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안하고 나이들은 사람어려워하지 않는게
트렌드인가요?
아니면 자기들끼리는 잘 지내는건가요?
회사에 다니시는분들 경험담좀 들려주세요 ㅎ
인사안하고 나이들은 사람어려워하지 않는게
트렌드인가요?
아니면 자기들끼리는 잘 지내는건가요?
회사에 다니시는분들 경험담좀 들려주세요 ㅎ
어느.상황에서 인사를 안한다는 건가요?
원글이 먼저 인사했는데 맞절 안한다는 뜻인가요?
1. 인사 안 합니다. 복도에서 걍 핸드폰 보면서 지나치는 게 당연한 그들의 모습
2. 윗사람들을 어려워하진 않으니 저러겠고 밥도 따로 먹는 거 당연
3. 자기들끼리는 친해요. 메신저로 소통하면서 친목은 그쪽으로 아주 잘 발달했어요.
꼰대스러운 마인드 아닌가요?
mz도 사람이라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잘해요
제대로 된 Mz들은 오히려 합리적 사고에 굉장히 똑부러지던데요.
깍듯이 예의 바르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려고 하고요.
말 그대로 잘 배운 티가 난다고 할까요.
제가 본 Mz들은 그랬어요
교수한테도 빤히 쳐다보며 안하더라구요.
작년까지만해도 안이랬는데 놀랍습니다 mz
MZ도 극과극
합리적인 부분이 있어요.
우리때처럼 나이 많다고 무조건 굽신굽신 그런건 아니었고요.
반반이예요.
싹싹하고 안사성 좋고 붙임성 좋고 예의 바른애들도 많고
반면에 뭐가 꼬였는지 쏴하게 냉냉하고 직접 관련없으면 무조건 모른척 핸폰만 보고...
내가 아는 mz들도 그래요. "요즘 이상한 애들 정말 많아요"라고.
다 사람나름 아닐까요. 다들 똑똑하고 일잘합니다. 이상한 사람은 어느 세대든 있고요.
저도 직장 초기에는 쑥스러워 쭈뼛거렸던 거 같아요. 제가 나름 X세대라 개인적이란 이야기 들었던 50대입니다.
내 윗동서가 50대.. 나도 50대
시모가 초등 저학년 조카들이 인사 안하니 인사하거라 한마디 하니
윗동서가 시모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며
인사는 커면 다 하게 된다고 .. 애에게 그런 거 뭘 가르치냐고..
그 조카들이 지금 20대
50대 엄마도 그렇게 키운 애들도 많은데 하물며 그 아래 세대 엄마들 인사 강조 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