222.234.xxx.119)
뽑았음 본인이 다시 꼽자
집에 표어라도 만들어 붙일까봐요....
남편말로늣 제가 화가 나면 예쁘게 말이 안 나오고
짜증부리면서 확 내며 얘기하니 싸움이 난대요
문제는 제가 예쁘게 말하면
남편은 가볍게 여기고 절대 고쳐지지가 않아요
딜레마..
22. 홈캠
'24.7.23 9:05 AM
(223.39.xxx.240)
빼곤 뽑을 수 있다고봐요. 다만, 다 그렇게 못하고 가져.
23. 근데
'24.7.23 9:05 AM
(106.101.xxx.97)
코드안뽑고 여행가는건 안전불감증축에도 못껴요.
대부분 다 그러지..
남편이 강박에 뻔뻔하기까지 하네요. 인정할껀 해야지
24. ...
'24.7.23 9:05 AM
(223.33.xxx.76)
플러그 뽑았다고 말을 안한 잘못이 가장 크네요.
선택하라고 하세요.
플러그 뽑았다 얘기를 하든지, 얘기 안할거면 다시 본인이 여행전 상태로 원상복구 시켜놓으라고요.
25. ..
'24.7.23 9:07 AM
(218.152.xxx.47)
그냥 똥멍청이 같아요.
저런 사람이랑 사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26. 원글
'24.7.23 9:11 AM
(222.234.xxx.119)
이것뿐만 아니죠..
퇴근후 급하게 저녁 준비하다가
늦어져서 깜빡하고 가스벨브 못 잠그고
식탁 차리고 있으면 또 불벼락...
나도 자기전에 벨브나 싱크대 주변 다 정리한다구..
배고프잖아..저 체할 것 같아요. 밥 먹다가 정신 차리면
주방 뛰어가보잖아요..남편 몰래 빨리 잠궈야한다
그렇지만 이미 잠겨있음.. 제가 무의식중에 잠금..하..
27. 진짜싫어
'24.7.23 9:12 AM
(106.101.xxx.97)
와 말투가지고 트집잡았단 얘기 들으니 너무 화나네요.
본질은 안보고(꼭 지가 잘못했을때)
제말투가지고 트집잡으면서 이쁘게 말을안했네
신경질적으로 말했네 하는데 돌아버립니다.
나는 쌍욕하고싶은거 꾹 참고 그정도로 순화해서 말하는건데!!!
28. ...
'24.7.23 9:14 AM
(121.139.xxx.151)
저는 제가 다 뽑는데요 ㅎㅎ
29. 본사람
'24.7.23 9:15 AM
(222.117.xxx.170)
나갈 때 마다 코드 다 뽑는 사람도 봤어요
항상 사용후 뽑는답니다
집에 부모가 전화해서 어디야
코드는 뽑았어?이게 대화예요
30. 남들
'24.7.23 9:19 AM
(106.101.xxx.206)
남들 중요치 않아요 누가 그러고 살아요
위험한 드라이 같은것만 철저히 합니다
불안증이라 안고쳐져요 맞추고 설아야함
31. 그거
'24.7.23 9:23 AM
(70.106.xxx.95)
나이들수록 심해져요
강박 불안장애라서 나중에 치매로 올수도 있어요
32. .....
'24.7.23 9:23 AM
(118.235.xxx.245)
저런 사람들 특징이 일만 만들고 뒤처린 안한다는거에요.
