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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크고보니

..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24-06-19 17:31:56

어릴때 밤마다 팔베개 베고

재밋는 이야기해달라고 조르고

책읽어달라고 하던게

그렇게 큰 행복인줄 몰랐네요

지금은 말한번 걸기 눈치보이네요

IP : 211.62.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9 5:36 PM (211.62.xxx.247)

    품안에 자식이라는 말
    요즘 실감하네요

  • 2. 그니깐
    '24.6.19 5:38 PM (180.70.xxx.42)

    자식은 이미 컸으면 어쩔 수 없고 저는 손주 기다립니다.
    한 10년 기다리면 될까ㅎㅎ
    나이 들어보니 정말 손주 끔찍하게 생각하는 할머니들의 심정이 너무 이해돼요.

  • 3. 어머머
    '24.6.19 5:40 PM (39.7.xxx.174)

    지금 딱 제마음이에요
    더많이 데리고 나가서 놀아줄껄
    귀찮아하지말껄
    애가 중학생인데 벌써부터 저랑외출 안할라그래요
    친구들이랑만 놀구
    집에서도 문닫고 안나오구요ㅠㅠ

  • 4. ..
    '24.6.19 5:50 PM (211.62.xxx.247)

    저도 없는 이야기 보따리
    끄집어내느라 힘들고
    책읽어주는것도
    너무 귀찮았는데

  • 5. ...
    '24.6.19 5:56 P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저도 손주 너무 기대돼요.
    내 자식이 다시 어려질 수 없으니 아이 닮은 손주가 기대 돼요..

  • 6. ......
    '24.6.19 6:24 PM (125.240.xxx.160)

    저는 과묵한 친정엄마가 툭 던진 말씀이 뇌리에 박혀서 실컷 놀아주고 이뻐하고 행복하려고 노력했네요
    지금이 네인생에서 가장 행복할 때일거다~
    귀찮고 힘들고 짜증날때마다 그말이 생각나서 퍼뜩 정신차리곤했어요
    내자식한테도 꼭 말해줘야겠어요

  • 7. ..
    '24.6.19 9:12 PM (106.101.xxx.161)

    뒤돌아보니 그때가 제일 행복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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