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농구천재→'살인자'로…처형 죽이고 암매장, 아내 누명까지 씌워[뉴스속오늘]

... 조회수 : 28,113
작성일 : 2024-07-03 15:19:38

이 사건 아세요?

처음 봤네요

쇼킹하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농구천재→'살인자'로…처형 죽이고 암매장, 아내 누명까지 씌워[뉴스속오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70109093342049

 

처형 살해한 뒤 "아내가 시켰다" 거짓말…2033년 출소

 

 

정씨는 은퇴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별다른 직업이나 수입 없이 방황하던 그는 처가살이할 수밖에 없었다.

 

정씨는 아내의 쌍둥이 언니인 처형(당시 32세)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아내와 처형이 공동 운영하는 상가 권리금 문제 때문에 자주 다퉜고, 처형은 생활력이 떨어지는 정씨에게 "너 같은 놈 만날 것 같아 시집 안 간다"며 무시했다고 한다.

 

2013년 5월 26일, 정씨는 경기 화성시에 있는 주거지에서 자신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처형과의 말다툼 끝에 목 졸라 살해했다. 그는 처형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이틀간 차에 싣고 다니다 집에서 약 9km 떨어진 오산시 한 야산에 암매장했다.

정씨는 범행 5일 뒤 아내와 함께 경찰에 처형의 미귀가 신고까지 접수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정씨가 숨진 처형의 벤츠 승용차를 중고차 매매 업체에 1200만원을 받고 판매한 사실을 파악하고 정씨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조사 과정에서 "처형이 날 무시해서 홧김에 살해했다"고 자백한 정씨는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야산에서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했다.

그러나 정씨는 진술을 번복해 "아내가 처형을 죽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아내와의 공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했고, 정씨 아내는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정씨는 사망한 처형의 휴대전화로 지인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살아 있는 것처럼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IP : 112.154.xxx.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
    '24.7.3 3:21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아주 유명,.....

  • 2. ?????
    '24.7.3 3:24 PM (211.58.xxx.161)

    이런사건을 왜몰랏지 ㅜ
    겨우20년

  • 3. .....
    '24.7.3 3:24 PM (121.179.xxx.68)

    헐.....전 처음 알았네요
    예전에 야구선수 누구도 이런 비슷한 사건 있었는데
    사람이 제일 무섭네요

  • 4.
    '24.7.3 3:24 P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저런 살인자가 겨우 20년밖에 안살고 사회에 나온다니
    우리나라 법 정말... 한심하네요

  • 5. 겨우
    '24.7.3 3:26 PM (112.153.xxx.46)

    100년은 돼야할 것 같은데. 하

  • 6. ...
    '24.7.3 3:27 PM (58.234.xxx.222)

    타고난 재능을 불성실함으로 다 깍아먹었군요..

  • 7. ㄷㄷ
    '24.7.3 4:07 PM (59.17.xxx.152)

    야구선수는 해태 이호성.

  • 8. 체육인
    '24.7.3 10:09 PM (59.9.xxx.3)

    왜 스포츠 선수들에게 교육을 안 시키는 건지요.
    인권교육, 성교육, 에휴

  • 9. 위에
    '24.7.4 7:14 AM (106.102.xxx.248)

    인권교육이 아니라 인성교육 아닌가요?

    뛰어난 재능도 바르고 성실한 성격의 뒷받침 없이는
    빛을 보지 못하고 최악의 결과까지 가져왔군요.

  • 10. ㅇㅇ
    '24.7.4 12:34 PM (61.80.xxx.232)

    세상에 나쁜ㄴ

  • 11. mm
    '24.7.4 2:39 PM (223.39.xxx.42) - 삭제된댓글

    이름 왜말안해요?
    뜬금 야구선수이름은 나오는데

    농구선수들은 안유명하고 중간 그만두면 진짜 할거없지싶어요.
    키가 커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589 요새 서울 돌아다니는데 집값 계속 오를지 의문이에요 21 2024/08/18 5,247
1620588 머리 나빠서 다행입니다 2 Sd 2024/08/18 1,637
1620587 컬리는 육류를 박스에 배송하네요 23 .. 2024/08/18 2,978
1620586 고추튀김 오이고추 가능한가요? 3 우유 2024/08/18 1,016
1620585 분탕 여혐 저질 모쏠남 주의 3 조심조심 2024/08/18 526
1620584 큐텐 지분 가진 NHN, 자사 쇼핑몰 1300K 내달 운영 종료.. 2 조심해야.... 2024/08/18 1,433
1620583 테슬라 화재)포르투갈 차량 200대 다 타버림ㄷㄷㄷ 11 ... 2024/08/18 5,770
1620582 행복의 나라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9 두번보세요 2024/08/18 2,599
1620581 길고양이가 자꾸 눈에 밟히네요 산에 갔는데 길고양이가 치아가 아.. 16 ........ 2024/08/18 1,660
1620580 매달 뿌리염색하시는 분? 3 ... 2024/08/18 2,428
1620579 영어이름을 한국이름 느낌으로 변환해주는 사이트 17 .... 2024/08/18 3,239
1620578 코로나 앓고 나니 앞자리가 바뀌어 있네요. 5 .. 2024/08/18 2,988
1620577 암투병은 절대 살집있는사람이 유리합니다. 69 노년 2024/08/18 23,080
1620576 와 비싼것은 그 가치가 엄청나군요. 안경관련 6 . . 2024/08/18 4,018
1620575 결과론이긴 하지만 지방인이 부동산으로 돈 벌려면 7 .. 2024/08/18 2,053
1620574 초혼이었는데 재취로 간 언니 62 2024/08/18 27,648
1620573 택배견 경태라고 아시나요? 6 happy 2024/08/18 2,226
1620572 부탁잘하는 사람들은 7 ㅇㄷㅈ 2024/08/18 1,651
1620571 고등학교는 어느 학교나 입시 쉬운거 없네요. 29 ... 2024/08/18 3,007
1620570 77년생인데요 두통과 치매끼가 너무 심해졌는데 12 .,.,.... 2024/08/18 5,553
1620569 데이터 무제한이신분이요 ,폰 한달 요금 얼마씩 내시나요? 7 ㄱㄱㄱ 2024/08/18 2,245
1620568 식도염 잘보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 3 티아라 2024/08/18 505
1620567 나솔 사계 미스터 킴은 9 2024/08/18 2,818
1620566 오랜만에 아이스믹스커피 2 00 2024/08/18 1,920
1620565 폐경 진행중인데 양이 급격히 증가하나요? 12 ... 2024/08/18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