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대로 쏘자고 사전 합의된 것 없을때

.... 조회수 : 2,412
작성일 : 2024-06-29 01:29:12

본인이 원해서 쏘고나서

서로 교대로 쏜다는 사전 합의도 없이

다음번에 상대방이 쏘지 않는다고 비난하는거,

이상하지 않아요?

 

어느 댓글 보니

자기가 쏜다고 하니 올케가 빙수시켜 먹고

다음날 올케가 쏘지 않고 더치했다고

비난하던데요.


올케는 쏜다는 말 하지도 않았고

교대로 쏘자고 서로 말 한것도 아닌데
왜 쏘지 않았다고 비난해요?


일방적으로 니가 쏠 차례라고 짐작하는게 이상한거죠


상대가 더치를 원하는지
교대로 쏘기를 원하는지
잘 모르고 서로 합의도 없는 상태에서

본인 맘대로 쏜다는 말 해놓고

왜 상대는 쏘지 않느냐 비난하는거

이상해보여요.

 

(저는 항상 더치페이 하고

쏘는 일은 1년에 몆번 안되는 특별 이벤트이고

쏠 때는 상대 메뉴에 제한 두지 않아요.

물론, 너무 과한 금액대로 메뉴를 정하면

그렇게까지는 못 쏜다.고 말하고요)

IP : 110.10.xxx.19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9 1:33 A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

    최소 더치는 지키는 스타일이면 알아서 교대로 쏘게 되죠

  • 2. 알아서가
    '24.6.29 1:40 AM (110.10.xxx.193) - 삭제된댓글

    어딨어요.
    절대 쏘고싶지 않은 사람이
    일방적으로 나한테 쏘았다는 게
    내가 억지로 쏠 이유가 되지는 않죠.

  • 3. 그래도
    '24.6.29 1:42 AM (59.17.xxx.179)

    상대가 먼저 쐈으면 이번엔 내가 쏘는게 맞지 않나요?
    비난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 4. 알아서가
    '24.6.29 1:42 AM (110.10.xxx.193)

    어딨어요.
    나는 a에게 쏠 마음이 전혀 없는데
    a가 일방적으로 나한테 쏘았다고 해서
    내가 억지로 쏠 이유가 되지는 않죠.

    최소한 나한테 교대로 쏠까? 물어나 보든지요.
    묻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쏜 후
    너 왜 나한테 안 쏴? 흥! 이러는건
    안하무인으로 보여요

  • 5. ...
    '24.6.29 2:10 AM (211.36.xxx.15) - 삭제된댓글

    일방적? 어제도 만나고 오늘도 만났고 만났으면 밥 먹고 커피 마시는거 당연한거 아니에요? 그럼 어제는 상대가 쐈으면 오늘은 내가 쏘게 되죠

  • 6. ...
    '24.6.29 2:10 AM (211.36.xxx.15) - 삭제된댓글

    일방적? 어제도 만나고 오늘도 만났고 만났으면 식당이든 카페든 가는거 당연한거 아니에요? 그럼 어제는 상대가 쐈으면 오늘은 내가 쏘게 되죠

  • 7. ...
    '24.6.29 2:14 AM (211.36.xxx.199) - 삭제된댓글

    일방적? 어제도 만나고 오늘도 만났고 만났으면 식당이든 카페든 가는거 당연한거 아니에요? 그럼 어제는 상대가 쐈으면 오늘은 내가 쏘게 되죠. 보통은 인간관계 할때 이렇게 기브앤테이크 해요. 이런 분위기 싫으면 그냥 각자 내자고 말하고요.

  • 8. 잉?
    '24.6.29 2:26 AM (219.255.xxx.39)

    그럴 생각없으면
    쏘긴뭘쏘냐 난 원래부터 더치가 편하다고 말해야죠.

    남이 쏠땐 잘받아먹고
    쏠사람없으면 할 수 없이 더치하는 사람 많죠.

  • 9. ..
    '24.6.29 2:34 AM (112.150.xxx.19)

    쏜다고 했을때 거절하지 않고 함께 먹고마시고 즐겼다면 암묵적인 동의를 한거죠.
    그 사람에게 돈 쓸생각이 없다면 처음부터 거절해야죠.

  • 10. ㅇㅇ
    '24.6.29 2:55 AM (223.38.xxx.13)

    쏜다고 했을때 거절하지 않고 함께 먹고마시고 즐겼다면 암묵적인 동의를 한거죠.
    그 사람에게 돈 쓸생각이 없다면 처음부터 거절해야죠
    22222

    쏠 생각도 얻어먹을 생각없는데 계산할때는 가만히 있고
    다음에는 더치한다고요?
    밥값가지고 참 추접스럽네

  • 11. 이렇게욕할꺼면
    '24.6.29 3:10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거절하던가
    바로 밥값을 입금해야죠.
    양심이 있으면..

