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의 시누이 자랑

ㅇㅇ 조회수 : 5,863
작성일 : 2024-07-02 00:08:04

저희 남편이 어릴 때 머리 좋아서 공부 잘했고

서울로 수학경시대회? 보러도 다녔지만

노력을 안해서... 

 

근데 시누이는 머리는 그저 그런데 노력파다.

자격증도 열심히 따고 항상 열심히 한다.

 

음?

근데 남편, 시누이 둘 다 전문대 나왔고요.

전문대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딸 자랑이 찢어지시니..

머리 좋은 것보다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시네요.

 

전 인서울입니다만..

노력은 해도 제가 더 많이 한 거 같은데

어머님 세상에서는 시누이가 최고의 노력가인가 봅니다..  ㅎㅎ

 

남편 어릴 때 상장 받은 거 전시해놓으시고

항상 자랑을 하셔서

저도 어릴 때 상장 많이 받았다고 

저희 엄마가 모아놓지를 않고 다 버려서

전 초딩 때 상장과 거리가 먼 사람인 줄 알았다고 했더니

그걸 왜 다 버리냐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중요한 건 아니잖아요.

어릴 때 상장 그까이꺼.. 무슨 의미가 있어요.

 

IP : 211.234.xxx.3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7.2 12:12 AM (211.58.xxx.161)

    안챙피하신가 ㅎㅎㅎ

    저희시부모님도 아들 자랑하려다가 저도 같은대학나왔다는걸 인지하시고는 갑자기 으응 아니다라며 ㅋㅋ

  • 2. 저라면
    '24.7.2 12:14 AM (175.120.xxx.173)

    내가 4년제졸인데 시어머니가 전문대졸 시누이 자랑하는건 뭐
    들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넉넉한 마음으로..ㅎㅎ

  • 3. ..
    '24.7.2 12:19 A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인서울 나와서 전문대 나온 남편 얻고 수준 떨어지는시어머니 세트로 생겼네요. 자랑보다인생 다운그레이드 되고 시시한 소리 듣고 있는거에 화가 더 날거 같아요.

  • 4. ㅇㅇ
    '24.7.2 12:23 AM (211.234.xxx.33)

    전문대 무시는 안해요. 저희 남편도 나름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왔거든요. 그래서 결혼했고요.. 인생 다운그레이드는 저도 대학 이후에 노력을 안해서.. 그건 제 잘못이죠.. 근데 시누이 자랑 들으면서 비교급으로 낮춰지는 느낌들어서 기분이 나빠요.

  • 5.
    '24.7.2 12:23 AM (122.36.xxx.14)

    이거 얼마전에도 글 쓰시지 않았나요?
    시어머니의 전문대 자식 자랑만큼이나 님도 인서울 부심

  • 6. ...
    '24.7.2 12:24 AM (221.151.xxx.109)

    원글님 스펙이 좋으니 딸 기죽을까봐 저렇게 유치하게 나오는거죠
    그 집에서 인서울 학력의 원글님은 천재이심 ^^
    화이팅!!!

  • 7. ,,,
    '24.7.2 12:26 AM (73.148.xxx.169)

    시모 무학이죠? 무학 부모에 전문대 보냈으니 ㅋㅋㅋ
    그에 비하면 원글님은 영재, 천재 수준이에요.

  • 8. ㅇㅇ
    '24.7.2 12:41 AM (211.234.xxx.33)

    기죽을까봐?.. 그런 의도이실까요?
    잘은 모르겠고요. 딱히 의도라기 보다는..
    시부모님만의 세계에 꽂혀서 남을 안보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저도 인정욕구가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시부모에게 인정받아 뭐 하겠어요..

  • 9. ㅇㅇ
    '24.7.2 12:54 AM (211.234.xxx.33)

    시누이는 학력 컴플렉스 있는 것 같아요.
    시누이 남편이 고학력자라 시가에서 무시받은 적 있어요.

    몇 년 전에 학습지강사 시작하면서 열공을 했는데,
    저희 남편이 그 모습을 보더니 학생 때 그렇게 했으면
    스카이를 갔겠다고 빈정거린 적이 있어요.
    저도 그때 옆에 있었고요.

    저희 남편을 휙 째려보면서..
    스카이는 아니어도 인서울은 했을 것 같아!! 하는 모습이...
    저를 의식한 듯한 느낌?이었어요.