미친놈들.정신병에 통제병있는 부모가 제일 최악
33. ㅣㄴㅂㅇ
'24.7.23 9:24 AM
(118.235.xxx.34)
짜증나시겠지만 화내면서 말하고 개싸움해서 버릇 고친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우린 너무 화내면서 상대를 뜯어고치려해요
애들 공부하는거 남편 잡는거 나이들면 아들 며느리 잡는거 다요
짜증나겠지만 말로 해결하는거 연씁하지 않으면 딸도 배우고 아들은 거기에 힘까지 쓸겁니다 상대를 제압해야 하니까요
제발 우리 대화로 문제해결하는걸 자식에게 보여주고 우리도 평화롭게 살아요 종이에 써붙이던 좋게 확답받으세요 남편에게요
34. 뽑고 꽂기
'24.7.23 9:25 AM
(211.215.xxx.144)
힘드니 멀티탭으로 다 바꿨어요
뽑아야 맘이 편하신분은 다시 꽂는거 본인이 해야죠.
35. ㅇㅇ
'24.7.23 9:27 AM
(118.235.xxx.106)
강박 같아요
할수없죠 뭐 ㅠ
36. 우리부부가
'24.7.23 9:31 A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다 안맞아도 맞는 건 전기코드 뽑는 거 이거랑 깨끗한 청소
이렇게 두개네요ㅠㅠ
컴퓨터 코드 꼽혀 있을 때 계량기 무섭게 돌아가는 거 본 이후로
외출시에 꼭 뽑고 여행갈 땐 밥솥 렌지 건조기코드 제가 다 뽑아요.
오래된 가전이라 딴 집보다 많이 나와서 우린 서로 뽑네요.
동일평수보다 사용 그래프가 항상 저 윗쪽에 있거든요 ㅠㅠ
물론 울 남편이 저보다 더 심하지만 다시 복귀시켜놓으니
그냥 놔두고 있어요.
남편분이 절약차원에서 하신 건 잘 한건데
말 안하고 빼고 다시 원상복귀안 시켜 놓은 게 그게 문제네요..
꼭 얘기하고 담판지으세욧!!
37. ㅇㅂㅇ
'24.7.23 9:43 AM
(182.215.xxx.32)
남편이 예민증맞죠
결자해지 해야하는것도 맞고
홈캠은 왜 뽑는대요 대체
생각도 없고 참
38. ㅇㅂㅇ
'24.7.23 9:44 AM
(182.215.xxx.32)
저정도면 강박증인데요
약이라도 먹지..
39. 규칙1
'24.7.23 9:45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돌아와서 제자리로 돌려 놓지 않을것이라면
건드리지도 말지어다...
40. .....
'24.7.23 9:50 AM
(221.165.xxx.251)
강박이네요. 나이먹을수록 집착하는 갯수도 늘고 점점 심해질거에요. 같이 사는 분이 너무 힘드시겠어요.
코드 빼는건 협상이 안될테고 싸우고 싸워서 다시 꽂는 교육을 시키는 수밖에요. 어디 다녀오면 오자마자 이제부터 코드 꽂는 시간! 하며 5분 주세요. 방마다 다니며 확인시키시고.
41. 맞아요
'24.7.23 9:53 AM
(70.106.xxx.95)
지금은 코드지만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날거에요
42. ...
'24.7.23 10:06 AM
(115.139.xxx.169)
-
삭제된댓글
강박증이에요.
저 행위를 하지 않으면 집이 날라갈 것 같은 불안한 생각이
멈추지 않기때문에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 하는거구요
그걸 돌려놓지 않는 것은 그 이외에 대한 생각은 없기때문이에요.
자기가 불안해서 견딜 수 없는 부분만 조치를 하기 때문에요.
43. ...
'24.7.23 10:07 AM
(115.139.xxx.169)
강박증이에요.
저 행위를 하지 않으면 집이 날라갈 것 같은 불안한 생각이
멈추지 않기때문에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 하는거구요
그걸 돌려놓지 않는 것은 그 이외에 대한 생각은 없기때문이에요.
자기가 불안해서 견딜 수 없는 부분만 조치를 하기 때문에요.
저게 심한 사람은 가족이 응급실에 실려가도 본인은 남아서 콘센트 다
뽑아야 따라갈 수 있는 사람도 있어요.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 혹은 더 넘어서 사회생활 불가할 정도가 될 수도 있어요.
