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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경심교수가 쓴 시집

ㄱㄷ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24-06-29 22:59:14

나혼자 슬퍼하겠습니다란 책을 읽고 있는데요

이게 혼자 감옥에서 할수 있는 일이 쪽지에 글을 쓰는 일 뿐이라서

이걸 쓰면서 마음을 달래고 그 시간을 버텼다는데요

읽으면서 느끼는건 솔직함과 진솔함이에요

 

그리고 섬세한 감성의 사람인듯하고

또 무슨생각을 하냐면 한쪽 눈이 불편한데요

당시에 최고 학부에 들어갈 정도로 공부를하고

결혼하고 나서 애 키우면서 남편과 같이 해외에서 박사까지

공부한거 보니까 몸이 불편한데도 핑계되지 않고

성격도 막 삐뚤어지지 않고 정신력이 강하신분 같았어요

 

또 조국도 결혼할 때 몸이 불편한 사람이지만 그런거 신경안쓰고

결혼한거 같고

또 그런걸 초월하게 하는 여자분 인간적 매력?이 궁금하기도 하고요

 

쌍욕이나 원망이 나올법한 상황(저라면 정말 욕나오고 원망했을텐데)

그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시로 풀어내는거 보니까

우아함, 품위 이런 말이 생각나네요

태도는 본질이 맞아요.

어려움을 극복하는 그 가족들 보니까

딱 믿음이 가고요 저 태도만으로도 사람들 마음 많이 얻을 수 있을거 같아요.

 

 

IP : 61.101.xxx.6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9 11:01 PM (61.255.xxx.6)

    저 이번에 이재명 찍고 조국당 찍었는데요
    솔직히 정경심 조국 자식 입시에 비리? 저지른 건
    이해안되거든요.
    본인이 아무런 죄없이 감옥에 간 건 아니지 않나요
    판결문 보고 완전.......

  • 2. 저도
    '24.6.29 11:01 PM (211.234.xxx.123)

    구입해서 읽어봤어요.
    읽으면서 정경심 교수가 이런 분이구나를 느꼈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 3. 61.255
    '24.6.29 11:05 PM (211.234.xxx.123)

    한 10년후쯤 그 판결에 대한 기사 다시 나오지 않읕까요?

    김건희 학위, 경력건
    한동훈 자녀건
    다 무혐의는 이해 되나요?

  • 4.
    '24.6.29 11:06 PM (39.122.xxx.3)

    대체 정경심 교수가 4년 실형을 받을만큼의 죄를 지였나요?
    도적적 비난은 받을수 있다 치더라도 4년 실형은 아니죠
    25억 꿀꺽 해먹었어도 무죄나고 국고환수도 안되고..
    검사가 기소를 어떤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법이 고무줄 처럼 늘었다 줄었다

  • 5. ....
    '24.6.29 11:09 PM (61.255.xxx.6)

    그러니까요
    저도 정경심이나 조국교수가 한 일에 비해
    지나치게 고통받고 벌 받은 건 알아요.
    그래서 투표까지 했구요.
    근데 잘못한 건 잘못한 거죠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입시에 깊숙히 관여한건 부정할 수 없을 사실이죠.

  • 6.
    '24.6.29 11:12 PM (39.122.xxx.3)

    조국대표 2심 유죄도 딸 장학금 받은걸 청탁금지법으로 기소한거죠 뇌물은 성립 안되고 청탁금지법
    디올백 받은건 댓가성 앖어 협의없음으로 수사 조차 안하고 종결처리
    누구딸은 봉사상 위조했다며 실형 선고하고 누구딸은 봉사 하기도 전에 봉사했다 싸인 받아져 있고 몇만건 봉사에 펴절시비까지 있어도 조사안하고 무혐의 결론

  • 7. 잘못
    '24.6.29 11:21 PM (39.122.xxx.3)

    그 잘못을 몰아가려면 현재 국회의원 및 고위직 정부요직에 있는 사람들 동일한 기준으로 수사해야 형평성에 맞죠
    아들 퇴직금 50억 받아도 청탁금지법이나 뇌물죄 성립 안되서 무죄
    윤씨부부 해먹은 세금 도둑질및 법 어기며 범죄 저지른건 소환조사한번 안함
    과도하게 언론이 때리고 검찰이 현미경으로 사건 확대해
    무거운 죄 씌운거죠 저런식이면 안걸릴 사람 없을겁니다
    동일한 기준이 아닌 한가족에게만 잔인하리만큼 현미굥으로
    죄의 경중을 따져 억울하나 그래도 너희가독은 죄를 지였어
    이렇게 판단하고 누구네 죄에 대해선 아예 꺼내놓지도 않고 협의없음 종결로 끝 그래서 저들은 죄없는 사람들
    이건 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됐죠
    한동후니 딸 왜 언론에서 조국때처럼 보도 안하고 현미경 수사 안해요? 동일하게 수사 기소했음 조국네보다 훨씬 많은 비리가 나올텐데요 왜 입시비리에 있어 더하면 더했을 한동후니딸에겐 아무 말도 안하는건지

  • 8. ㅁㄴㅇ
    '24.6.29 11:22 PM (61.101.xxx.67)

    저게 죄면 대치동 엄마들은 뭐...대한민국 국호를 감옥으로 바꿔야 합니다.ㅠㅠ

  • 9. ...
    '24.6.29 11:23 PM (60.71.xxx.191)

    그 당시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의 실패지
    누가 잘못한거 아닙니다.

