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러니저러니해도 친절한곳이 짱인거같아요

ㅡㅡ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24-07-07 18:40:52

동네 식당 맛은 있어도 불친절해서

잘안갔는데 어느순간 주인이 바뀌었더라구요. 신발벗고 들어가는곳이었는데

전부 입식테이블로 바뀌고 신발도 신게 되고요

오랜만에 가족들과 같이 갔는데

사장님도 이모님도 남자직원들도 너무 바쁘고 정신없는중에도 모두모두 참 친절해요

다들 입가에 은은한 미소를 띠고

상냥하게 응대해주니 좋았어요

갈땐 아이들에게 조그만 소포장 하리보 젤리도 주고요ㅋㅋ

맛도 있었지만 나올때까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만간 또 가야겠어요

맛이야 전수받으신거니 전과 달라진건 못느꼈지만 다시 가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IP : 106.101.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24.7.7 6:41 PM (175.121.xxx.114)

    맞아요 친절한거 다정한거 좋아요

  • 2. 저는
    '24.7.7 6:42 PM (58.29.xxx.96)

    병원샘이 지랄맞지만 안해도

  • 3. ㅡㅡ
    '24.7.7 6:43 PM (106.101.xxx.211)

    전엔 좀 불친절해도 실력(맛) 좋고 상품좋은곳이 최고지 생각했는데 점점 친절하게 대해주는곳만 가게되네요

  • 4. ..
    '24.7.7 6:52 PM (223.38.xxx.254) - 삭제된댓글

    저도 이왕 갈 거 두루두루 괜찮은 데 가요
    맛은 평타 이상에 청결 친절한 곳은
    여러번 가게 되고
    맛있어도 불친절하면 5번 갈 거 1번 가게 되더군요

    혼밥 하지 않고 친구나 가족과 가는데
    눈치 보고 면박 받는 느낌이면 뻘줌하고
    소화도 잘 안되는 거 같아요

  • 5. 맞아요
    '24.7.7 6:52 PM (222.235.xxx.56)

    젊을땐 불친절한 맛집을 갔다면
    요즘은 친절하고 한갓진 그 옆집을 찾게돼요.

  • 6. ..
    '24.7.7 6:54 PM (223.38.xxx.254) - 삭제된댓글

    저도 이왕 갈 거 두루두루 괜찮은 데 가요
    맛은 평타 이상에 청결 친절한 곳은
    여러번 가게 되고
    맛있어도 불친절하면 5번 갈 거 1번 가게 되더군요

    혼밥 않고 친구나 가족과 가는데
    대접하는 자리나 간만에 만난 자린데
    우리가 눈치? 보고 면박 받는 느낌이면 뻘줌하고
    돈쓰고 이게 뭔가 싶고
    소화도 잘 안되는 거 같아요

  • 7. ..
    '24.7.7 6:55 PM (223.38.xxx.254)

    저도 이왕 갈 거 두루두루 괜찮은 데 가요
    맛은 평타 이상에 청결 친절한 곳은
    여러번 가게 되고
    맛있어도 불친절하면 5번 갈 거 1번 가게 되거나
    아예 안가게 되더라구요

    식사는
    친구나 가족과 가는데
    대접하는 자리나 간만에 만난 자린데
    우리가 눈치? 보고 면박 받는 느낌이면 뻘줌하고
    돈쓰고 이게 뭔가 싶고
    소화도 잘 안되는 거 같아요

  • 8. ㅇㅇ
    '24.7.7 6:58 PM (223.38.xxx.142)

    매끼 외식하는데 맛보다 위생, 친절이 우선이라
    줄서는식당은 안가요
    개인식당도 잘 안가고 백화점 푸드코트나
    리뷰확인후(리뷰이벤트 안하는곳, 불만글에 사장님 답변등) 배달 이용해요

  • 9. ..
    '24.7.7 7:19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서 음식은 맛있다는
    욕쟁이할매집 이런데를 절대 안가요.

  • 10. 저도
    '24.7.7 7:51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맛은 어차피 거기서 거기라 진짜 맛없는 집 아니면
    무조건 친절한 곳으로 가요.
    맛집으로 유명해도 바쁘다고 떽떽 거리는 곳은
    절대 안가요.

  • 11. ...
    '24.7.7 10:05 PM (222.108.xxx.116)

    자영업은 친절은 깔고 가야 장사 잘되요

    그렇다고 굽신거리라는게 아니고

    기본적으로 밥맛 떨어지게 불친절한 아줌마들 있는데는 다신 안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161 추석 차례 없앴어요. 11 친정엄마 2024/09/16 4,832
1620160 각질 알러지 4 버디 2024/09/16 1,309
1620159 소소한 행복~~ 3 구레나룻 2024/09/16 2,415
1620158 맥주 사오려다 탄산수로 급선회했어오 2 다이어터 2024/09/16 1,466
1620157 고3 아이 새벽에도 톡이 울려요 6 어휴 2024/09/16 2,624
1620156 토트넘 요즘 경기가 넘 재미없네요 4 ..... 2024/09/16 1,471
1620155 소고기 렌지에 익혀먹는데 괜찮겠죠?? 5 .. 2024/09/15 1,678
1620154 부정행위 신고해도 될까요 8 ㅇㅇ 2024/09/15 3,327
1620153 졸혼 궁금한게요, 졸혼하고 이성 만나는 거 14 ㅎㅎ 2024/09/15 5,857
1620152 나이들어 쌍꺼풀 생긴 분 5 무쌍 2024/09/15 2,530
1620151 김연아 한옥 데이트 3 여전예 2024/09/15 6,096
1620150 60대 졸혼아줌마의 추석보내기 59 독거아줌마 2024/09/15 20,857
1620149 와 미역국이 너무 맛있게 됐어요 8 요리 2024/09/15 3,796
1620148 파친코 김민하 배우 보면 이 사람 생각나는데 어때요? 11 ..... 2024/09/15 5,651
1620147 전 전부치는거 좋아했어요 10 0011 2024/09/15 3,164
1620146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위안화 사용할 수 있나요? 2 진주귀고리 2024/09/15 1,710
1620145 냉정하게 평가해 주세요. 36 Dde 2024/09/15 6,388
1620144 모르는 동네 식당에서는 꼭 네이버 리뷰보고 가세요 21 .. 2024/09/15 6,784
1620143 독박살림 7 ........ 2024/09/15 2,235
1620142 아시아나 승무원 기내 폭행사건 23 이럴수가 2024/09/15 15,366
1620141 지금 빚 지고 집 사는 건 바보일까요? 10 2024/09/15 6,348
1620140 한우불고깃감 샀는데요.  15 .. 2024/09/15 2,724
1620139 커피가 대사증후군을 낮춘다는 글... 22 커피 2024/09/15 7,000
1620138 헤어 고정 어떤거 쓰세요? ........ 2024/09/15 620
1620137 친척어른 병문안시 뭘 들고가야할까요 3 .. 2024/09/15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