정도가 갈수록 심해지지는 않는지 잘 살펴보세요.
44. ㅇ
'24.7.23 10:09 AM
(211.217.xxx.96)
강박증은 이성적 사고가 힘든거죠?
위로드립니다
45. ...
'24.7.23 10:37 AM
(112.145.xxx.70)
강박증 2222222
정신병입니다.
주변사람을 피폐하게 만들죠.
지금은 강박만 있지만..
나중에 다른 것도 생겨요.
불안 우울 의처증.
46. 그게
'24.7.23 12:24 PM
(70.106.xxx.95)
이성적 사고가 마비돼요
공포감 때문에요
47. 마을
'24.7.23 1:38 PM
(203.234.xxx.81)
강박으로 보입니다
그런 사람과 살아봐서 아는데요
본인의 불안을 코드 뽑기로 달래나
그로 인한 불편은 책임지지 않음
그 불편을 감수하는 아내와 자녀가 이의제기하면 화를 냄.
이들을 자기 아래로 보기 때문.
핵심은 남편의 저런 막무가내 고집을 컨트롤할 수 있는 힘, 이유가 원글님과 자녀에게 있느냐인데요
지금 상황에서는 그게 없어보이네요
코드뽑기만 문제라면 체념하시고 받아들이시는 방법도 권해요.
저의 경우 맞춰주었더니 점점 더 강박이 심해졌고
이제와 돌이켜보면 저런 강박이 본인의 불안 때문임을 알아 스스로 개선하려 하지 않는 한 주변의 배려는 독이 되는구나 생각합니다.
제가 겪은 경우는 강박에서 시작되어 컨트롤프릭이 되어간 사례였어요
본인의 강박으로 인한 문제를 상대에게 요구하면서 상대방도 불안으로 몰아가는데요,
댓글 올리려다 보니 가스밸브 이야기도 쓰셨네요, 이런 식입니다. 그걸로 상대방을 비난하고 통제하죠.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거잖아"라고 남편은 주장할 수 있어요. 당위의 명제이나 누구나 원글님 남편이 말하는 수준으로 하면서 살지는 않아요. 당위의 주장과 본인이 정한 과한 수준을 교묘하게 섞어서 반박하기 어렵게 만드는 수법일 뿐입니다. 속지 마세요.
최소한의 심판도 없는 부부간의 싸움 계속하시기보다
가족 상담이라도 받으시길 권합니다.
제3자가 문제를 짚어 객관화해주는 방법이 효과있는 경우도 있더군요
물론 그걸 부정하는 사례도 있고요...
48. ///
'24.7.23 3:34 PM
(110.13.xxx.200)
진짜 강박이네요.
결자해지.
스스로 뽑았으면 다시 꽂는게 정상이죠.
심각합니다. 증상이....정상적이지 않아요.
문제는 스스로 심하다는걸 인지못하는 것.
49. 남편분
'24.7.23 6:58 PM
(203.142.xxx.241)
강박증입니다. 솔직히 저정도면 강박증이에요.전기료를 아끼기 위해서인가요? 아니면 불날까봐 그런건가요? 요즘 아파트는 전기 누전생기면 차단기가 먼저 작동하던데..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자기가 다 끄고 갔으면 오자마자 다 켜야 맞는거고
50. 저희 집도
'24.7.23 6:59 PM
(221.147.xxx.187)
냠편이 사람 없을 땐 코드 다 뽑는 게 좋다고 헤서
제가 진짜 뭐 저렇게까지?!!!! 하며 엄청 짜증 냈는데요.
같은 층에서 겨울에 침대에 전기장판 켜두고 나간 사람 때문에
119 오고 난리 났었어요.
엘리베이터 내렸는데 뭔가 타는 냄새가 나서
이웃이 관리실에 신고하고, 정작 집주인은 없어서
119 왔을 때도 집주인이랑 겨우 연결 돼서 비번 열고 불 껐어요.