  • 12. 뒷말할꺼면
    '24.6.29 3:13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거절하던가
    바로 밥값을 입금해야죠.
    양심이 있으면..

  • 13. wii
    '24.6.29 4:37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먹기 싫은데 먹자고 한것 아니고. 밖에서 만났으니 커피숍이나 음식점에 가야 할 경우라면 당연히 비슷하게 주고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나는 먹기 싫은데 니가 가재서 억지로 먹었어 하는 경우 아니면요. 그렇게 경우 바르면 내 좋을 대로 넘겨집지 말고 입 밖으로 내서 얘기하면 되잖아요. 나는 더치페가 편하고 서로 주고 받는 건 부담스럽다고요.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이익일 땐 입다물고 있다가 내가 먹은 거 갚아야 할 때 되니 내가 언제 동의했냐 니가 넘겨 짚은 거지. 그런 게 어딨어? 라고 말한다는 거잖아요.
    이런 말 할 정도면 상대가 쏠 때 이미 마음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을 거 아닌가요? 생전 처음 겪는 일도 아닌데, 그런 데도 일단 입 닫고 먹은 다음에 니가 알아서 사놓고 왜 그래?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군요.

  • 14. ...
    '24.6.29 4:38 AM (223.39.xxx.163)

    전 쏜다는 의미는 이번에 내가 낼께의 의미가 아니라서
    주고받는 느낌은 아니거는요.
    내가 쏠께하고 산건 단발성이라 생각해서 담날 또 만났으니 니가 사야되는거 아니냐?는 생각할꺼면 쏜다고 안해요.

  • 15. wii
    '24.6.29 4:46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웃긴 게 다음에 상대방 먹을 걸 사는 게 아니라 지난번에 자기 먹은 값 내는 건데도 아까워서 부들거린다는 거죠. 내 입에 들어갔지만 나는 니가 산다고 다음에 나도 산다는 마음 없는데, 니가 알아서 내는 척 해놓고 왜 이제와서 나더러 내래? 언제 내가 그런 계약했어? 하는 건데.
    저런 친구 진짜 있었고. 같이 미술관 가자 하더니 차비고 (차를 가져 가려했는데 당일 사고 나서 택시 타고 갔고 택시비 내가 냄, 사고낸 쪽에서 택시비 영수증 처리 해준다고 했음) 커피도 얻어 머시고는 백화점에 자기 볼일 보러 가자고 해서 택시비 내가 또 결재했는데, 식당 가서 밥먹을 때 지하에서 먹을까 9층에서 먹을까? 물을 때부터 똥씹은 표정하더니. 당시 1인당 9천원 정도 하는 만두국 먹다 말고 너는 왜 내가 밥값내야 하는 것처럼 말하느냐고 하더군요.
    그래? 그럼 각자 내자 하니까 지 밥값 지가 내야 되는 것에도 부들거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자기 밥값까지 내가 낼께 할줄 알았나 봐요.
    그래서 니가 미술관 가자고 했고. 택시비 내가 냈고. 표는 각자 샀고. 거기서 커피도 내가 샀고 여기오는 택시비도 내가 냈고 돌아갈 택시비도 내가 내야 되는데, 니가 밥값 내는 게 그렇게 아깝니? 하니까. 너 택시비 정산받을 거잖아. 하더라고요. 어 그 택시비 공짜 아냐. 내 차가 헌차 된 값이야. 그걸 니가 왜 따져. 했어요. (일산에서 리움미술관에 갔다가 신세계 백화점 갔음)
    이런 식의 치사스러운 행동이 몇번 되어서 그 이후로 그 친구하고는 밥 먹을 일 자체를 안 만들었고, 나중에는 전화 차단까지 했었는데, 2년이나 지나서 다른 번호로 어제 전화한 사람처럼 연락하더라구요. 전화 안 된게 아니고 차단 한 건데, 왜 차단했는지 궁금하니? 하니까 안 궁금하대요. 그래서 끊었죠. 나중에 핑계로는 다른 사람이 옆에 있어서라고 하네요.
    그 후로도 자기가 잘 보이고 싶은 친구들 만나러 가거나 개업한데 갈 때 같이 가고 싶어하는데 그 역시 번번이 거절합니다.
    저 친구한테 뭘 얻어 먹고 싶은 마음도 없지만 어디 다니면서 지 먹는 밥값 커피값 교통비도 안까운데 왜 누구를 만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어요.

