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시누이와 휴가?

시가 조회수 : 4,364
작성일 : 2024-06-19 13:44:35

저희 시가는 화기애애해요.

남편이 자기네 집은 친척들이랑 자주 모여서 술파티하고

같이 자고 그런 문화가 오래 전부터 있어왔대요.

 

저희 친정은 그런 문화가 아니에요.

아주 어릴 때나 좀 그랬다고 들었어요.

커서까지 그런 건 없거든요.

명절에도 당일치기요.

 

근데 시가의 문화 존중합니다.

잘 생각해보면 같이 자고 어울린다는 건

어머님의 형제들이에요.

저희 남편의 외가요.

 

어머님은 편하고 좋으시겠죠.

그러니 더 자주 어울렸을 거고요.

 

자기네 문화가 그러하니

시부모님과도 자주 여행가고

시누이와도 같이 여행가고

그러길 바라더라고요.

 

신혼 때야 애가 없으니 몇 번 같이 가드렸고,

목적지랑 관광할 곳, 숙소, 음식점 다 제가 알아봤어요.

지금 애도 있는데 같이 여행가자는 말은

저보고 또 그걸 하라는 말인데..

목적지, 관광지, 숙소, 음식점 다 알아보고 다녀도

항상 궁시렁 대세요... 

 

서로 각자 돈 내고 숙소도 따로 잡고 

점심 저녁 정도만 같이 음식점에 모여서 먹고

여행 다 따로 다니면 저도 여행갈래요~

 

근데 그게 아니잖아요.

시누이는 결혼해서 지금까지 계속 친정부모님이랑 여행다녔대요.

애도 거의 부모님이 키워주시고요.

본인도 키웠겠죠...

근데 시누이네 시가 어르신들이랑은 여행 가본 적 없다네요.

몸이 불편하시다고 한사코 안가셨대요.

저는 시누이네 시가 어르신들이 아주 상식적인 분들 같아요.

연세는 많으시지만... 서로 그게 얼마나 불편한 일입니까..

 

정말 시누이네 아이들... 조카들까지 저희 남편한테 연락해서

같이 놀면 안되냐고 그러고요..

저희 애 이쁘다 같이 놀고 싶다면서요.

 

어머님도 젊으셨을 적에

아버님 형제분들하고 같이 이렇게 어울리시지는 않은 것 같던데요.

어머님도 당신 형제지간이니 자주 어울리신 거고

저도 저희 형제랑 어울리고 싶어요.

시누이도 싫고 다 싫어요.

 

여행 주도를 시누이가 자꾸 하려고 합니다.

같이 여행가면 좋을텐데...

한번 거절하면 조카를 통해서 또 한번 어택하고,

또 거절하면 다시 어머님을 통해서 어택하고..

끈질기죠 아주..

 

시누이네 시가는 외동아들이어서 

시누이가 제 심정을 아마 잘 모를 거에요.

아 나쁜.... 으...

 

 

 

IP : 183.99.xxx.9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9 1:46 PM (123.199.xxx.114)

    거절반복
    지들이나 좋지
    남편만 보내세요.

  • 2. 그래서
    '24.6.19 1:47 PM (118.235.xxx.190)

    시누 있는집 피하는거죠.
    친정은 화목을 빌미로 어울릴려 하고
    시가는 왜? 시가랑 여행가야해 장착하고 있으니

  • 3.
    '24.6.19 1:49 PM (223.39.xxx.204)

    같이 다니면서 불평하신다니....

    그럼 싫을것 같아요...

    근데 조카들이 나이가 꽤 있나요?
    따로 연락해서 조른다니...신기해서요 ^^

    암튼 끈질기게 반복적으로 거절해야죠 뭐

  • 4. ...
    '24.6.19 1:49 PM (116.32.xxx.73)

    그 시누이가 여행이 편한가 봅니다
    한번 개고생을 시켜야 다시는 그런말 안꺼낼텐데 말이죠

  • 5. ...
    '24.6.19 1:49 PM (218.154.xxx.123)

    한번 거절했음에도 반복적으로 물어보면, 그건 며느리인 님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겠다는 말로 받아들이고, 나도 친정과 여행가겠다라고 말씀하세요.

  • 6. 말을 하세요
    '24.6.19 1:49 PM (59.7.xxx.113)

    시누이에게 물어보세요. 엄마랑 여행가니까 좋으시지요? 편안하고 재미있고요. 근데 저도 엄마있어요. 나도 엄마 좋아해요. 그럼 나도 내 엄마랑 여행 좀 가도 되죠?

  • 7. ..
    '24.6.19 1:50 PM (222.117.xxx.76)

    저도 신혼엔 같이 가기도 했느데 이젠 걍 명절에도 저 힘들면(맞벌이)
    좀 쉬겠다고 남편만 보내기도합니다
    하기싫은건 그냥 못하겠다고 해버려요

  • 8. ..
    '24.6.19 1:5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그 스트레스 너무 이해합니다.
    그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싫어요. 하세요.
    나중에요. 못가요. 등의 애매한 표현 말고 싫어요 꼭 해야해요.

