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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추행하는 남편 고치신 분?

... 조회수 : 6,566
작성일 : 2024-06-25 11:12:19

부부끼리 성추행이라하니 이상하지만

뭐라고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요.

결혼 15년 넘었고

남편이 수시로...늘 저러는데

지나가다가 가슴 쥐고

엉덩이 만지고

가만히 앉아서 책보고있으면

뒤에와서 어깨주무르는척 양쪽가슴 주무르고

설거지해도 마찬가지

앉아있거나 설거지하면 뒤에와서 부비대며 뒷치기하는것처럼 등에다가, 몸에다가 앞뒤로 치고요.

사춘기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그만 하라고해도 왜 좋잖아 이러는데 돌겠어요.

진짜 진지하게 얘기도 해보고

설거지하다가 그릇 집어던지며 깨면서도 해보고

그 순간만 모면하며 알았어 안할게 하고선

무슨 방법을 써도 안되네요.

욕구도 심하게 많은편이고 정신병 걸릴것 같아요.

이거 어떻게하면 고쳐지나요?

IP : 58.29.xxx.13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5 11:14 AM (112.145.xxx.70)

    사춘기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사춘기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사춘기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사춘기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이건 아니죠 진짜....
    아빠를 증오할 겁니다.

  • 2.
    '24.6.25 11:15 AM (112.216.xxx.18)

    고치기 힘들 걸요.
    제 남편이 비뇨기과 의사인데 비슷한 사람들 많이 오는데 음...
    님이 관계를 안 할 걸 각오하고 뭔가의 주사 같은 걸 맞지 않는 한.
    님이 안 받아주면 세상에 나가 아무 여자들에게 할텐데

  • 3.
    '24.6.25 11:16 AM (175.120.xxx.173)

    약이 있을 겁니다.
    구해서 국에다 타먹이세요.

  • 4. ..
    '24.6.25 11:16 AM (175.114.xxx.123)

    네 고쳤어요
    기분 나쁘다고 미친년마냥 얘기해서요
    이혼 각오하고 싸웠습니다

  • 5. ...
    '24.6.25 11:20 AM (118.235.xxx.146)

    저 정도는 아니지만
    왜 밖에서 스킨쉽을 해대는지
    불륜으로 보일까봐 짜증나요

  • 6. ...
    '24.6.25 11:21 AM (114.204.xxx.203)

    미친ㄴ 같아요

  • 7. 징그러
    '24.6.25 11:23 AM (125.190.xxx.212)

    사춘기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애들한테 안좋은 영향 있을것 같아요.
    빨리 고치던가 바꾸던가 하셔야할듯요;

  • 8.
    '24.6.25 11:27 AM (220.117.xxx.26)

    전에 봤는데 체력 키워서
    남편 보다 적극적으로 강하게 했대요
    그러고 나서 건드는게 줄었다고
    초딩 남자애가 여자애 괴롭히는 희열
    깔짝하고 소름끼치는 원글님 즐기는게 아닌지
    뒤엎어 버리고 깔짝 할꺼면 시작도 하지 말라고 해봐요

  • 9. ...
    '24.6.25 11:32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그만 하라고해도 왜 좋잖아 이러는데 돌겠어요...


    변태스럽네요. 말 행동 머리에 그것밖에 없는 사람같음.

  • 10. 저희집도
    '24.6.25 11:38 AM (59.15.xxx.53)

    전 저러다가 밖에서도 저러다가 인생망칠까봐 걱정해주고있습니다

  • 11. 제가 다
    '24.6.25 11:53 AM (121.121.xxx.42)

    화가 나네요.
    남편분이 님을 전혀 존중하지 않네요.

  • 12. ...
    '24.6.25 11:59 AM (223.62.xxx.212)

    손버릇 나쁜건 밖에서도 샙니다.
    인간말종이네

  • 13.
    '24.6.25 11:59 AM (211.234.xxx.124)

    사람 돌게 만들어요.
    아무리 말해도 안들어요.
    정말 미친척하고 후라이팬으로
    머리를 날려야돼요.

  • 14. 징그럽네
    '24.6.25 12:03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이혼밖에 답이 없을 듯. 전에도 여기에 쓴 거 같은데. 짐승 같네요. 부인을 소유물로 알고. 부인이 싫다고 하면 안 해야지. 변태인지. 정신과적인 치료가 필요할 거 같아요.

  • 15. ...
    '24.6.25 12:12 PM (118.176.xxx.8)

    무시하는거죠 그런 도구로만 대하는거 같아요
    존중한다면 안그러죠

  • 16. ---
    '24.6.25 12:16 PM (175.199.xxx.125)

    완전 정색하면서 성질을 냅니다.....그뒤론 조심하던대요

  • 17. ...
    '24.6.25 1:21 PM (211.179.xxx.191)

    남자들은 대체 왜 그래요?

  • 18.
    '24.6.25 1:42 PM (121.185.xxx.105)

    탈모약 먹이세요.

