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종신보험 해약해야겠죠?

화남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24-07-08 09:31:17

남편 나이 오십대 후반이고

매월 185,000원씩 들어가는 종신보험이 있어요.

저 몰래 가입했는데 문제는 보험금이 얼만지도 모르고 있더군요.

설계사한테 속아서 잘 들던 기존 거 해약하고 새로 든 거 같아요.

귀가 엄청 얇거든요. 속기도 잘 속고.

 

이걸 제가 얼마 전에 알았는데

집에 증권조차 없는 거예요.

그래서 보험사 요청해서 증권을 받아서 보니 ㅉㅉㅉ

보험금은 5천만원이네요.

이미 원금만 1천만원 넘게 들어갔는데 지금 해약해도 다 못 받겠죠 당연히.

 

이거 해약해야 할까요 

아니 그냥 적금 든다 치고 놔둘까요?

 

 

 

 

 

 

 

 

 

 

 

 

IP : 58.29.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8 9:36 AM (58.234.xxx.222)

    보장을 보셔야죠..
    전 20년 전에 종신보험 들길 잘한거 같아요.
    요즘 실비 보험 보다 예전 보험들이 좋은거 같아요.
    절대 보험사에 속아서 예전거 해지 하지들 마시길.

  • 2. 계산
    '24.7.8 9:38 AM (211.114.xxx.153)

    현재 해지시 해약금, 남은 기간 납입원금, 만기시 도움 되느냐 여부 등
    여러가지 고려해서 결정하세요
    해지하면 그 동안 불입하던 185,000을 다른 저축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도 확인하시구요

  • 3. ㅇㅇ
    '24.7.8 9:46 AM (223.62.xxx.125)

    천만원이강 불입했는데 해약하면 100% 손해죠. 종신보험은 어차피 한 번은 꼭 타는 보험이니까 유지하고 특약을 살펴 보세요. 특약이 아주 좋은 담보들이 꽤 있는 경우가 있어요.

  • 4.
    '24.7.8 9:47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납입기간이 언제까지인지 보시고
    중도 해지할때 얼마 받는지도 보고
    보장금액 보시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지하는게 나은지를 보세요
    저는 남편 종신보험 납입기간 20년중에 5년인가 3년남은걸 설계사가 자기꺼 실손보험을 가입시키면서 종신보험 해지하라고 하던걸 유지했어요.
    납입기간 얼마 안남은거라 이미 해지하기엔 늦었다고 판단했거든요.
    설계사는 자기꺼 실손보험금 더 높이려고 그런듯

  • 5.
    '24.7.8 10:00 AM (106.101.xxx.22) - 삭제된댓글

    얼마나 더넣어야하는지 보시고 잊으세요.

  • 6. 방금
    '24.7.8 10:10 AM (58.29.xxx.185)

    남편하고 이야기를 했어요
    원흉은 시누이였네요. 시누이가 보험설계사거든요.
    기존 거 해약한 것도 시누이가 꼬득여서 해약하게 만들고 자기 실적 높이려고 이걸 새로 가입시킨 거였어요.
    둘 다 만정이 떨어져요 정말.
    그동안 보험은 죄다 시누이 통해서 들어줬는데
    (딴 곳 통해 한 번 들었다가 온 집안을 들었다 놨다 난리질을 치는 바람에) 진짜...
    기존 거 해약된 거 알았을 때도 이상해서 물어봤더니
    다른 설계사가 오빠 꼬득여서 그런 것 같다고 하더니... 어찌 거짓말을 이리 뻔뻔하게...
    내가 눈치챌까봐 보험증권도 안 보내준 것 같아요.

  • 7. ....
    '24.7.8 10:32 AM (175.223.xxx.163)

    보험금도 남편이 낸다면서
    그냥 둬요

    남편죽으면 받는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210 제대로된 통밀빵을 드시려면요 빵정보 17:01:49 26
1612209 중국발 제품 해외배송료가 싼 이유 pinksw.. 16:58:15 95
1612208 서랍? 설합? 5 11502 16:56:51 122
1612207 실온방치 요거트만들기 1 오오 16:55:07 72
1612206 저는 비 오는 날에는 밝은색 옷을 입어요 2 ... 16:50:38 277
1612205 트럼프는 고금리정책을 쓰나요? 2 ㅇㅇ 16:46:39 195
1612204 최화정 비빔면 8 매운맛 16:43:48 782
1612203 지하철인데 냄새요 16 비와서? 16:43:46 758
1612202 장례식장 못가서 위로 문자 보내고 싶은데요 13 적당한 16:39:45 513
1612201 오징어실채 볶음이 너무 짜요. 2 ㅇㅇ 16:38:44 111
1612200 오모나!! 집값 잡힐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15 오오 16:36:15 1,653
1612199 볶은콩가루가 많은데 1 ㅡㅡ 16:31:05 146
1612198 매일 빵ㆍ국수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6 입맛없어서 16:29:55 698
1612197 동네 수선집 갔는데 사장님 어쩔 ㅠㅠㅠ 13 ........ 16:28:43 2,246
1612196 우울증 심한 사람이 안먹던 술을 먹으니... 5 ... 16:28:06 707
1612195 전세를 몇 군데 정도 내놔야 할까요? 1 전세 16:26:27 241
1612194 남편이 은연중에 전업주부 무시하다가 9 .. 16:23:33 1,470
1612193 고부갈등으로 사위나 며느리가 안보는 경우 7 .... 16:23:06 698
1612192 인스타 추천 어떻게 뜨는 걸까요? .... 16:21:59 99
1612191 우원식 .. 15 .... 16:18:13 1,086
1612190 알리익스프레스 굉장하네요 26 ... 16:16:22 2,171
1612189 산부인과 가면 성병은 성병이라고 말해주나요? 3 .. 16:09:28 1,000
1612188 김건희 가래침 4번 뱉어.. 거부권시 비공개 영상 공개 10 ... 16:08:39 1,809
1612187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가 굉장히 저렴한데 후기가 하나도 없.. 2 윤수 16:04:22 599
1612186 강마을에 사는 강아지는 산책가서… 4 .. 16:03:46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