  • 16. wii
    '24.6.29 5:19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그 동안 만나왔다면 대충 어떤 자린지 아는 거 아닌가요? 그 사람이 한턱 쏘는 자리인지, 만나서 커피숍이든 식당이든 가야 하는데, 번갈아 내자는 의미인지.
    먼저 상대방이 냈다면 이번에 내가 낼 테니 다음에 니가 내 하는 말이 없더라도 그런 분위기를 몰랐을 리 없고, 설사 몰랐다 해도 다음에 내가 내는 경우는 결국 지난번에 먹는 내 밥값 내는 거죠.
    어차피 내가 니 밥값 낼 거면 내가 왜 지난번에 나한테 사는 것처럼 굴었어? 괜히 기분만 나쁘게 그런 뜻인가요?
    이러나 저러나 사람을 만나려면 돈이 드는데, 그 돈 안 쓰고 싶고. 내 입에 들어가는 내 밥값도 아깝다는 사람처럼 보여요.

  • 17. 일방적으로
    '24.6.29 8:43 AM (223.38.xxx.47)

    쏨을 당했다면 대충 1/n 해서 원글님몫 송금해주고 말아요
    이렇게까지 남한테 들어가는 돈 십원도 아깝다면요
    아무리 일방적이라도 한번 얻어먹으면 빚진느낌에 다음에 뭐라도 알아서 계산하게되는데

  • 18. 보통은
    '24.6.29 9:16 AM (110.10.xxx.193)

    상대가 쏘면
    나도 쏘고 담부턴 더치하자고 하죠.

    근데 그 올케 비난하는 분 보면
    그 올케는
    니가 쏜다니 먹어줄게. ㅡ 그래서 빙수 시킴.
    근데 나는 너한테 쏠 생각이 없어. ㅡ 1/n 해서 송금해.
    이거던데

    굳이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쏘고
    왜 상대를 비난하느냐는 거죠.

    복선이 있었는데도 굳이 쏜 거라면
    특히 더요.

  • 19. 암묵적으로
    '24.6.29 9:18 AM (110.10.xxx.193)

    서로 교대로 쏘는 사람끼리는 그나마 오래 보는거고,

    호의가 진상을 만든다고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잘해주다가
    결국 이용만 당하면서 끝나는 관계가
    심심치않게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452 발을 1 씻자 07:15:44 46
1607451 집값상승기의 평형선택 조언부탁드려요 3 .. 07:12:12 130
1607450 차인표가 소설도 쓰네요 ㅇㄴㅁ 07:09:32 192
1607449 청원 78만 넘었어요. 해봅시다! 7 .. 07:06:22 256
1607448 일본어 고민이네요 2 go 06:58:59 208
1607447 기념 금화 어디서 파는게 좋을까요? 1 체셔냥 06:53:03 241
1607446 유통기한 땜에 떨이하는 샴푸 정보 공유해요 11 샴푸 06:24:14 1,077
1607445 어떻게해야 인간관계가 편하게 될까요 2 진지한사람 06:17:42 705
1607444 식당서 먹는것보다 포장하면 양을 더 적게주나요? 6 ..... 06:09:08 920
1607443 이정현 시어머니는 생각보다 젊네요 1 .. 06:07:43 1,128
1607442 여름용 홑이불요. 1 .. 05:37:56 611
1607441 허웅도 나중엔 결혼해서 잘 살겠죠? 1 .. 05:23:46 988
1607440 박미선이 마트 사인회에 왔는데., 10 . . . .. 05:15:41 5,778
1607439 인생샴푸 있으세요? 13 인생샴푸 04:09:14 2,524
1607438 열심히 하라는데 화가 나요 2 큰일.. 04:04:27 1,354
1607437 킬러들의 쇼핑몰 뒤늦게 보는데 ㅣㅣ 03:53:46 641
1607436 항우울제가 살찌는 부작용 1 .. 03:46:04 1,039
1607435 에르메스 트윌리 데르메스 향이요 샤넬 마드모아젤 비슷한가요? 2 ... 02:59:00 573
1607434 [속보] ‘尹 탄핵’ 국민청원 접속지연에…국회의장 ‘서버증설’ .. 8 ㅋㅋㅋ 02:56:43 3,866
1607433 졸업 - 웰메이드... 최종회까지 박수쳐줍니다 10 02:35:34 1,685
1607432 이영자 세컨하우스 위치가 어디예요? 4 ㅇㅇ 02:02:25 4,088
1607431 중졸도 아니고 8 첩첩산중 01:53:49 2,174
1607430 집나왔는데 춥고 갈 곳이 없네요. 16 .... 01:29:38 5,318
1607429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코 캐릭터를 콜라보해서 앨범 커버로 쓰는 뉴.. 7 .. 01:23:31 902
1607428 15분정도 낭독하고 나면 목이 칼칼하게 아파와요.. ... 01:10:38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