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사람이 잘못한게 보이는데 모른척 하실때도 있나요

...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24-06-18 13:38:33

지금까지는 그 사람이 잘못하는게 보이면 도움을 주거나

알려주거나 하고 살았는데

요즘에는 그게 잘못됐었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제 주변도 그렇고 빌런 몇명만 있으면 조직 망하는건 일도 아니다 싶을 정도인데

이런 사람들한테 알려줘도 무슨 소용이며 

정말 내 시간을 아끼면서 사는게 더 이득이 아닌가 싶거든요

특히 공무원인 경우에는 퇴사도 못시키고 제발 다른 부서로 얼른가라고

맘속으로 비는 수 밖에 없는것 같고.

감사를 받는데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다른 곳에서 다 빵구가 나니 의욕도 안오르네요. 시켜도 일도 안하구요.

보여도 다 모른척 하고 살아야 하는건지

그래도 도와줄건 도와주고 살아야하는건지 요즘엔 정말 혼란이 오네요.

IP : 221.160.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8 1:40 PM (112.154.xxx.66)

    실수가 아니라 상습이면
    굳이 아는척 안해요

  • 2. ...
    '24.6.18 1:44 PM (123.111.xxx.253)

    사소한거 아니고선 절대 남의 티끌 말해주지 않아요.
    지적 좋아하는 사람 없어요.

  • 3. eHD
    '24.6.18 1:50 PM (1.235.xxx.247)

    그거 때문에 결국 내가 똥 치워야 하고 내거 번거로워지는거면 그걸 방지하는 차원에서 개입..
    그렇지 않으면 그냥 관심 갖지 않아요

  • 4. ..
    '24.6.18 1:50 PM (211.251.xxx.199)

    받아들일만한 인간에게만 합니다.
    그것도 가아끔
    댓글에도 있지만 사람마다 생각이 틀려
    오히려 고까워하는것들도 있고 애기해봐야 저런것들은 못알아먹는게 태반
    내 입만 아플뿐
    직장생활 20년차 그냥 나만 잘하자입니다

  • 5. ..
    '24.6.18 1:50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고치라고 말하는 것도 애정이 있어야 하는거긴한데
    매일 봐야하고 몇년간 붙어있어야하면 나만 스트레스받아서
    순간순간 그냥 말해줘야 하는것같아요.
    대신 감정 싣지말고 정중하고 간단짧게.
    금방 고쳐지진않는데 내가 말을 했다는 정도만으로도 덜 답답하더라고요.

  • 6. ..
    '24.6.18 1:54 PM (115.143.xxx.157)

    모른척해도 암걸릴것같은 답답함 스트레스는 똑같아요
    말해도 되고 모른척해도 좋은데 너무 애쓰다 아프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477 모짜렐라 치즈는 서울우유죠? ..... 01:31:15 24
1606476 아랫집하고 다툴 것 같아요. 모기향 냄새 때문에. 3 .... 01:23:15 234
1606475 성적 고등에 갑자기 치고 나가는 애들 9 신기함 01:13:13 380
1606474 근로장려금 지금 들어왔는데 .. 01:03:40 295
1606473 온누리앱에 충전하고 카드등록하면 3 무무 00:53:51 120
1606472 여행용 트렁크에 드링크 넣어가도 되나요? 1 비행기 00:52:33 191
1606471 고등 점수 안나오면 학원 옮기시나요 6 00:50:09 284
1606470 식당에서 햇반을 5 밥밥 00:39:46 977
1606469 초선의원이 똑똑하네 1 gkdtkd.. 00:39:19 712
1606468 7년 만에 했다니 얼마나 놀랐을까요.  1 .. 00:39:08 1,209
1606467 오지랖 넓은것도 E성향인가요,? ㄷㄷ 00:23:15 173
1606466 식당에서 기분 더러운 경험 1 00:21:30 892
1606465 연애상담 해 보신분. 2 ehdhyd.. 00:16:00 338
1606464 응급실 다녀왔는데 너무걱정됩니다. 6 .. 00:10:35 2,298
1606463 라흐마니노프의 감성 3 어쩜 00:09:35 659
1606462 우리 한 건 했네요. 11 법사위 00:06:07 2,131
1606461 피부에(부인과 쪽) 종기나 뽀로지 잘 나는거요 7 갱년기 증세.. 00:02:21 696
1606460 김건희 "하늘 무너지는 불안 경험…몇 년간 심하게 아.. 21 .. 00:01:24 2,707
1606459 지금 밖에 달 좀 보세요 - 붉은빛 3 로로 2024/06/26 1,203
1606458 허웅 모범생 처럼 생겨서.. 15 2024/06/26 3,409
1606457 입맛이 없으니 2 ㅅㅇㅈㅊ 2024/06/26 332
1606456 오늘 안 좋은 뉴스들 4 뉴스 2024/06/26 1,395
1606455 근데 두번 낙태했다는것과 결혼을 고민했다는걸 20 ... 2024/06/26 4,005
1606454 내일 엄마를 요양병원에 모셔드려요. 8 엄마 2024/06/26 1,770
1606453 라이스페이퍼 좋아하는분 4 . 2024/06/26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