  • 19. .....
    '24.6.25 1:52 PM (211.234.xxx.195)

    신혼초에 저래서 제가 82에 글 쓴 적도 있는데..
    2005년 쯤인가..
    사춘기 애들 있으시다니 저랑 비슷할 때 결혼하신 듯 한데 ㅠ
    저는 결혼직후 대박 싸워서 고쳤어요..
    그런데 이미 그 습관으로 십여년 사신 듯 한데 ㅠ

  • 20. ....
    '24.6.25 2:02 PM (58.122.xxx.12)

    미친인간 정색해도 안되면 악써서 싸워야 돼요

  • 21. 돌겠어요
    '24.6.25 2:05 PM (121.66.xxx.149) - 삭제된댓글

    그동안 정색도 해보고 진지하게도 해보고 화도 내고 악쓰고 물건도 두드려부수고 사정사정 빌어도보고....
    대머린데 탈모약 성욕떨어질까 겁나서 절대 안먹고 가발 했습니다.
    정관수술도 성생활 안된단 소리듣고 안한답니다.
    진짜 사람 돌겠네요. 약국에서 살 수 있으면 몰래 약 타고싶어요. 도대체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 22. 돌겠어요
    '24.6.25 2:07 PM (121.66.xxx.149)

    그동안 정색도 해보고 진지하게도 해보고 화도 내고 악쓰고 물건도 두드려부수고 사정사정 빌어도보고....
    탈모 슬슬 올때도 탈모약 성욕 떨어질까 겁나서 절대 안먹고 결국 더 빠지고 가발 했습니다.
    정관수술도 성생활 안된단 소리듣고 안한답니다.
    진짜 사람 돌겠네요. 약국에서 살 수 있으면 몰래 약 타고싶어요. 도대체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 23.
    '24.6.25 2:15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정색하고 싫어하는 행동 뭐 없어요?
    원글님도 똑같이 그 행동 반복하면서 남편이 뭐라 하면 왜 좋잖아~ 반복

  • 24. ~~~~~
    '24.6.25 2:29 PM (223.39.xxx.52)

    그럴때마다 바지를 벗겨 버리니까(바지안에 속옷 안입음) 안합디다.

  • 25. 아줌마
    '24.6.25 2:36 PM (211.114.xxx.27)

    댓글 읽다가
    윗님 글보고 빵 터졌네요

  • 26.
    '24.6.25 2:43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님 엄지척! ㅎㅎ 그러네요. 똑같이 수치심 불쾌감 느끼게 해야 알아 듣겠어요.
    원글님 시도해보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 27. 흐윽ㅠㅠ
    '24.6.25 2:49 PM (121.66.xxx.149)

    저 그거해봤어요. 불시에 바지팬티 무릎까지 계속 내리기. 억지로 내리느라 바지도 찢어지고...
    그거 제가 신호보내는줄 알고 신나서 따라다니며 더하고 밤까지 못살게 굴더라구요.....슬프네요...흑ㅠㅠ

  • 28. 하푸
    '24.6.25 3:49 PM (223.62.xxx.220)

    거시기를 콱 꼬집으세요
    남자들은 거기가 급소에요 엄청 아픔
    정색하고 화내면 왜 좋자나? 하세요

  • 29. ..
    '24.6.25 3:50 PM (211.108.xxx.66)

    헉~
    그릇 집어 던져 깼는데도 그런다고요?
    아이고 그럼 도대체 무슨 방법을 써야 ㅠㅠㅠ
    그러심 반대로 공공장소에서 눈 딱 감고 남편을 추행하시는 방법은 어떠실런지 ㅠㅠ
    낭심을 움켜지고 (죄송ㅠㅠ) 뽑을 듯이 댕겨 놓고 뭐라하심
    "왜 좋잖아" 라고 하면 ....혹시 화내실까요? ㅠㅠ

  • 30. 네ㅠㅠ
    '24.6.25 3:54 PM (121.66.xxx.149) - 삭제된댓글

    집어뜯듯이 그래봐도 아프다면서 펄펄뛰어도 그게 제가 하자는, 우리 서로 만지자는 만져달라는 신호인 줄 알아요.
    지금 밖에 나와있어요....

  • 31. 네ㅠㅠ
    '24.6.25 3:55 PM (121.66.xxx.149)

    집어뜯듯이 그래봐도 아프다면서 펄펄뛰어도 그게 제가 하자는, 우리 서로 만지자는 만져달라는 신호인 줄 알아요.
    안마주치려고 최대한 밖에 나와있어요...

  • 32.
    '24.6.25 5:25 PM (211.234.xxx.248)

    대화로 안통해요.
    한 번만 더 그러면
    후라이팬으로 머리 풀샷으로 날려버릴거라
    경고 하고 실행해야돼요.
    맞으면 고쳐요.

  • 33. ..
    '24.6.25 8:19 PM (211.234.xxx.245)

    원글의 괴로움도 이해하지만
    밖에 나가서는 부디 별일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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