다행히 다른 집으로 번지진 않았지만
그거 보고 남편이 오바 아니다 인정했어요.
사람이 없을 땐 문제 될 가능성을 줄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51. ..
'24.7.23 7:05 PM
(110.70.xxx.58)
제가 전기 아껴쓰는 사람인데 멀티탭정도 끄고요 코드 다 뽑을거면 본인이 갔다와서 다 일일이 꼽아야죠 다른사람은 뽑아놨는지도 모르잖아요 그리고 홈캠은 비상시에 보력 설치한건데 끄면 안되고요 가스나 인덕션 끄는정도면 이해 가능하다만 하루 여행가면서 저러는거 병적이에요 강바기
52. 안전이 최우선
'24.7.23 7:28 PM
(58.124.xxx.43)
이 맞는데요
좀 지나치다싶네요.
남편분께 이렇게 말씀드리세요.
1차 그러니까 분전함
있는 일명 두꺼비집 에서
걸러주니까 너무
강박증 가지지 마시라구요.
걸러준다는건 누전차단기가 내려가요.
가정에서 주의할것은
요즘 콘센트는 대부분 접지가 되어있는데
접지안된 플러그를 접지된 콘센트에 꽂을 때
힘있게 빡 꽂아서 사용하세요.
저희 집에 아주 오래된 선풍기 플러그가 비접지였는데
그 플러그를 요즘 멀티탭에 사용하니까
헐거웠어요.
그래도 그냥 사용하다가
선풍기 플러그가 탔어요.
플러그를 꽂을 때 절대로 헐겁게 사용하지말아야겠다고 공부했네요.
벽에 매입 콘센트를 오래 사용하다보니
콘센트에 나사가 빠져서 헐렁했는데
그냥 사용하다가 차단기 내려가고ㅠ
전기는 편리한데요
그만큼 조심해서 사용해야겠어요.
그렇지만 너무 겁낼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53. 스크림
'24.7.23 7:39 PM
(119.203.xxx.206)
제 남편과 같네요.
1박 이상은 무조건 다 빼요.
와이파이 공유기 티비 코드까지.
근데 갔다와 다바로 꽂아요.
오면 저는 집 정리
남편은 뺀 코드 필요한것들 꽂아요.
과하다 생각했는데
불은 정말 순식간에 나요.
지인 무선 선풍기 충전하고 잠깐 마트 갔는데
그 사이 선풍기에서 불 조금 났는데
그로 인해 연기로 스프링쿨러 터지고
한번 터진 스프링쿨러는 아래층 까지 도배할 정도되고.
한달동안 나가살고
가전가구 거의 버렸어요
애 책가방까지. .
근데 선풍기측도 자기네 과실 아니다 이러고...
그 뒤론 가능한 나갈때 저도 신경써요.
큰 불이 나는 것도 당연 위험한데 직접 보니.
화재 감지기가 인지하면 스프링쿨러로인해
피해가 커지더라고요
오면
여보 당신은 코드 꽂아
어디 뺀지 나는 모르니 ~~ 하세요..
54. 이에는 이
'24.7.23 7:41 PM
(211.234.xxx.68)
남편 잘때
남편 충전 콘센트 살짝 뽑으세요
충전 안되게
본인도 당연히 될게 안되면 열받는거 알아야해요
55. 여기도 있어요.
'24.7.23 7:49 PM
(121.137.xxx.57)
남편요. 1박 이상 비울땐 집 점검하는데 시간 엄청 걸려요.(가스, 코드 등) 현관도 잘 잠겼는지 여러차례 체크하고, ㅠ.ㅠ 다녀와서 필요한 내가 다시 꽂을때는 짜증나요..ㅠ.ㅠ 그렇게 해야 맘이 놓이는것 같으니, 어쩌나 싶어요. 심할때는 고층인데도 불구하고 창문이 밖에서 안열리는 장치까지 해 놓았다고 하고....강박증인것도 본인이 인정해야 고쳐지죠 어쩌나요 그냥 그려러니 합니다.