    평소에 저희 남편이 저를 좀 떠받들 듯이..
    뭐 하나 껀수 생기면 자랑하는 게 취미인 성격이에요.
    그래서 그런 말이 나온 것 같아요. 피곤합니다.

    어머님은 저렇게 딸 자랑 하시고..
    시누이는 자기 잘났다 모드고..
    그쵸.. 한 4~5년만 지나보면 시누이 딸..
    시조카가 시누이의 자식 성적 증명해주는 순간이 올 거에요.
    그때 되면 인서울이 힘든 거구나 느끼겠죠.
    본인이 한 말 집어넣고 싶겠죠..

  • 10. ㅡㅡ
    '24.7.2 1:00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뭘 그정도 가지구
    제가 이쁘고
    남푠 못난이예요
    울시모 제외모를 이상하게 돌려까요
    울 딸이랑 비교하면서요
    내가 딸낳으래서 낳았더니 얼마나 좋으냐
    너보다 키크고
    너보다 이쁘고
    차마 시누들이 이뻤단 말까진 안하네요
    양심은 있다해야되나
    그냥 불치병이예요

  • 11. 시누이
    '24.7.2 1:19 AM (106.101.xxx.73)

    님 시누이가 뭘 잘못했죠?
    님 남편이 좀 싸가지가 없는 거 같은데 동생이 시가에서 무시받은적도 있고 학습지 강사도 해 보겠다고 열공도 해보는데 오빠란 사람이 옆에서 빈정거리기나 하고요
    이러니 시어머니가 딸 기죽을까 감싸는 거 같구요
    난데없이 시조카는 또 끌고오고 맘 쓰는 게 디게 못 되셨네요 남의 애는 건들지 마시죠
    애는 랜덤인데 원글님 애가 님 남편 닮으면 본인이 한 말 집어넣고 싶겠죠?

  • 12. ...
    '24.7.2 1:28 AM (106.102.xxx.198) - 삭제된댓글

    전에도 쓰신거 같아요. 근데 남편이 님을 띄우고 자랑하듯이 시어머니도 그러신가 보죠. 근데 조카는 뭔죄로 소환되는거지요? 막말로 님자식이 전문대 나온 아빠 닮아 공부 못하고 시누자식은 고학력 시누남편 닮아 똑똑할 지 어찌 알아요?

  • 13. ...
    '24.7.2 1:30 AM (106.102.xxx.212)

    전에도 쓰신거 같아요. 근데 남편이 님을 띄우고 자랑하듯이 시어머니도 그러신가 보죠. 근데 조카는 뭔죄로 소환되는거지요? 막말로 님자식이 전문대 나온 아빠 닮아 공부 못하고 시누자식은 고학력 시누남편 닮아 똑똑할 지 어찌 알아요?
    님이야말로 전문대 나왔는데 고학력 남편만난 시누한테 열등감 있는거 같아요.

  • 14. 저는
    '24.7.2 1:51 AM (58.29.xxx.196)

    인서울 중위권 대학 나왔고. 남편은 6년제 대학 나왔구요.
    시아버지가 저한테 너가 학벌이 딸려서 참... 이러시더니 울집안에서 니 학벌이 제일 낫다고 한숨을 쉬시는데 거따대고 아버님 막내딸은 전문대졸입니다(당시 2년제) 했다가 시어머님한테 엄청 혼났었어요. 어른이 말씀하시면 그냥 네 하면 될것을 말대꾸 한다고. 그뒤로도 말대답 따박따박 했다가 성질 드럽다고 엄청 혼나고. 근데 슬슬 제 성격 아셨는지 지금은 헛소리 안하심요.

  • 15. 저는
    '24.7.2 1:52 AM (58.29.xxx.196)

    낫다고 오타요. 낮다고...

  • 16. ...
    '24.7.2 1:58 AM (219.255.xxx.153)

    울집안에서 니 학벌이 제일 낮다고 한숨을 쉬시는데 거따대고 아버님 막내딸은 전문대졸입니다
    - 바른 말 하셨네요. ㅎㅎ

  • 17. 글쎄요.
    '24.7.2 2:02 AM (211.212.xxx.185)

