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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딸이 엄마반찬 기다린다는 글 써서

엄마반찬 조회수 : 4,013
작성일 : 2024-06-18 14:39:20

대문에 걸려 놀라 삭제했어요;;

딱 보면 지인들은 다 알아보고 빙그레 웃었을거고요;;

많은 댓글로 여러가지 다른 생각들 다~ 도움 되었어요^^

IP : 112.184.xxx.17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18 2:41 PM (59.6.xxx.200) - 삭제된댓글

    원글 성격 좋아보여요 ㅎㅎ
    뭐든 본인에게 잘맞고 행복하면 됐죠!
    남의 의견 너무 신경쓰지않는게 행복비결같아요

  • 2.
    '24.6.18 2:44 PM (116.37.xxx.82)

    글 클릭하자마자 삭제된 게시글이라고 떳어요.ㅠㅠ
    읽고 싶은데~~~
    내용은 모르겠으나 엄마 반찬 좋아하는 딸들이면 행복한 넘들인거죠^^

  • 3. 지울 자유도
    '24.6.18 2:45 PM (59.6.xxx.211)

    있는거죠.
    댓글에 무슨 좋은 정보가 있는 것도 아니고…

  • 4. ...
    '24.6.18 2:47 PM (59.12.xxx.4)

    남들이 뭐라해도
    따님과 원글님이 만족한다면야...

    근데..같은 이야기도 상황에 따라 꺼내야 한다는 건 알았어요

  • 5. 좋죠.
    '24.6.18 2:52 PM (121.133.xxx.125)

    딸들과 사이도 좋고
    음식솜씨만큼 성격이 좋으신가봐요.

    전 부럽던데요.
    소일거리도 되고

    일과도 있고 ^^

    까칠한 댓글 많던데

    저 반찬 사먹는 여자인데
    반찬값 비싸요. ^^

  • 6. ...
    '24.6.18 2:53 PM (14.52.xxx.72)

    누가봐도 좋은 엄마시네요
    즐거움으로까지 여기는 여유로움
    그 마음 씀씀이가 부럽습니다

  • 7. 저도
    '24.6.18 2:58 P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

    아이가 한국에 있으면 그랬을것 같아요.
    외국에서 사니 다행이라고 할까?ㅎㅎ
    그래도 자기 소울푸드라고 엄마 반찬 그리워하는것 보면 안쓰럽네요.

  • 8. ....
    '24.6.18 3:04 PM (210.100.xxx.228)

    글에서 느껴지는 성격과 솜씨~~
    그 딸들 참 부럽네요.

  • 9. 딸이
    '24.6.18 3:10 PM (118.235.xxx.45)

    싱글이면 한달.두달인들 무슨 상관있겠어요.
    원글님 사돈이 부부 동반해서 아들 밥해준다 한달 한번 3-4일 내려와서 있음 따님도 어머님도 거울 치료가 되겠죠
    이건 역지사지 해야 알아요.

  • 10. .....
    '24.6.18 3:27 PM (110.9.xxx.182)

    사돈집에서 좋아라는 하시겠고...
    저희애도 도움주는 부모님 둔 여친 만났으면 좋겠네요

  • 11. 사돈집에서
    '24.6.18 3:42 PM (118.235.xxx.139)

    왜 좋아라해요? 애도 없는집에 반찬해준다 며느리집 계속 방문하는걸 딸엄마들은 원해요?

  • 12. ㄴㄴ
    '24.6.18 3:48 PM (106.102.xxx.246)

    사돈집에서 과연 좋아 하실런지요
    애도 없는 맞벌이집이 반찬을 얼마나 먹는다고요
    콩나물국, 고구마줄기 만들어 준답시고 장인장모 다 한달마다 올라와서 3박4일을 자고 간다는데요
    사위가 얼마나 불편하고 가시방석일까 싶던데요

  • 13. 내아들
    '24.6.18 3:58 PM (118.235.xxx.151)

    힘든데 사돈집에서 좋아할리가
    솔직히 사위도 싫어해요
    가정의 안녕위해 참을뿐이지
    주책처럼 남편까지 내려가서 외식하고
    나물반찬 해줘봐요 .
    차라리 라면 끓여 먹는게 사위 입장에선 더 좋죠

  • 14. 나비
    '24.6.18 3:59 PM (124.28.xxx.194)

    글은 못 보았지만....

    결혼까지 했으면 독립을 해야지
    반찬을 사서 먹든, 만들어 먹든...
    엄마반찬을 기다리나요?

  • 15. 원글
    '24.6.18 3:59 PM (112.184.xxx.173)

    사돈댁은 아들이 걱정없이 살 수 있도기반 마련해주고 이쁘고 싹싹한 딸 며느리보내줘서 늘 감사해 하죠~
    물론 우리도 사돈댁에 감사하고요~
    이제 사위, 사돈 걱정은 그만~~^^

  • 16. 원글
    '24.6.18 4:03 PM (112.184.xxx.173)

    고구마줄기 서너단 그거 다 까서 데쳐서
    볶다가 멸치 깔고 졸이는거 쉬운거 같아요?콩나물 서너봉지 머리 꼬리 다 떼고 소고기무국 한솥 끓이는거도 시간 많이 걸려요~^^

  • 17. 에구
    '24.6.18 4:18 PM (211.53.xxx.117)

    큰일 하시네요.
    자식레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 주는 게 좋은 거 아닐까요?
    아이 낳고서도 맞벌이에 어이 키우기 힘드니
    양가에서 택배로 밴찬 보내줘서 달걀 프라이 정도맨 해먹고
    배달앱 활용하며 살던 집. 생애 첫 암검진에서 암판정 받고 수술후 양가 부모님이 집에 와서 파 다듬기, 무 자르는,법 부터 가르치더군요.
    누가 해두면 좋지만 해주눈 사람은 힘이 안 드나요?
    내가 할 줄 아는 게 최고죠.
    지금은 반찬 어보거니 바쁘면 된장찌개 끓여서 먹는대요.

