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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을 즐겁게 해주려고요

ㅁㅎㄴ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24-06-20 10:26:35

밖에 나가면 사람들 웃겨줄려고 드립도 막 날리는데

가족에게는 그런 노력을 별로 안하고

저 원래 스탠딩 코메디, 슬랩스틱 이런거도 잘하는데

중딩인 막내는 아직도 그런거 보면 넘어가거든요

어릴적 오락부장 실력 좀 발휘해 봐야겠어요.

남편 타박도 고만하고 좀 재미있게 해줘야지

아니 행복은 자꾸 미루고 아끼다 똥되겠어요

IP : 222.100.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전
    '24.6.20 10:27 AM (222.100.xxx.51)

    유툽 틀어놓고 문워크 연습하니 애들이 좋앟더라고요

  • 2.
    '24.6.20 10:32 AM (58.76.xxx.65)

    저는 요즘 아침 저녁으로
    꼭 인사해요 원글님은 가족을 웃게 하신다니
    오늘 또 이렇게 배웁니다
    행복하세요^^

  • 3.
    '24.6.20 10:35 A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잘 때 일어날때 꼭 눈 마주치고 인사하고 잘잤어? 해요.
    아침에 침대에서 몸 일으키기전 남편과 가볍게 토닥토닥도 하면 훨씬 기분이 좋더라고요.

  • 4.
    '24.6.20 10:36 AM (222.100.xxx.51)

    저도 잘 때 일어날때 꼭 눈 마주치고 인사하고 잘잤어? 해요.
    아침에 침대에서 몸 일으키기전 남편과 가볍게 토닥토닥도 하면 훨씬 기분이 좋더라고요.
    아침에 출근등교할 때 오늘도 잼나게 살아~ 하고요

  • 5. 집에선
    '24.6.20 11:03 AM (121.133.xxx.137)

    세상 푼수 철부지 역할입니다 저 ㅋ
    그게 편하고 애들하고도 잘 지낼 수 있더라구요
    실내용 운동화 신으면
    또 춤출라고? 합니다 ㅋ

  • 6. 우와~
    '24.6.20 11:06 AM (221.158.xxx.153)

    저요. 저! 저도 이제 생긴대로 살기로 했어요. 우리집 푼수로 웃음꽃주기. 그래도 너무 많이 나를 디스하지 않기가 과제입니다. 저는 너가 훨 낫다의 버젼이 있었는데 이제는 난 지금도 행복하다로 비교에서 벗어나기로 합니다.

  • 7. 맞아요
    '24.6.20 11:17 AM (124.50.xxx.74)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그냥 우리집 연예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딩이 채소 과일 절대 안먹는데
    사과 한 조각을 입으로 넣어주려고 하면서
    스타워즈 음악 뚜뚜뚜뚜뚜 뚜 뚜뚜두 하면서 입으로 향해가면
    어이가 없어서 먹어줍니다
    우리집은 애가 따로 있네 이러지요

  • 8. 맞아요
    '24.6.20 12:24 PM (124.50.xxx.74)

    저는 제가 그냥 우리집 연예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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