    인서울이 뿌듯한 원글은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심히 궁금해지네요
    시어머니 말을 다시 읽어보세요.
    시누이는 머리는 그저 그런데 노력파다.
    자격증도 열심히 따고 항상 열심히 한다.
    시어머니가 전문대 출신 시누학력을 자랑한거예요?
    시누의 노력, 열심히 사는 시누의 생활태도를 원글 눈엔 자랑으로 들렸고 내가 보기엔 칭찬으로 보이거든요.
    전문대라는 결과만 보며 비웃는 인서울출신 옹졸한 원글은 어쩜 사람이 그래요?
    시조카에게 악담을 어쩌면 그렇게 겁도 없이 하나요?
    원글은 자식 없어요?
    원글이 뱉은 말과 행동이 고스란히 다시 돌아오면 어쩌려고 그래요?
    제가 보기엔 원글보다 여러모로 월등한 시누에게 원글은 인서울출신이라는 것밖에 내세울게 없는 올케인 것 같아요.
    마음을 좀 넓게 쓰세요.
    그래야 원글이나 남편도 일이 잘 풀릴겁니다.

  • 18. .....
    '24.7.2 2:51 AM (1.241.xxx.216)

    원글님 인서울부심만 내려놓으시면 될 것 같아요
    시어머님 말씀은 학력이야기가 아닌데 원글님은 시누는 전문대라는게 머리에 박혀서 자꾸 원글님보다 아래인데 왜 재 칭찬을 내 앞에서 하지??
    이렇게 받아들이는 듯요
    그 칭찬이 남편분이였다면 기분나쁘지도 않았을 것이고요
    전문대 무시하는거 아니라면서 제일 많이 언급되는것이 전문대라는 단어이고 원글님은 시누를 분명 나와 다른 학력의 사람므로 인식하고 있네요
    그리고 노력은 결과에 꼭 비례하는건 아니에요
    원글님은 원글님보다 학력이 더 높은 사람보다 노력하지 않았다고 하면 바로 인정하실까요?.
    만약 인정한다면 결과론자이고 시누를 무시하는게 맞습니다

  • 19. ㅎㅎㅎㅎ
    '24.7.2 4:38 AM (121.162.xxx.234)

    솔까 인서울이 부심가질만 하진—,
    물론 님 남편은 그만 못합니다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에게 빈정거리기나 ㅉㅉ
    근데 어릴때 상 그까거이 무슨 의미 라 나도 많이 받았다 고 하시는지.

  • 20. 모자라서
    '24.7.2 5:37 AM (172.224.xxx.28)

    그래요. 저러다가 원글 자식이 더 좋은 학교가면 말 싹 사리집니다.
    빈깡통이 요란한 상태

  • 21. ...
    '24.7.2 6:06 AM (118.176.xxx.8)

    전문대는 잘못이 없는데

    시어머니가 입만 살아가지고 그런거죠 뭐 ㅋㅋ

  • 22. ...
    '24.7.2 6:07 AM (118.176.xxx.8)

    뭔지 알아요.. 아무생각 없는데 상대방이 나 자식 잘키웠다 잘났다 하며 어이없게 굴어서 원글님도 같이 유치해진거죠
    전문대냐 인서울이냐 보다도

  • 23. ...
    '24.7.2 7:26 AM (115.138.xxx.39)

    대화를 안하면 됩니다
    말을 주고 받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 24. yikes
    '24.7.2 7:29 AM (39.123.xxx.130)

    자기머리닮아 전문대 나온 자식들을 또 자랑한다니 ㅋㅋ.
    근데 원글님은 왜 그런 남자를 골랐어요ㅠㅠ.
    자기보다 학벌은 좋은 사람 만났으면 이런 수모 안 당했을텐데.

  • 25.
    '24.7.2 8:20 AM (112.216.xxx.18)

    나 자식 잘 키웠다 잘났다 하면 그냥 들어줄 수 없나?
    시누 전문대 나온게 뭐 어때서?
    전문대 나와서 열심히 사는 게 왜?
    대체 어떤직업과 어떤 삶을 살면 이런 글을 쓸 수 있는지...ㅉ

  • 26. 123
    '24.7.2 8:35 AM (211.49.xxx.40) - 삭제된댓글

    시누이 전문대 나왔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저 결혼할때 전문대 나왔지만
    전문적인 일을 누구보다 잘했고
    계속 공부해서
    지금 50대인데
    박사까지 학위 땄습니다
    인생 길어요
    사람일 어찌될지 모릅니다!

