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두분다 안 계시고 돌싱이 된 형제 자매가 본인 집에 들어와 같이 살았던 경험이 있다면 얼마나 오랫동안 계셨나요? 다행히 아파트가 아니라 단독주택고 넓은편이지만 그래도 한집에서 배우자눈치도 보이고 어쨌든 그런 상황이 계속 간다면 늙을수록 점점 더 독립하기도 힘들어지고 처음엔 조금이라도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허락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결국 나중엔 서로에게 불편한 상황으로 갈거라고 보는데..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싱이 된 형제 자매와 같이 사시는분 계시나요 ?
1. ....
'24.6.18 9:14 PM (114.204.xxx.203)돈을 좀 보태주고라도 방 얻게 하는게 나을텐대요
2. ....
'24.6.18 9:17 PM (125.177.xxx.20)주변 지인들보니깐 절대 권하지 않더라고요. 합가 자체를 시작도 말라던데요
3. 합가는
'24.6.18 9:19 PM (118.235.xxx.179)아니죠. 그러다 시부모 들어온다해도 님 거절못해요
4. ..
'24.6.18 9:20 PM (125.135.xxx.177)여러가지 이유로 오빠랑 같이 산지 석달 째인데.. 저희는 괜춘해요. 오빠가 밥을 집에서 안먹는것도 크고.. 빨래도 일주일에 한번 셀프로하고.. 주말엔 여행 자주가고.. 퇴근해서 저희 남편이랑 맥주 한 캔 하는 정도라서요.. 그리고 완전 합가가 아니라서 가능한것 같기도 하구요.. 석달째고 40평대 아파트인데 별 무리없이 잘 지내요.
5. 그런데
'24.6.18 9:21 PM (122.34.xxx.60)아파트가 아니고 넓은 단독주택이라서 나중에 분리하기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원룸이라도 구하라하시고, 애초에 살림을 합치지 말아야 합니다
싱글인 자매 둘도 같이 살면 힘들다 하는 소리들 하는데, 한쪽이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어찌 같이 사나요
원수돼서 헤어지지 마시고 처음부터 같이 살면 안 됩니다
그런데 왜 같이 사나요? 외로움 때문인가요, 경제적인 이유때문인가요6. ...
'24.6.18 9:34 PM (211.227.xxx.118)처음부터 시작을 마세요.
차라리 원룽 얻어서 거기 살라하세요.
나중에 내보내는거 너무 어려워요 .
저 두달 언니랑 살았는데 돌아버리는 줄..
내 생각하고 전혀 다르게 생각해요.
너무 뻔뻔하달까?
니는 돈 많으니 니가 다 해결해 줘.. 난 돈 없어.
저는 싱글이니 가능했었지만요7. 돌싱이아닌
'24.6.18 10:53 PM (124.61.xxx.72)독신이라도 나이 먹어서
형제 집에 같이 산다는 게 말이 되나요?
악쓰고 싶네 진짜8. 둘 다 싱글이면
'24.6.19 3:55 PM (220.117.xxx.100)몰라도 한쪽은 기혼인데 그게 가능한가요?
저 위에 오빠랑 사는데 저희는 괜찮다는 집도 묻고 싶네요
남편분도 괜찮으신건지… 다른 이유로 잠시 억지로 참고 있는건 아닌지…
저라면 넘 싫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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