  • 9. ...
    '24.6.19 1:51 PM (114.200.xxx.129)

    시누이도 자기도 며느리이면서 어떻게 그런식으로 행동을 해요. 시누이도 결혼도 안하고 미혼이라면 몰라도 본인도 한집안에 며느리인데..ㅠㅠ 시누이 시가 어른들 처럼 하는게 맞죠

  • 10. 계속
    '24.6.19 1:51 PM (118.221.xxx.45)

    거절하세요.
    말귀를 못 알아들으니 계속 같은 말 반복밖에 없어요.

  • 11. ...
    '24.6.19 1:53 PM (116.32.xxx.73)

    윗님 싫어요.하라고ㅋㅋㅋ

    맞아요 그게 가장 확실하쥬
    싫어요!

  • 12. 시가
    '24.6.19 1:53 PM (183.99.xxx.99)

    거절은 계속 해왔는데 너무 저러니까
    남편의 성화에 못이겨 시누이네 집에 놀러가기도 하고 그랬죠..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기 보다는...
    미꾸라지같은 저년이 우리 집 문화를 흐린다고 생각할 거에요.

  • 13. 진상들
    '24.6.19 1:54 PM (172.225.xxx.225)

    친정끼고 다니는 여자들이 그리 시누짓을 하더라구요
    저 시모도 지 딸은 시집이랑 엮이면 안되고 며느리는 그래도 된다는 이중적인 못된 인성을 기본 가지고 있을꺼예요
    못된 것들

  • 14. 시가
    '24.6.19 1:57 PM (183.99.xxx.99)

    어머님은 저는 그래도 되고 딸은 그러면 안되고 그런 심보는 아니신 걸로 알아요.
    근데 그냥... 다 함께 모이는 것이 좋으신 거죠. 그 마음은 이해를 하는데..
    거절의 고삐를 조금 늦추면 훅훅 치고들어와요. 바로 지금처럼요.
    그냥 시짜가 붙는 대상이 내가 되면 상대방의 입장을 잘 헤아리지 못하게 되나봐요.

  • 15. ^^
    '24.6.19 2:03 PM (223.39.xxx.148)

    ᆢ그시가 핏줄~~ 남편만 대표로 보내세요
    아이도 좋다멘 같이~

    님은 사이좋은 시가ᆢ포기하고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ᆢ잠자리 예민하다거나 배탈 예약ᆢ이라거라ᆢ등등
    (과거는 어쩔수없이~갔던거로ᆢ체질변화됐다고)

    핑계를 대서라도 그여행은 안가는것이 쎈쓰

    주변에 며늘 휴가보내고 아들만 델꼬 여행가는 경우많음

  • 16. 시가
    '24.6.19 2:04 PM (183.99.xxx.99)

    아직 애가 어려서 남편에 딸려서 보내지는 못하겠어요. 한 5~6살 되면 모를까요..

  • 17.
    '24.6.19 2:06 PM (58.29.xxx.213)

    얻어 먹어서 죽지 않아요.
    아닌 건 아닌 거예요.
    저도 신혼시절에 시부모, 시이모, 시누랑 휴가를 보냈어요.
    거의 11년 동안요. 시이모 시어머님까지 뫼시고 ㅠㅜㅠㅜ
    사먹는 건 싫다는 시부모 때문에 세 끼 모두 해서 바치고 ㅠㅜㅠㅜㅠ
    아무 생각없이 원래 이 집은 이런가보다 하고 따라다니기 시작한 게
    잘못이었던 듯.
    내가 왜 이렇게 힘들까...생각해보니까 휴가가 휴가가 아닌 시집살이 그 자체더라구요.
    전 시부모와 합가해서 11년을 살았었기에 더 싫다 표현하기 힘들었구요.
    분가한 후에 확실하게 깨달았어요.
    나도 진짜 나한테 휴가를 줘야겠다고.
    어머님께 바로 말씀드렸어요. 다들 행복한 휴가 잘 보내시라고, 저도 저한테 휴가를 주기로 했다고.
    그 후 같이 휴가 가잖 말씀 없으세요.
    말 해야 알아요. 다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잖아요.
    시가쪽 사람들 더 나쁜 사람 만들지 말고 바로 말을 하세요.

  • 18. ^^
    '24.6.19 2:07 PM (223.39.xxx.148)

    아~~넵ᆢ남편만 선물로 딸려가라고 쓩~~보내세요

    아이랑 둘이 오붓해ㅔᆢ해피한시간보내기~~

    시가식구들도 ᆢ며느리 눈치안보고
    그들 핏줄끼리 여행가서 훨훨~~자유롭게다니면 좋을듯

  • 19. 시가
    '24.6.19 2:08 PM (183.99.xxx.99)

    남편이 저랑 애 없으면 안갑니다.......