56. 전 제가
'24.7.23 7:56 PM
(121.131.xxx.144)
뽑아요.
스위치를 내리던가요
다녀오면 당근 제가 다시 다 켜요.
화재는 어디서 어땋게 날지 모르니까요.
57. 저거뿐일까요
'24.7.23 8:14 PM
(180.66.xxx.192)
다른것도 많을텐데
나이들면서 점점 심해지지 고치는 사람 없어요
병원 상담 가시고 약드시면 본인도 훨씬 안정될텐데 보통은 절대 안가죠..
58. ...
'24.7.23 8:26 PM
(218.152.xxx.234)
스마트홈 기능 설치된 집에 사시는 게 낫겠어요
요즘 집안 전기 한번에 차단하고 다시 켜고 할 수 있잖아요
59. 그런데
'24.7.23 8:47 PM
(182.216.xxx.135)
어쩌겠어요.
그러네 아니네 해도
남편이 그게 마음이 쓰이니 어쩔 수 없는걸요.
저는 그렇게 저를 따라다니며 문을 닫는 사람이 있어요.
여자들 일 하려면 수없이 문을 열고 닫고 해야 하잖아요.
금방 다시 열어야 하는데 닫으면서 잔소리 하는거
처음에는 참고 닫다가 큰소리도 내봤다 해도
그게 눈에 거슬리니 어쩌겠나 싶어서 그냥 놔둬요.
60. 여행갔다왔더니
'24.7.23 8:57 PM
(219.255.xxx.120)
집 에어컨이 켜져있더라 이런 얘기 들으면 남편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61. 남편이 1등
'24.7.23 9:16 PM
(112.153.xxx.140)
저희집은 1박2일 이라도 가면 남편이 세탁기 물도 잠가놓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만 빼고 코드 다뽑고 가스렌지밸브도 잠궈놓고 코드뽑아진거 가스잠궈진거사진도 전부 찎어 놓습니다. 물론 갔다와서 원상 복귀는 제 몪입니다.ㅠㅠ 몇번 불편하다 얘기하다 이젠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62. ㅇㅇ
'24.7.23 9:23 PM
(121.134.xxx.51)
아니 그런 안전문제때문에 on/off 멀티탭 쓰는거잖아요.
그것만 off 시켜놓으면 코드 뽑은 것과 마찬가지 효과인데
그건 안전예민증이 아니라 바보짓이죠..
63. 지나다가
'24.7.23 11:37 PM
(180.70.xxx.131)
두달전인가 우리 아파트에서 화재..
말로만 들어왔던 아파트 화재가 우리 아파트에도..
몇동 지나기때문에 피신가는등 소란은 없었지만
앞동 뒷동 옆동은 그야말로 난리굿..
시커먼 연기가 우리 베란다에서도 보일정도..
아는 이웃들에게 우리집으로 오라고 전화 하느라 부산..
원인은 오토바이 충전기를 꼽아놓고 외출..
이 사건이 안 터졌으면
저도 원글님 남편이 강박증이라고 할텐데
저도 그 후로 냉장고 김냉외엔 죄다 뽑아놓고 외출..
새 멀팁탭 쓰는데도 ..
아파트 화재. 정말 무섭드라구요..
64. ...
'24.7.23 11:58 PM
(222.108.xxx.149)
이정도면
비정상.강박증입니다
65. ..
'24.7.24 12:31 AM
(182.220.xxx.5)
홈캠 빼고는 남편이 맞아요.
멀티탭에서 화재날 수도 있는건데요.
66. 에효
'24.7.24 2:13 AM
(58.236.xxx.72)
말이 코드뺐다지 ㅜ 다른건 어떨지 너무 곧이곧댸로
고지식 ㅜ 정말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67. 에그나
'24.7.24 3:55 AM
(125.130.xxx.23)
원글님 남편분 잘하시는데 왜그러세요...ㅎ
전기 무서운줄 너무들 모르십니다.
