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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약사님 계시나요?

해외여행중 조회수 : 2,014
작성일 : 2024-06-27 14:53:14

베트남 여행 중이에요.

6일째인 오늘 아침 입술 주위로 시작해서

턱, 목덜미까지 좁쌀 같은 땀띠(?)가 쫙 퍼졌어요.

왼쪽 눈두덩이도 살짝 붓고요.

턱 바로 밑이 제일 심하고, 따갑고 가려워요.

 

먹은 음식으로는

두리안, 공심채, 새우, 쌀국수, 볶음밥, 망고

코코넛으로 정리할 수 있어요.

먹은 게 탈난 걸까요, 땀띠일까요?

 

암막커텐 쳐놓고 호텔에만 있어요.

여기서 2km 거리에 약국이 있긴 해요.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IP : 27.72.xxx.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7 2:59 PM (211.234.xxx.24)

    알러지 아닐까요?
    약사 보다는 의사가 봐야할듯요.
    눈두덩이까지 부으면 땀띠는 아니구요.
    망고 평소에는 괜찮으셨나요?

  • 2. ..
    '24.6.27 2:59 PM (27.124.xxx.193)

    약사는 아닌데요
    며칠전 베트남 여행 다녀왔는데
    땀띠나 가려움증에는 비판텐크림이 좋다고 해서
    베트남약국에서 구매했어요

  • 3. 햇빛 알레르기
    '24.6.27 3:03 PM (117.5.xxx.90)

    저 베트남인데 햇빛 알레르기로 고생했어요 ㅠㅠ
    비판텐 연고 좋고요. 알로에 젤이나 히알루론산 든 수분 크림 같은거 많이 발라서 촉촉하게 유지하는게 중요하데요.

  • 4. ..@
    '24.6.27 3:03 PM (211.234.xxx.24) - 삭제된댓글

    첫댓글인데요.
    비판텐은 알러지 땀띠 가려움약은 아니예요.
    피부보호, 재생에 도움줄뿐..
    약사입니다.

    약사입니다.

  • 5. ..@
    '24.6.27 3:06 PM (211.234.xxx.24)

    첫댓글인데요.
    비판텐은 알러지, 땀띠! 가려움약은 아니예요.
    피부보호, 재생에 도움줄뿐..
    따갑거나 자극받은 곳 진정은 시켜줄수있어요.
    음식으로 인한 알러지면 기도 부을수있어서 조심하셔야하구요.
    약국에서 피부 알러지 크림 달라고 하세요.
    약사입니다.

  • 6. 원글입니다
    '24.6.27 3:09 PM (14.241.xxx.76)

    한국에 있는 약사랑 화상통화했어요.
    땀띠래요.
    세상에!
    땀띠, 무섭군요.
    이렇게 따갑고 가렵고,
    거울 속의 나는 누구? ㅠㅠ
    밖에 나갈 수가 없어요.

  • 7. 원글입니다
    '24.6.27 3:22 PM (27.72.xxx.57)

    답글 모두 감사합니다.
    특히 약사님,
    급하게 찾을 때 대답해주셔서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 8. ..
    '24.6.27 3:43 PM (112.152.xxx.33)

    아이가 베트남 다녀온후 햇빛 알러지 생겼어요
    지인은 여름에 유럽 갔다가 햇빛 알러지 생겼다 하더라구요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선크림 충분히 바르시고 얇은 긴팔 입어야 해요 모자나 양산도

  • 9. ..
    '24.6.27 3:50 PM (118.221.xxx.136)

    지르텍드셔보세요...망고알러지일수도

  • 10. 원글입니다
    '24.6.27 4:01 PM (27.72.xxx.57)

    네네~
    한국 약사도 지르텍 사먹으라고 하네요.^^

  • 11.
    '24.6.27 4:08 PM (121.167.xxx.120)

    땀띠면 소금물 옅게 만들어서 솜에 적셔 닦아 보세요 두번만 닦아도 피부가 가렵지않아요

  • 12. 원글입니다
    '24.6.27 4:17 PM (14.241.xxx.76)

    지르텍 사러 나가려다가 댓글 다시 확인합니다.
    소금물.
    네, 좋을 듯해요~^^

  • 13. 좋아
    '24.6.27 4:27 PM (121.137.xxx.107)

    82에 약사님 계셔서 넘 좋네요♡

  • 14. 원글입니다
    '24.6.27 6:00 PM (14.241.xxx.76)

    121.137님 말씀에 깊이 공감해요.
    간혹 회원님들께서 뜻하지 않은 위급상황 때
    82 약사님 찾으면 꼭 답글 주시더군요.
    저도 그게 생각나서 급하게 찾았어요.
    물론 답글 받았고요.^^

    지르텍 먹고 연고 바르고 차분해졌어요.
    글 올릴 때는 참을 수 없는 괴로움으로. ㅠㅠ
    약사님들의 도움과
    회원님들의 조언까지
    모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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