  • 20. 모순
    '24.6.19 2:13 PM (211.173.xxx.12)

    제말이 바로 이거예요
    시어머니를중심으로 당신의 시집식구 잘지내는게 아니라 시어머니 본인친정과 어울리면서 당신딸이 시집모임을 하던말던 고생한다 끼고 돌면서 며느리는 시집과 어울리는게 만고의 진리인양 포장하는걸 지적하면 못알아듣는척하는거 진짜 모순되죠

  • 21. ..
    '24.6.19 2:14 P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

    거절해도 자꾸 같이 가자고 하는 건
    님을 우습게 보고 하는 행동이에요.
    그리고 거절도 분명하고 단호하게 해야지
    예의 차린다고 둘러서 말하면 안됩니다
    큰소리 나도 겁먹지 말고 분명하게 말씀하세요.
    안그럼 평생 끌려다니게 되고
    님은 속병 생겨요.

  • 22. dd
    '24.6.19 2:15 PM (125.185.xxx.26)

    동남아 해외패키지면 같이간다 그래요
    가이드가자는데로 인솔
    숙소도 따로 밥도 여행사 식사

  • 23. ....
    '24.6.19 2:17 PM (118.235.xxx.213)

    남편이 원글 없으면 시가에 안간다구요?
    그럼 안가먼되는거에요.
    왜 일방적으로 사람 괴롭히는걸 그냥 당해주고 있나요?
    그리고 남편은 애아빠 아니에요?
    애가 어린거하고 남편한테 못맡기는게 무슨 상관이죠?
    애 딸려서 남펀만 보내세요.계속

  • 24. 경험자
    '24.6.19 2:21 PM (175.119.xxx.151)

    지들이나 좋지222222222

    계속 거절하시고 시작도 하지 마세요

  • 25. ...
    '24.6.19 2:22 PM (221.162.xxx.205)

    애가 어리면 더 잘됐는데 설마 남편이 육아서툴러서 아이를 못본다는 이유는 아니겠죠? 애아빠인데
    엄마는 아이랑 단둘이 다닐수있잖아요
    모유먹인다면 어쩔수없고

  • 26. nora
    '24.6.19 2:26 PM (211.46.xxx.165)

    집안 분위기 따라 다른듯요. 저 40대 후반. 저희 집도 저 어렸을때 초등 중등까지 제 외갓집 식구들 모였어요. 숙박은 안했지만 외할머니 생신 등등 해서 식사하고... 근데 그때는 외할머니 남매들, 즉 엄마의 외갓집 식구들까지 모였어요. 외할머니 연로하시고 돌아가시니 그런것도 없고요. 뭔가 구심점이 있는 가족들... 그 가족들이 있으면 그 가족을 중심으로 꾸준히 만나는 것 같아요. 저희집은 저희 외할머니 가족이 그 구심점이었던 듯요. 외할머니 기준으로 자기 형제 자매가족들과 자식들 가족이 모였으니까요. 반면 외할아버지 원가족들은 본적도 없어요 ㅎㅎ

  • 27. bb
    '24.6.19 2:27 PM (58.235.xxx.21)

    애가 몇살인진 몰라도 저는 남편이랑 아이 돌때부터 보내긴했어요
    애도 사촌형누나랑 있음 엄청 신나하거든요 특히 두돌 지나고 말귀 알아들으니
    신난게 눈에보여서ㅠㅠ 저 불편해도 같이 갑니다 애들이랑 놀게해주려고..
    근데 일박 이상 여행이면 저도 못보내요ㅠㅠ
    차라리 남편이랑 아이랑 둘이 가면 몰라,, 그럼 온전히 애를 돌볼텐데
    사고는 꼭 여럿이 있을때 누군가는 애를 보겠지 하다가 나더라고요,,

    불편하고 짜증나도 계속 거절하세요. ㅠㅠ
    열번 스무번 거절하면 뒤에서 욕하건말건 기분 나빠서라도 같이 가자고 안하겠죠,,,

  • 28. --
    '24.6.19 2:30 PM (222.108.xxx.111)

    그런 시어머니일수록 당신이 완벽한 시어머니라고 자부해요
    난 시댁에서 멸치와 천대를 받아서 왕래를 끊었지만
    내 며느리한테는 좋은 시어머니다
    절대 시어머니 노릇 안 하고 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한다
    시누이는 한술 더 떠서 넌 무슨 복이 있어서 우리 엄마같은 시어머니를 만났냐고 하죠
    내가 너라면 우리 엄마 업고 다니겠다고
    그리고 자기 시어머니 욕해요
    그러니 아들 며느리를 자꾸 부르죠

  • 29. ...
    '24.6.19 2:32 PM (39.125.xxx.154)

    저도 어머니처럼 친정 식구들이랑 모이겠다고 하세요.

