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객관화를 어떻게 하죠

Kim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24-07-11 19:36:13

 

40 올드미스예요

어릴적에는 저좋다는 사람많았고

30대 후반까지도 그래도 어디가면 거기서 제일 괜찮은 편에 속했죠. 근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다른걸 다 떠나서 제가 아직도 예쁜지 누군가가 특히 이성이 날 보고 예쁘구나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점점 들을 일이없어지고 또래들은 유부고

자기객관화를 하라는데 

뭘 어디서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네요

 

이제 내가 예전에 싫어하던 남자들처럼

관심을 보이면 싫어지는 사람이 된걸까요?

 

어떻게 해야 자기 객관화를 할수있나요 ㅜㅜ

 

IP : 106.101.xxx.19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1 7:4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별 거 있나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 싫어할 수 있다 이것만 언제나 기억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난 이제 나이 먹어서 안 예뻐, 눈 낮춰야해 뭐 이런 거 도움도 안되고ㅎㅎ

  • 2. ..
    '24.7.11 7:53 PM (112.187.xxx.59) - 삭제된댓글

    어디가면 거기서 제일 괜찮은 편에 속하다는 우월감을 버리셔야죠.

    미모로 승부를 볼 정도였다면, 20대에 이미 연예계든 상향혼이든 결정이 났겠죠.
    외모 조건 모두 그냥저냥 그랬다는 얘기에요.

  • 3. 눈이 없니
    '24.7.11 7:55 PM (112.167.xxx.92)

    2030사진을 봐봐 40에 외모가 갭이 있자나 40에서 45도 갭이 엄청난단다 45후에는 더이상 말 안할게 님을 무시해 편하게 말하는게 아니라 손가락이 아파 참고하도록

    돌이켜보니 40이 예쁘더라 아니 45도 괜찮더라 근데 그후...하..

    결혼이 출산은 아니거든 애를 원하지 않는 남자도 있담말이지 그런 남자를 만나 나이 더 들기 전에 라면을 먹어도 좋아하는 상대와 먹는 라면이 너무 맛있거든

    개차반을 만나라는게 아니라 함께 노후를 지낼수 있는 남자를 만나라는것임

  • 4.
    '24.7.11 8:17 PM (121.185.xxx.105)

    40대 중반 지나면 노화가 급속도로 와요. 눈높이 낮추시고 최대한 이성과 만나보세요.

  • 5.
    '24.7.11 8:37 PM (211.246.xxx.74)

    굳이요 남에게 우월감을 티내거나 하지만 않으면 되는거지 자기자신의 가치는 본인이 정하는 거죠

  • 6.
    '24.7.11 8:41 PM (128.134.xxx.68)

    (예전에 남들보다 예뻤던) (나 좋다던 사람이 많았던) 40살인 나 같이 기준이 다른 사람의 관점이 되는 나 말고
    (매일 운동을 열심히 하는) (건강한 음식을 먹는) (재즈 음악을 좋아하는) 40살인 나처럼 기준을 나에게 맞춰보심은 어떨지

  • 7. ,,,
    '24.7.11 9:09 PM (61.74.xxx.217)

    남들 말 듣지마시고 ..그냥 나이들어감을 받아들이세요
    40대도 예쁜사람은 예뻐요 60대도 그나이에 맞춰서요
    나이에 맞춰서 기준을 바꾸시면 되는거 같아요

  • 8. ...
    '24.7.11 9:18 PM (211.234.xxx.69)

    메타인지
    자신을 제3시선으로 바라보라는 거잖아요.

    어릴 때는 왠만한 하자 아니면 좋다는 사람들 다 있구요
    다른분들보다 낫다는데 주변 못난사람 말고 잘난 사람들과는 그런 비교 해보셨어요?

    님이 40대 미스올드보면 어떻게 보시나요?
    관심을 보이면 싫어지는 그런 사람들로 보시나요?
    잛은 글에도 이런게 묻어나는데 자기가 쓴글이
    어찌보이나요?