  • 10. 뭐래
    '24.6.29 11:25 PM (217.149.xxx.67)

    첫댓글 무슨 어휴 ㅉㅉㅉ.
    이재명 지지자들 어휴 ㅉㅉㅉ.

  • 11. 답답
    '24.6.29 11:27 PM (39.122.xxx.3)

    그러니까요 저걸로 4년 실형에 부인 살게 하고 자식 볼모잡아
    사과 죄인정 안했다고 장학금을 청탁금지법으로 유죄
    현재 검사들이 나라 휘두르며 죄의 유무를 어떤식으로 하고 있는지 뻔히 보이는데 여잔히 조국가족 죄는 지은거라고 하는 사람들 답답

  • 12. 덮어씌우긴
    '24.6.29 11:33 PM (223.38.xxx.117) - 삭제된댓글

    첫댓에 이재명이란 글은 없어요
    ㅉㅉ


    뭐래
    '24.6.29 11:25 PM (217.149.xxx.67)
    첫댓글 무슨 어휴 ㅉㅉㅉ.
    이재명 지지자들 어휴 ㅉㅉㅉ.

  • 13. ㅠㅠ
    '24.6.29 11:34 PM (223.38.xxx.49)

    핑계는 되는 게 아니고 대는 겁니다…
    Become 핑계…?

  • 14. ...
    '24.6.29 11:58 PM (182.224.xxx.212) - 삭제된댓글

    첫댓글과 중간에 저 위에 이재명 지지자..어쩌고 댓글
    둘이 짠 냄새 다 납니다.
    갈라치기~~~~
    둘 다 아이피도 이상해

  • 15. ...
    '24.6.29 11:59 PM (182.224.xxx.212)

    첫댓글과 중간에 저 위에 이재명 지지자..어쩌고 댓글
    둘이 짠 냄새 다 납니다.
    갈라치기~~~~

  • 16. **
    '24.6.30 12:02 AM (211.58.xxx.63)

    동양대 어딪는지도 모르는 대학 표창장 위조할리도 없고 조민씨 대입 스펙에 법에 걸릴게 뭔지 모르겠네요. 돈주고 논문도 대필로 쓰고 했어야되나요?

  • 17. ㅇㅇ
    '24.6.30 12:17 AM (112.157.xxx.143)

    저도 조국책 사가며 응원했지만
    유죄판결이 결국 팩트니까 헛웃음나던데 그래도 믿는분들은 신도?

  • 18. ..
    '24.6.30 12:19 AM (218.50.xxx.177)

    편파적 유죄판결이 신뢰를 잃은건데 이해가 안가시나봅니다

  • 19. ..........
    '24.6.30 12:22 AM (117.111.xxx.184)

    저도 책사서 읽ㅇ고 많이 울었어요

  • 20. ㅇㅇ
    '24.6.30 6:22 AM (108.205.xxx.218)

    그 가족분들 멘탈. 보통 분들이 아니시죠
    응원해요

  • 21. 균등하게합시다
    '24.6.30 6:47 AM (125.134.xxx.38)

    조국가족에게 잣대 들이댄만큼

    안진걸 소장은 지난 2022년 5월 8일 한 전 위원장 딸의 논문 대필과 해외 웹사이트 에세이 표절, 앱 대리 출품, '2만 시간 이상 무료 과외를 했다'는 취지의 봉사활동 부풀리기 등 각종 스펙 의혹과 관련해 한 전 위원장 부부와 딸을 업무방해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던 당사자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이를 무혐의 처리하자 지난 4월 4일 서울경찰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것도 안 소장이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전 위원장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할 때 정말 여러 언론에서 특종 보도가 있었다. 한 서울대 교수(우종학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조국 교수 집안에서 있었던 의혹과는 비교가 안 되는, 최소 10배 이상은 더 심각한 비리들이다'라고 지적한 적이 있다"면서 "너무나 명백한 자녀 입시 비리가 있었기 때문에 경찰이 정치검찰과는 달리 재수사에 나서는 거 아니냐는 기대를 했었다. 그러나 경찰은 한동훈 전 위원장의 출마 선언에 도우미로 전락해 그런 부당한 결정을 했다"고 개탄했다.


    오동현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성역인가? 이들에 대해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이를 뒷받침하는 객관적인 자료들이 드러나고 있지만 정치검찰과 윤석열 대통령 정권에 장악된 경찰은 이들에 대해 제대로 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야권 인사에 대해서는 가혹할 정도로 무자비하게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진행하면서 여권 실세들에 대해서는 너무나 자비롭다. 선택적 수사, 선택적 기소에 많은 국민이 검찰과 경찰을 불신하고 분노한다. 공정과 상식에 맞게 국민들 분노를 진정시키고 모든 의혹을 밝혀낼 수 있도록 한동훈 특검법이 꼭 통과되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했다.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768&fbclid=IwZXh0bgNhZ...

  • 22. 조민씨랑
    '24.6.30 6:53 AM (125.134.xxx.38)

    스펙비슷한

    30대인 제 막내 사촌조카는

    미국에서 몇 달 전에 의사 됐어요

    할려면 공평하게 해야죠 싹 다 전수조사를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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