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에 30대부터 80대까지 111명이 있어요.
사무실도 있고요.
사무실에는 cctv 2대가 있어요.
사무실 비번은 공개되어 있고 상주하는 사람은 없어요.
주말에만 나와서 취미생활 등을 공유해요.
물건이 하나 없어졌는데 79세인 분이 뒷춤에 감추고 본인 가방에 넣으시는게 cctv에 찍혔는데 그분은 cctv가 있는지 모르시는거 같았어요.
간식같은거 가져 가시는거는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이름표가 붙은 다른 사람의 물건을 가져 가셔서 이분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모르는척 단체문자 보내 놓은 상태인데요.
자발적으로 가져다 놓지 않으면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거 같은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고민입니다.
그냥 넘어간다고 해도 다음에 또 그런일이 있으면 안되니까요.
82님들 지혜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