  • 9. ㅇㅇ
    '24.7.11 9:58 PM (211.234.xxx.164) - 삭제된댓글

    자기객관화 하라고 한 사람은 어턴 의미 였을까요?
    남자 만나는데 뭘 자기개콴화를 하고.고민을 해요?
    조겐 너무 따지지말고 많이 두루 소개받고 만나보세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관심생기는 남자 있으면 그때 고민하세요.

  • 10. ㅜㅜ
    '24.7.11 11:24 PM (211.58.xxx.161)

    나 거절한 남자들이 어떤여자랑 결혼하는지 보세요
    우선 내가 그수준보다 많이떨어진다는거고

    나 좋다는 남자수준을 보세요 그리고 내생각에 그남자들에게 어울릴만한 여자도 상상해보시고요
    나는 그 중간에서 아래쪽과 좀 비슷한 수준일겁니다

  • 11. say7856
    '24.7.11 11:27 PM (39.7.xxx.162)

    자기객관화...ㅜㅜ님 정답인거 같아요.

  • 12. ..
    '24.7.12 10:22 AM (110.92.xxx.60)

    남자의 선택이나 결혼으로 자기 객관화라니요 ㅋ
    무슨 조선시대 마인드인지

    남자들 결혼하는 이유 여자들 만큼 복잡하지 않아요
    일부러 만만한 여자 골라가는 경우가 더 흔한데 무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971 물김치 고수님~ 풀국 꼭 넣나요? 6 ... 2024/08/01 924
1616970 예쁘다고 생각했던 후배 6 …… 2024/08/01 3,761
1616969 야근하니 일을 더주는 것 같아요 1 ㅇㅇ 2024/08/01 797
1616968 일반고 1학년 1점 후반 2학년 3점 중반 3학년 1점 초반인 .. 25 ... 2024/08/01 1,304
1616967 김냉에 참외 얼마나 보관되나요 4 ... 2024/08/01 678
1616966 약사님 계신가요? 5 가루약 2024/08/01 849
1616965 부산에 여행갔다가 옛날 셋방 살때 반찬맛을 봤어요. 10 부산 반찬 2024/08/01 2,593
1616964 발톱을 못깍겠다는데요 4 남편이 2024/08/01 1,412
1616963 지금 일본선수는 머리가 큰 거죠? 7 .... 2024/08/01 1,856
1616962 요리레시피중에 베이잎이란게 뭘 말하나요 5 .... 2024/08/01 959
1616961 혼자 사는 인생 많이 외로울 것 같아요 8 lp 2024/08/01 3,278
1616960 갈치조림시 갈치는 소금간 된거 쓰나요? 5 .. 2024/08/01 851
1616959 지금 전국에 흉부외과 전공의 달랑 12명 남았다네요 6 나라 망한듯.. 2024/08/01 1,818
1616958 전철에서 젊은 아가씨 도와줬어요 23 0011 2024/08/01 7,997
1616957 요즘에어컨 4 ㅁㅁ 2024/08/01 988
1616956 오프라인 자영업도 힘들고 온라인도 힘들고... 2 ... 2024/08/01 849
1616955 딸이라 이쁨 받는 집은 없나요 17 ... 2024/08/01 2,279
1616954 해외여행 호텔 고민 10 호텔 2024/08/01 1,138
1616953 내신 수학학원은 학군지?!?학교근처? 어디가 나을까요? 3 . . . .. 2024/08/01 377
1616952 손자수 VS 기계 자수 5 왓츠더더퍼런.. 2024/08/01 754
1616951 이건 도대체 뭔일일까요? 가능한건지 1 ... 2024/08/01 1,070
1616950 더워서 아이라이너가 뭉개져요 2 2024/08/01 824
1616949 수시 컨설팅 대학 라인...대체로 잘 맞는 편인가요? 18 대치 2024/08/01 1,223
1616948 숙변제거에 확실한 방법이 뭔가요.  25 .. 2024/08/01 4,279
1616947 25만원 지원 반대글은 없어졌네요 20 Smkssj.. 2024/08/01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