150도 무섭지만 220된지가 언젠데...
차단기가 내려가서 괜찮은줄 아시는 분도 계시는데 먼저 이상이 생겼으니 차단기가 내려가지 이상이 생길줄 알고 내려가지는 않겠지요^^;;;
오늘부터 일일이 코드 뽑을 필요 없으세요.
분전함에 메인 차단기 말고 여러개가 있어요.
그중에 냉장고 등을 꽂는 곳과 전등 등 궂이 차단하지 않아도 되는 곳을 남기고 나머지는 다 내리면 돼요. 아니면 방 1 2 식으로 구분이 잘 되어 있답니다.
관리실에 문의하면 다 상세히 알려주실테니 앞으로 편하게 이용하세요. 그리고 세탁기 수도도 꼭 잠그는 것도 필수입니다.
그곳도 안심이 안되는 곳 맞아요. 가끔 여행 후에 터졌던 세대도 있어요
늘 괜찮다가 없는 날 사고날 수 있죠...ㅎ
전기 물 ...사고나면 넘 무서워요..ㅠ
68. 에그나
'24.7.24 4:04 AM
(125.130.xxx.23)
원글님~
남편분과 분전함 차단기 이용하시고 편하다 싶으시면 제게 고맙다 해주세용~^^;;;
즐거운 여행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병돼요..ㅠ
인생 별 거 없는데 화재는 넘 무서운 거예요.
남편분 잘하신 거라고 봐요.
저는 핸드폰 충전기 옆에 꽂아두고 자면서도 걱정되거든요.
은근히 사고가 많대요.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요.
일단 뭔 일이 벌어지면 먼저 귀찮잖아요..특히 자다가 그러면..
위험하고 그런거에 앞서..늘 조심조심~^^
69. ...
'24.7.24 7:00 AM
(118.235.xxx.126)
가스도 바로바로 잠궈야해요? 가스차단기 설치하세요.
타이머 설정해놓으면 그 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잠겨요.
더 써야한다하면 중간에 시간 늘리면 되고요.
저정도면 옆에 있는 사람 같이 정신병걸리겠어요.
70. 친한 언니는
'24.7.24 8:08 AM
(39.117.xxx.169)
더 심해요
여행은 말할 것도 없고 외출할 때도 다 뽑고 나가요.
거의 쓸 때만 꼽는다 생각하면 될 정도로요
언니, 냉장고는 안 불안해? 하니 그것도 할수만 있음 뽑고 싶을 정도라네요
심지어 집 문에다 보조키까지 설치해서 중간에 남편이 집에 와도 열쇠없어 못 들어간대요
71. 아
'24.7.24 8:12 AM
(112.149.xxx.140)
저도 여행갈때 다 뽑고 가고 싶은데
힘들어서 못뽑고 가는데
사실 뉴스에 나왔던 사례들 때문에
가서도 괜찮은지 염려되긴 합니다
에그나 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거 알고 있었는데
여행갈땐 잊었었네요
얼치기 염려증이었나 봅니다
한달살기 하러 나가는데 분전함 앞에 써붙여 놔야 겠습니다
72. 하
'24.7.24 8:13 AM
(61.245.xxx.10)
저희 친정아빠가 그러시는데 ㅠㅠ 그거 엄청 짜증나죠. 그나마 위로를 드리자면 저희 아빠는 밤에 주무실때도 다 뽑으세요. ㅠㅠ 그래서, 와이파이도 안되고 핸드폰 충전기에 꽂아두고 자도 일어나면 충전이 안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그러지 마시라 했는데 안변하셔서 그냥 제가 다시 꽂고 사용합니다. 원글님네는 이혼할거 아니시면 남편분 안변해요. 그러니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여행다녀오면 나머지 가족들이 다 꽂으세요. 사실 귀찮지만 또 대단히 큰일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