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친구 옷을 잃어버렸다는데요

ㅁㄴㅇ 조회수 : 5,307
작성일 : 2024-06-22 21:07:23

캐러비안베이 갔던

중1 딸아이가

친구가 사진 찍는다며 잠시 들고 있으라던 가디건을

저희 아이가

물과 사람들이 밀려올 때 놓쳐서 못찾았다고 합니다.

 

일단 분실물로 신고를 해서 한 일주일은 기다려 볼건데

그러고도 못찾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서 주목할 점은 그게 친구 옷이 아니고 

친구 엄마의 가디건이랍니다. 

브랜드나 그런건 모르고요. 

 

제가 딸 친구 어머니께 직접 전화를 드려

브랜드 등등 물어보고 보상을 해야하는건지...

그런데 따지고 보면 우리 아이가 100% 과실도 아니거 같기도 하고.

친군데 너무 서로 과실 비율 따지기도 그렇기도 하고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지혜 빌려주세요. 

아이 친구가 그게 해외에서 산거라거나, 비싼거라거나

그런 비슷한 이야기를 흘렸다고 해서..신경도 쓰이고요.

그래도 일단 전화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말은 해봐야겠죠?

 

저라면 비싼옷을 아이가 물놀이장에 입고가게 하지는 않아서

이런 경우. 아 괜찮습니다~ 하겠지만

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테니...미리 생각을 좀 해보려고요

 

 

IP : 222.100.xxx.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2 9:09 PM (106.101.xxx.95)

    저라면 변상해 줍니다

  • 2. 에고
    '24.6.22 9:10 PM (1.236.xxx.114)

    이걸 다물어달라고하면 좀억울하겠네요
    일단 그집에서 뭐라할지 기다려보세요

  • 3. 가디건이
    '24.6.22 9:11 PM (114.203.xxx.133)

    래쉬가드?? 그런 거 아닌가요?

  • 4. ...
    '24.6.22 9:11 PM (61.43.xxx.81) - 삭제된댓글

    변상 얘기를 하기는 해야지요

  • 5.
    '24.6.22 9:12 PM (218.155.xxx.132)

    저라면 사줘요.
    혹시라도 친구엄마가 거절하면 백화점 상품권이라도요.

  • 6. 난감하네요
    '24.6.22 9:13 PM (123.108.xxx.243)

    아이가 빌려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일부러 잃어버린것도 아닌데 다 변상하긴 속상하지요
    맏긴아이 책임도 있잖아요

  • 7. 바람소리2
    '24.6.22 9:17 PM (114.204.xxx.203)

    변상해준다 얘기하고 상대방 원하는대로 해야죠
    아마 괜찮다 할거고 그럼 과일이나 뭐 다른걸로 적당히
    보상해야죠
    가격도 브랜드도 모르면 다시 하주는건 불가능하고요

  • 8. ..
    '24.6.22 9:23 PM (219.241.xxx.51)

    애한테 비싼 옷 들려 보내진 않았을거 같아요..
    괜찮다 그럼 그냥 수박이나 복숭아 한상자 보내거나 비싼 브랜드 제품이면 가격에 따라서 상품권 5만원이나 10만원권 보낼거 같아요..
    상대방이 어이없이 나오면 따지고 들 것 같구요..
    아니면 그냥 예의 표시 정도...

  • 9. ㅁㅁ
    '24.6.22 9:29 PM (222.100.xxx.51)

    아이가 빌려 입은거라면 당연히 100프로 변상드려요.
    일단 전화는 해봐야 겠어요.

  • 10. 당연히 변상
    '24.6.22 9:32 PM (175.214.xxx.36)

    따님 잘못100%같은데요

  • 11. 123123
    '24.6.22 9:50 PM (116.32.xxx.226)

    자동차도 태워달라 부탁해서 들어준 경우와 내가 먼저 태워준다고 할 경우가 사고후 과실율이 다르다 들었어요
    중1이니 그쪽 엄마에게 전화해서 어떻게 해드릴까 먼저 물어보시지요? 전액 보상을 얘기하거든ㅡ 터무니없는 금액을 얘기하거든ㅡ 변호사 친척과 상의해서 다시 연락하겠다 하시고 무료상담 받아보세요

  • 12. ...
    '24.6.22 9:51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빌린걸 무성의하게 보관하다 잃어버린것도 아니고 맡겨놓은 걸 불가항력으로 잃어버렸는데 그것도 100% 잘못이고 전액 변상하긴 억울하네요
    귀중품은 스스로 잘 챙겼어야죠
    일단 전화는 한번 해 볼 것 같긴 하네요

  • 13. ...
    '24.6.22 9:52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잘못이고-잘못이라고

  • 14. 아니
    '24.6.22 10:05 PM (61.254.xxx.115)

    엄마옷이면 본인이 잘챙겼어야지.친구더러 왜 들고있으라고 하나요 비싼옷일수록 본인이 간수를 잘했어야지 잃어버린 친구탓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일단 죄송하다고.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엄마끼리 얘기는 해볼것같습니다

  • 15. AI
    '24.6.22 10:05 PM (210.205.xxx.198) - 삭제된댓글

    친구가 잠깐 들어달라고 부탁한 항아리를 실수로 떨어뜨렸을 때의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과**:
    - 먼저 친구에게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실수로 인해 발생한 일임을 설명하고,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고 있음을 전달합니다.

