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주변사람들 마구 한데 불러모으는거 좋아하는 동네엄마 보셨나요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24-07-15 16:00:10

아이 친구엄마인데요

봐서 조금만 자기(혹은 자기아이)랑 관련있다싶으면

죄다 초대초대 조인해서 사람을 마구 불러모아요

저는 그엄마랑 제일 친한 지인인데요(아이둘이 친해요 집도 옆동ㅜ)

나랑 둘이 보는줄 알았는데 가보면 셋 넷 되어있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마구 초대돼있어요.

저는 솔직히. 아이친구엄마들을 그렇게까지 광범위하게 알고싶은생각이 전혀 없거든요  피곤해요....

 

더 황당한거는 그엄마가 본인성향이 그러니까

제가 제 개인 모임(그엄마도 들어서 알기는 하지만 관계없는)을 저혼자 나가는것도

미묘~~ 하게 저한테 되게 서운해해요 본인은 왜 안불러주냐는 느낌으로다가 

재밌었겠다... 부럽다....자꾸 그래요

 

저는 이게 좀 너무 싫은데

대체 왜저러는걸까요

거의 온 지구인하고 다 친구할 기세예요ㅜㅜ피곤.

IP : 59.9.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5 4:03 PM (218.159.xxx.228)

    저 이번에 친해진 지인이 딱 그래요ㅜ 저는 그 친구 진짜 좋은데 만나자해서 좋아하면 내친구 누구도 올 거야~ 그래요. 저는 처음 본 그 지인의 친구요;;; 그렇다고 만남에 응했는데 다른 사람 오면 나 안갈래라고 하기도 웃겨요ㅜ

    저는 그냥 멀어지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실제로 멀어지고 있고요ㅜ

  • 2.
    '24.7.15 4:10 PM (59.9.xxx.216)

    아 그니깐요ㅜ
    싫어하면 저만 고지식한 사람된거같고 그렇잖아요
    혹시 점 세개님 지인분은 성격도 발랄하고 재밌고 인싸신가요??만약 그렇다면 좀 이해가되는데
    제가 말하는 엄마는 성격이 말도많지않고 침울한데
    본인혼자있음 너무 재미없으니 다른사람한테 자극받으려고 아무나 막 부르는 느낌
    약간 이용당하는 느낌까지 나서 더 별로요

  • 3. ㅇㅇ
    '24.7.15 4:46 PM (175.206.xxx.101)

    저도 너무 싫어요
    그런사람 결국엔 손절하게 되더라구요.기운 빠지고 막상 얼굴보면 정색도 못하고 상황은 싫고 너와 나의 얘기가 되어야지 동아리 모임도 아니고
    저는 횟수 줄이다가 손절 했어요

  • 4. 바람소리2
    '24.7.15 5:41 PM (114.204.xxx.203)

    타인을 무시하는거에요

  • 5. 저 그러다가
    '24.7.15 6:02 PM (115.21.xxx.164)

    안봤어요 그런사람들 좋아보여도 결국 너무 피곤하고 끝이 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113 지금 비오는곳 2 2024/08/19 1,367
1622112 보톡스 맞았는데 3 처음 2024/08/19 1,637
1622111 해가 정말 짧아졌어요 8 슬퍼 2024/08/19 2,201
1622110 노래 좋아하는 아기 4 나가수 2024/08/19 834
1622109 오늘 달이 멋지네요 4 그리운엄마 2024/08/19 1,250
1622108 애 이뻐하는 거랑, 불륜은 별개던데요. 14 굿파트너 2024/08/19 4,447
1622107 더워도 6 2024/08/19 1,175
1622106 나이차이 1 ........ 2024/08/19 651
1622105 달이 정말 예쁘네요 4 오늘 2024/08/19 1,581
1622104 윤 '통일 독트린' 눈에 익더니…북 '흡수통일론' 판박이 7 000 2024/08/19 992
1622103 찍찍이도 수명이 있는거죠 1 현소 2024/08/19 553
1622102 청양고추 많아요.무얼 23 ㅡㅡㅡ 2024/08/19 2,211
1622101 조국혁신당 김선민 5 ../.. 2024/08/19 1,586
1622100 등교하는 여중생 망치로 폭행한 고2... 24 ... 2024/08/19 6,330
1622099 겨울 타시는 분 있나요? 4 0011 2024/08/19 642
1622098 인천 칼부림 20대녀 사진 나왔네요 29 ㅇㅇ 2024/08/19 14,627
1622097 인덕션에서 가스로 바꿀 때 인덕션 제거를 4 ㅇㅇ 2024/08/19 1,081
1622096 뚝딱거린다는 말요 15 ,, 2024/08/19 2,309
1622095 비급여 항암신약을 다 건보에 추가할순 없지 않나요? 17 2024/08/19 1,122
1622094 생리 때 두통 치료 아시는 분 꼭 좀 봐주세요 ㅜ 13 ㆍㆍ 2024/08/19 754
1622093 태양광 패널을 베란다 난간에 붙인 집 6 태양광 2024/08/19 2,334
1622092 여유로운 중년들은 한달에 생활비 얼마나 쓸까요? 12 돈아주많은사.. 2024/08/19 4,767
1622091 최근 정시 치르신 부모님께 여쭤봅니다 42 수박 2024/08/19 3,019
1622090 여자진행자분 3 MBC뉴스외.. 2024/08/19 1,344
1622089 어제 낮에 식당 갔다가 그냥 나왔어요 4 gg 2024/08/19 4,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