  • 27. ...
    '24.7.2 11:17 AM (152.99.xxx.167)

    님도 어지간히 인서울 부심이 글에서 보입니다.
    보는사람 창피해요 그러지 마십시오

  • 28. 심뽀
    '24.7.2 11:27 AM (211.114.xxx.19) - 삭제된댓글

    가 고약하네요,님 시누딸 아빠 머리 닮아서 님 아이보다 좋은대학 갈 것 같아요
    님 아이는 님 심뽀 닮았을 듯

  • 29. ㅇㅇ
    '24.7.2 11:40 AM (1.238.xxx.29)

    글쎄요. 시조카는 아빠를 그닥 닮은 것으로 보이진 않네요.
    앞에서 시모는 자랑을 찢어지게 하고 시누이는 잘난 척을 하니.. 별 마음 없다가도 이런 심뽀가 생기네요. 제가 잘못일까요? 4~5년 뒤 기다려봅니다. 시누이 입에서 인서울 힘든 거구나 말 나오길요.

  • 30. ㅇㅇ
    '24.7.2 11:42 AM (1.238.xxx.29)

    저라고 시조카 공부 못하길 바라는 나쁜 사람은 아닌데요.
    그닥 관심없다는 쪽이 맞겠죠...
    근데 워낙들 잘나서 전문대를 졸업해놓고 인서울 그까이꺼
    공부했음 껌이었다 하는 소리를 하길래..
    시누이도 뭔가 깨닫는 시간이 필요해보여서요.

  • 31. 그런
    '24.7.2 1:10 PM (122.36.xxx.14)

    그런맘이면 님 아이가 공부를 님 닮아 인서울을 할 지언정 인성이 옆에서 동생 빈정되는 아빠 닮고 시조카까지 끌고 오고 곱씹는 님 심정 닮는 아이로 클 수도 있어요
    확실히 님은 대인배는 아니고 아이도 그럴 가능성이~ 또 누가 먼저 유치한 배틀이 시작됐는지도 모르겠고
    님도 인서울 인서울 하지만 확실히 스카이라고 하지 않고 상위권이내 중위권이내 하지 않는 것보니 님도 어느정도 열등감이 있는 건 분명해 보여요

  • 32. 00
    '24.7.2 2:06 PM (110.9.xxx.236)

    원글 참 못됐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305 저녁을 안먹으려고 해도 남편 애 밥차려주며 집어먹어요 1 00:21:35 155
1608304 대변량 1 __ 00:14:46 185
1608303 사람이 너무좋은데 차일피일 약속 미루는 사람 2 22 00:03:22 451
1608302 지구마블 2 끝났나여? 2 허브핸드 00:03:10 327
1608301 부동산 거래시 1 .. 00:01:42 178
1608300 급발진이 맞는거 같은이유 17 ㅡㅡㅡ 00:01:17 1,899
1608299 시청 테러 차량 차들은 잘도 피해 가요 3 ... 00:00:19 675
1608298 시청역 가해자 아내 인터뷰 내용 12 ㅁㅁ 2024/07/03 2,725
1608297 오늘자 김건희(시청역 사고현장).jpg 40 ㅇㅇ 2024/07/03 3,365
1608296 지금 라스에 안현모 왼쪽에 옥주현이에요??? 11 급해요 2024/07/03 2,625
1608295 밀크바오밥 유아용 세탁비누 천원. 쿠팡 . . . .. 2024/07/03 214
1608294 필터 샤워기… 마케팅에 넘어간 건가요? 2 필터 2024/07/03 979
1608293 맥주 2 00... 2024/07/03 287
1608292 양양이에요, 횟집 추천해주세요 3 양양 2024/07/03 402
1608291 죽을 용기 14 2024/07/03 1,884
1608290 런던아이 탈까요 말까요 9 히드로 2024/07/03 1,295
1608289 미술이나 음악으로 미국 학부 유학 장학금 받을 수 있나요? 9 .. 2024/07/03 600
1608288 독도 일본인 자유 입국 반대청원 저도 했어요 7 저도했어요 2024/07/03 485
1608287 삼둥이들 유퀴즈 6 ㅇㅇ 2024/07/03 3,602
1608286 부엌에서 후라이팬 냄비 등 다 내놓고 쓰는 분 계세요? 2 ... 2024/07/03 1,421
1608285 요즘 초등학교에 기침 두통 환자들 많네요 11 2024/07/03 1,800
1608284 동그라미 그리기 해요 12 토스 2024/07/03 1,140
1608283 문재인 탄핵동의 146만 근거가 뭐예요? 10 근거가 뭐니.. 2024/07/03 1,804
1608282 7월 1일부터 배민 달라지는 점 7 달려 2024/07/03 1,709
1608281 중환자실 산소마스크도 연명치료인가요? 10 ㅇㅇ 2024/07/03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