  • 30. ....
    '24.6.19 2:40 PM (112.169.xxx.56)

    시누가 가자고 하면 나도 그날 친정식구들이랑 가기로 했다고 해요.
    시집식구가 날짜 말하면 나 그날 친정식구들이랑 약속있다고
    시누는 느그친정에서 난 내 친정에서 각자 보내자고 해요
    2024년에도 시집갑질이 계속 되다니 놀랍습니다

  • 31. ㅁㅁㅁ
    '24.6.19 3:36 PM (211.192.xxx.145)

    놀랍죠, 아직도 이런 아둔패기가 있나 하고.

  • 32. 결국 기싸움
    '24.6.19 3:40 PM (59.7.xxx.113)

    기싸움에서 누가 이기냐로 보입니다.
    입장 바꿔 생각하기를 못하는 사람들은 내 입장이 어떤지알려줘야지요. 그래도 가야한다고 고집부리면 물어보세요. 나는 여행을 가는겁니까 출장을 가는 겁니까? 집에서 하는 가사노동+추가 가사노동을 해야한다면 그건 여행이 아니고 출장이라고요. 누구는 여행인데 나는 출장이면 불공평하다고요. 시누이 당신이 여행을 왔으면 나도 여행 온거라고요.

  • 33. ....
    '24.6.19 4:07 PM (121.168.xxx.40)

    이기적인 시가사람들이네요...

  • 34. ....
    '24.6.19 4:37 PM (220.94.xxx.8)

    남편한테 계속 안간다고 하고 시댁식구들한테도 거절하셔야죠. 휴가에 시댁만 가도 불편하고 힘들던데 뭔 여행씩이나..
    나쁜년 소리들어도 할수없어요

  • 35. ..
    '24.6.19 5:52 PM (218.148.xxx.105) - 삭제된댓글

    한번 거절했는데도
    계속 조르는건 강요로 느껴진다 단호하게 말하세요
    여기다 몇번씩 글 써봤자 뭐가 변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274 부모를 싫어하면서도 부모를 닮던데요 4 dw 2024/06/26 1,130
1606273 대학 성적 알려주세요 2 ... 2024/06/26 1,477
1606272 심리스브라 많이들 착용하시나요 15 // 2024/06/26 2,595
1606271 서울 집값 상승 맞나요? 16 .. 2024/06/26 3,685
1606270 누구 만나고 오면 아파요 7 .. 2024/06/26 2,425
1606269 자식이 매번 먼저 안부전화 드려야 하나요? 8 부모님께 2024/06/26 1,769
1606268 얼굴에 흑자라는데 차료하면 또 재발하니요? 10 ... 2024/06/26 2,050
1606267 마지막주 수요일, 궁입장 무료에요 6 몰랐어요 2024/06/26 932
1606266 (진짜 궁금) 나 우울해서 빵 샀어 이 에피소드요 33 무슨 연관이.. 2024/06/26 3,802
1606265 출산후 운동하다가 손목이 너무 아픈데, 병원 가봐야할까요? 4 여름날 2024/06/26 431
1606264 티몬 이마트금액권 8%떴어요!! 6 ㅇㅇ 2024/06/26 1,278
1606263 말 따로 정책 따로…부동산PF·가계부채 혼란만 키운다 1 ... 2024/06/26 388
1606262 인덕원비빔국수같은 면은 어디서 살까요 5 땅지맘 2024/06/26 1,577
1606261 김ㄱ ㅎ 의 끝은 대체 어디까지일까요? 30 ........ 2024/06/26 5,426
1606260 훈련병 사망 12사단 여중대장 근황 10 .... 2024/06/26 4,136
1606259 편한 인견브라 추천해 주세요 5 힘든여름 2024/06/26 1,244
1606258 하루 운동시간이 얼마나 되시나요 10 운동 2024/06/26 1,656
1606257 구운계란 실패기. 5 계란 2024/06/26 1,205
1606256 구운계란 만드려고 슬로우쿠커 살까요?말까요? 19 2024/06/26 1,446
1606255 오페라덕후 추천 초초대박 공연(테너백석종 서울) 8 오페라덕후 2024/06/26 1,104
1606254 친정아빠 전립선 검사 6 큰딸 2024/06/26 1,212
1606253 호캉스 추천해주세요 6 호캉스 2024/06/26 1,311
1606252 신경정신과에 원하는 약으로 처방해달라고 해도 되나요? 7 네스카페 2024/06/26 851
1606251 내신 반영 비율 좀 알고 싶어요 10 ㅇㅇ 2024/06/26 880
1606250 거래처 직원 5 ㅈㄷㅅㅅㅅ 2024/06/26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