    2. **상황 설명**:
    - 정확하게 어떤 상황에서 항아리가 떨어졌는지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친구가 상황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3. **보상 제안**:
    - 항아리가 손상되었거나 깨졌다면, 보상을 제안합니다. 손상된 항아리를 복구하거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항아리를 구매해주는 방안을 고려합니다.

    4. **해결책 찾기**:
    - 친구와 함께 해결책을 찾습니다. 항아리가 수리 가능한지, 아니면 교체해야 하는지 논의합니다.
    - 수리가 가능하다면 수리 비용을 부담하고, 교체해야 한다면 새로운 항아리를 구매합니다.

    5. **책임 인정**:
    -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친구의 감정과 물질적 손실을 진심으로 배려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예시 대화:
    - "정말 미안해. 잠깐 들어달라고 한 건데, 실수로 떨어뜨려서 너무 미안해."
    -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고 싶어. 수리하거나 새로운 항아리를 구매할게. 어떤 방법이 좋을지 네 의견을 듣고 싶어."

    이런 대처 방법을 통해 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 16. ㅎㅎㅎ
    '24.6.22 10:09 PM (222.100.xxx.51)

    ai가 천재네요.
    좋은 방법이에요. 뒷 부분은 좀 역어체 느낌이 나지만....
    이제 상담사들 자리 없어지겠다.

  • 17. 당연히
    '24.6.22 10:10 PM (124.60.xxx.131) - 삭제된댓글

    맡아둔 남의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취해야 할 태도는 변상이죠
    나를 뭘 믿고 맡겼냐 맡긴 니가 잘못이지 하는 사람들이나 이럴때 과실비율 따지는거고요
    따님은 못믿을 사람인가요?

  • 18. ㅇㅇ
    '24.6.22 11:47 PM (59.6.xxx.200)

    그 엄마랑 일단 통화해서
    이러이러했다는데 미안하다고 하고 옷값의 절반정도를 상품권으로 줄것같아요 새로 사는데 보태라고요

  • 19. 영통
    '24.6.23 5:04 AM (106.101.xxx.226)

    그냥
    까짓거
    옷값 상품권으로 보내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752 애 기말 끝나고 심신이 지침... 7 여기저기곡소.. 2024/07/06 1,550
1607751 급발진 차는 기존 차도 가능성? 3 궁금 2024/07/06 1,303
1607750 50대초 수영배울 수 있을까요? 11 수영 2024/07/06 2,344
1607749 회사컴 자리비울때 화면잠김 바로뜨게 할수있나요? 3 2024/07/06 974
1607748 장마철 신경통이 심하네요 4 ㅇㅇ 2024/07/06 1,076
1607747 초등 아이와 난타공연 재미있을까요?? 6 .. 2024/07/06 476
1607746 왜 그렇게 성형을? 11 어째 2024/07/06 3,079
1607745 재미있는 미래 영화 추천해주세요 3 ㅡㅡ 2024/07/06 566
1607744 놀라운 겨드랑이 털 노출 14 2024/07/06 6,235
1607743 소고기 부위 추천 좀 부탁드려요 6 아프냐 2024/07/06 859
1607742 중3 아이를 어떻게 할까요? 10 82회원 2024/07/06 1,477
1607741 서울시교육청, 현주엽 논란 휘문고 재단 수사 의뢰 2 ........ 2024/07/06 1,555
1607740 놀아주는 여자에서 엄태구요 3 2024/07/06 2,182
1607739 그런데 굳이 안면거상같은거 안하고 27 ?? 2024/07/06 4,753
1607738 겨울에도 아이스음료만 마시는 6 시원 2024/07/06 1,061
1607737 토스 동그라마 그리기 챌린지 8 123 2024/07/06 970
1607736 칭찬에 인색한 친구 ,진작 멀리해야했었어요. 8 아아 2024/07/06 3,218
1607735 제가 차가운 음식을 안 좋아한다는 걸 알았어요 3 .... 2024/07/06 1,041
1607734 커피안드시는분 스타벅스 뭐 주문하세요? 16 .. 2024/07/06 3,899
1607733 급발진 부정 24 노인급발진 2024/07/06 4,035
1607732 82님들이 핸섬가이즈 추천해서 7 ㅎㅎ 2024/07/06 1,715
1607731 남편이 꽃을 사온 이유 10 .. 2024/07/06 3,372
1607730 아들이 단것을 너무 좋아해요 10 2024/07/06 1,761
1607729 최화정 유툽보고 빵질렀다가 후회중ㅠ 47 ... 2024/07/06 19,766
1607728 식도염 위염인데 음식 조언좀요 6 ufg 2024/07/06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