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성숙한 어른인 나

ㅎㅎ 조회수 : 2,602
작성일 : 2024-07-13 05:33:57

나이가 들수록

 

슬프면 화가 나고

 

고마운면 울컥 눈물이 나요

 

원래 이런가요

IP : 103.113.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3 5:58 AM (114.205.xxx.179) - 삭제된댓글

    그거 건강한 감정 아닌가요?

    저같은경우는 점점 감정에 무뎌지는느낌이 드는데....
    화가 나야하는상황에서도 예전보다는 덜하고
    슬픔 기쁨 표현이 많이 무뎌진 느낌이 들어서 노화의 과정인건가? 생각했었는데...

  • 2. ㅇㅇ
    '24.7.13 6:13 AM (222.233.xxx.216)

    아니요
    솔직하고 건강하세요
    슬퍼도 화나도 참아야 해 견뎌야 해 이 악물다 성질이 왜곡되고 꼬장꼬장한 할머니가 되어 며느리에게 폭발하고 약자에게 막 대하고 그럴수 있어요
    고마우면 눈물 나고 보답해야지 마음먹으면 좋은 어른이지요

    늘 마음과 생각이 부드럽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3. 저도그래요~
    '24.7.13 6:22 AM (67.71.xxx.28)

    아니요
    솔직하고 건강하세요 - 2222222222

    나이 들어서가 아니라 그냥 타고난 본인 감정과 성격이에요~
    그리고 그게 뭐 그리 나쁘거나 부정적인것도 아니에요~
    우리 서로 그냥 타고난대로 삽시다~

  • 4. ..
    '24.7.13 7:51 AM (49.179.xxx.220) - 삭제된댓글

    슬픈데 화가 나는건 좋은건 아닌듯요.
    미성숙한 면이 있는거죠.

  • 5. ..
    '24.7.13 8:09 AM (49.179.xxx.220)

    슬픈데 화가 나는건
    내면에 쌓아둔 분노가 있고
    고마운데 눈물나는건
    외롭다거나 자기연민이 있다는 뜻 아닐까요?
    건강하고 행복한 상태는 아니지 않을까요.

  • 6. 뭔가
    '24.7.13 8:33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억눌린 감정이 많거나 자기연민이 깊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 7. ..
    '24.7.13 8:34 AM (1.241.xxx.48)

    갱년기이신가?? 했는데 위 댓글님 말이 맞는것 같아요. 슬프면 슬퍼야하는데 화가난다? 내면에 분노 맞는것 같아요. 댓글님이 좋은글 올려줘서 저도 자신을 한번 깊게 들여다 보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019 러닝 9km 뛴거 많이 뛴건가요?? 11 커피 2024/07/19 2,072
1603018 뮤지컬 영웅 보고왔어요 5 0011 2024/07/19 2,074
1603017 1일 1식 16일차.. 8 1일1식 2024/07/19 5,199
1603016 동업자가 돈을 들고 튀었다면 뭘로 고소할 수 있죠 1 고소 2024/07/19 1,088
1603015 공인중개사 1차만 공부중이에요...ㅠㅠ 6 어흑 2024/07/19 2,604
1603014 요즘 한국 올떄 입국 신고서 쓰나요? (외국인) 3 123 2024/07/19 1,666
1603013 강아지 목욕 직후 나는 개비린내 14 ㅁㄴㅇㅎ 2024/07/19 3,242
1603012 대사발 좋은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22 ... 2024/07/19 2,311
1603011 전우용 학자님 글 가져옵니다 10 !!!!! 2024/07/19 1,791
1603010 김장훈씨 응원합시다 5 uf 2024/07/18 5,196
1603009 일주일 내내 비소식인가요? 3 2024/07/18 3,047
1603008 칸디다 질염 완치가 가능한가요 15 . 2024/07/18 4,329
1603007 심히 의존적 아들 12 에구 2024/07/18 3,823
1603006 성심당 생귤시루 드셔보신분 7 Oo 2024/07/18 2,697
1603005 110개 병원 전공의 7648명 사직 처리 (기사유) 11 속보라는데 2024/07/18 2,968
1603004 운전연수 강사 10 ㅇㅇㅇㅇ 2024/07/18 2,001
1603003 헌옷을 모아뒀는데요 아휴 .. ㅡ.ㅜ 2024/07/18 2,870
1603002 내일도 비 많이 올까요? 1 2024/07/18 3,230
1603001 너 찜쪄먹겠다 7 öoi 2024/07/18 3,990
1603000 홍명보 감독 선임, 국민 절반 "잘못한 결정".. 1 ㅇㅇ 2024/07/18 1,548
1602999 저녁을 두번 먹었어요 2 낭패 2024/07/18 2,535
1602998 초1 인데 같은반애가 욕을 정말 자주하네요 1 하아 2024/07/18 1,365
1602997 동그란 호박이 많이생겼는데 13 2024/07/18 2,668
1602996 카톡에 뮤직 리스트 해두시나요? 3 Dd 2024/07/18 1,205
1602995 잇따른 부모시체 유기사건에 日 사회 시끌…50~60대 히키코모리.. 11 남의일아니네.. 2024/07/18 5,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