  • 18. 원글
    '24.6.18 4:19 PM (112.184.xxx.173)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부모자식간에 선 긋는게 편한 가족이 있고
    바운더리가 약간 넓어서 이해가 좀 자유로운 가족도 있고 그렇죠~^^

  • 19. ..
    '24.6.18 4:26 PM (39.118.xxx.220)

    사돈이 웃는게 웃는거 아닐수도..님네서 집 마련해줬으면 인정요.

  • 20. ㅎㅎ
    '24.6.18 4:31 PM (211.53.xxx.117)

    네네 힘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해 반찬 만들어 주세요.

  • 21. ..
    '24.6.18 4:32 P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반찬이든 돈이됐든 도움이 돼줘야 자식들이 친하게 지내기는 해요
    제친구들도 쓸모?있는 할미가 되자고 농담하기도 하고

    반찬 해주는 능력에 원글님은 기반까지 마련해주셨다니 사돈이면 전 좋을 것 같은데요
    자식들한테 해줄건 없고 모르겠고 바라기만 하는 부모도 많잖아요

  • 22. ..
    '24.6.18 4:53 PM (118.235.xxx.168) - 삭제된댓글

    집은 사돈이 해주고 그집에 한달 3-4일 딸엄마 부부 할일없어
    고구마 줄기 볶으러 가서 놀고 오고 좋네요. 사위가 그런 반찬 좋아한다던가요? 아 ~ 딸이 좋아한다고 마마 걸인지

  • 23. ..
    '24.6.18 4:55 PM (118.235.xxx.168)

    그거 길게 가면 사위가 님네 징글징글한 순간 옵니다
    아직은 신혼이라 참지만 글보니 자기만의 세상 기준이 있으시네요. 사위가 정 떨어져 하기 전에 적당히 하세요
    택배도 아니고 굳이 3일씩 딸들집 가는거
    부부 두분 할일없어 그런것 같지만 사돈집에서 속터질듯

  • 24. ..
    '24.6.18 4:55 PM (223.33.xxx.147) - 삭제된댓글

    이전글은 못봤지만...원글님이 기반 마련해 주셨다는데요

  • 25. ..
    '24.6.18 5:09 PM (61.254.xxx.115)

    아무리봐도 본인이 좋아서 하시는분 같네요~~

  • 26. ..
    '24.6.18 5:09 PM (61.254.xxx.115)

    남편이 모임가면 장모가 자주오는집들은 싫다고 흉많이본대요~

  • 27. 일단
    '24.6.18 5:33 PM (220.80.xxx.96)

    눈치 챙기시구요
    (엄마 반찬 때문에 힘들다는 글 올리자마자 보란듯이)
    솔직해 지시구요
    (사실은 사이좋은 모녀지간 자랑도 하고싶고 좋으면서 힘든척 ㅠㅠ)

  • 28. 이렇게
    '24.6.18 6:12 PM (118.235.xxx.188)

    자식에게 안떨어 지는 분들 보면 누가 뭐라 해도
    나는 나 좋은거 할란다 하는 멘탈이 있어야 결혼한 자식집에 저렇게 가는겁니다.

  • 29. ....
    '24.6.18 7:08 PM (118.235.xxx.141)

    원글님 아들이 없으시죠? 다행이에요

    내가 옳다고 믿으면 그 누구말도 안듣는 시어머니 스타일.

  • 30. ...
    '24.6.18 7:36 PM (116.123.xxx.155)

    댓글쓰는중에 글이 사라져서 다시 씁니다.
    원글님 그러지 마세요. 자식을 모지리로 만들고 있는 겁니다.
    요즘같이 편리한 세상에 스스로 유능하게 살도록 믿고 맡기셔야죠.
    딸의 의견보다 원글님이 강하게 유도하셨을거라 짐작합니다.
    친정엄마가 원글님같으셨어요. 자기 반찬아니면 안된다는 자신감,소유욕. 무의식속에 자식을 독립시키지 못하고 좌지우지하려는 심리도 있었다는걸 나이들어 알았어요.
    지금은 되도록 적당한 거리두고 제 삶을 지킵니다.
    잘 살고 계신거 아닙니다.

  • 31. 근데
    '24.6.18 10:32 PM (66.135.xxx.118) - 삭제된댓글

    왜 삼박사일 가야돼요?
    집에서 반찬 해서 택배로 보내세요
    사랑만 받아볼 수 있게..
    왜 짐인 본인 자신도 같이 보내시는지 매달
    적당히 하세요 징글징글하다

  • 32. 어르신내외…
    '24.6.18 10:48 PM (209.171.xxx.33)

    두말할거없고 두내외가
    노느니 가는거… 반찬핑계삼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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