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아들 며느리가 여행 다니는게 언짢아요?

…. 조회수 : 17,186
작성일 : 2024-06-16 21:18:59

저희 부부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아이 낳기 전에 이곳 저곳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시간이 있을 때 마다 종종 다니곤 합니다. 

일정이 되면 한,두달살이도 하는 편이고 근방의 나라들도 자주 갑니다.

남편 직장도 시간 내기 자유로운 편이어서 어려움은 없는데 시아버지가 갑자기 어제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저희 여행다니는게 문제라는 식으로 급발진을 하시더라고요. 

본인을 무시한다는 식으로 말씀 전개 하시는데 도대체 그게 그렇게 화를 낼 정도 인지 저는 이해가 안가요. 연관성도 모르겠구요. 너무 화를 내시고 남편 말 다 끊고 본인 할말만 하시니 이유도 모르겠어요. 

저희가 용돈 드리고 하지는 않지만 보태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에요. 그게 그렇게 아니꼽나요. 

 

IP : 157.97.xxx.110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된심보
    '24.6.16 9:21 PM (172.224.xxx.21)

    노인 중에 자식한테 붙어살려는 노인들 있어요
    다 껴서 다니고 싶어하는 눈치없는 노안요
    대다수는 그 자식도 부응하려 애쓰던데요....
    와이프나 남편 아랑곳하지 낞고요.....

  • 2. 하아...
    '24.6.16 9:21 PM (118.235.xxx.62)

    시부 너무 별로네요.

  • 3. ...
    '24.6.16 9:23 PM (221.151.xxx.109)

    우리는 안데려가냐 이런 뜻이예요
    시엄마가 그러면 내가 낳아서 기른 남자가 다른 여자랑 가는게 싫은 거고요
    속뜻은 결국 이거예요

  • 4.
    '24.6.16 9:23 PM (1.237.xxx.181)

    아들며느리 놀러가는게 좋을 이유는 뭔가요?
    본인들 못 놀러가는데 자주 간다니 약오르나 보죠
    노인네들 질투가 얼마나 심한지 모르시네요
    ㅡㅡㅡㅡ
    다른 집은 아들이 여행도 보내주고
    가족여행가서 자랑하는데. 나는 자랑도 못한다

    내가 못먹고 못 입어가며 자식 키웠는데
    니네만 좋은데 놀러가냐

    심지어 놀러갈 돈은 있으면서 용돈 한푼 안 주는구나

  • 5. ...
    '24.6.16 9:23 PM (112.154.xxx.66)

    여행 갈 시간에
    본인들 한번 더 보고
    시부모 한번 더 보살피라는거 ㅋ

  • 6.
    '24.6.16 9:24 PM (221.149.xxx.63)

    나 빼고??
    감히 날 빼고??
    날 빼고 니들끼리만??
    알면서…

  • 7. 꼰대
    '24.6.16 9:24 PM (125.132.xxx.178)

    1. 여행가면서 자기한테 따박따박 보고하고 허락받지 않는다
    2. 여행하면서 감히 어른한테 같이 가자고 권하지 않는다

    이 두가지죠 뭐. 신견끄세요
    그 심리 이해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어요? 제대로 된 어른이면 애 없을 때 많이 다녀라 그래요

  • 8.
    '24.6.16 9:26 PM (217.149.xxx.235)

    그렇게 돈 쓰다 나중에 손 벌릴까봐?

  • 9. ..
    '24.6.16 9:28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그러거나말거나 신경끄면 포기하는 날도 와요.

    니들끼리만 가냐? 나도 델고가라가 정답인데
    궁금해하지도 마세요.

  • 10.
    '24.6.16 9:28 PM (1.236.xxx.93)

    너희들만 재밌게 여행하는구나
    돈을 여행하는데 다쓰네
    나는 왜 빼고 너희들만 가느냐

    여행은 시댁어른들한테 말안하는게 상책인데
    시아버지가 어떻게 아시죠?

  • 11. 나도
    '24.6.16 9:29 PM (70.106.xxx.95)

    나도 데려가라 이거죠

  • 12. 굳이
    '24.6.16 9:29 PM (118.235.xxx.252)

    뭐하러 얘길 하나요?

  • 13. 그럴 돈 있으면
    '24.6.16 9:29 PM (211.186.xxx.7)

    나 좀 주지.

  • 14. ...
    '24.6.16 9:31 PM (14.45.xxx.213)

    아이도 없으시면 아직 젊은 30대일것 같은데 일주일 여행도 아니고 한 두 달씩 외국살기 다니시고 하면 옆에서 부모가 볼때 이래저래 걱정 되기도 할 듯 한데요. 보편적이진 않으니까요.

  • 15. 그냥
    '24.6.16 9:31 PM (211.206.xxx.191)

    무시하세요.
    그렇다고 여행 안 할 것도 아니잖아요.
    시부 맘이 그런가보죠.

  • 16. 심보
    '24.6.16 9:32 PM (211.211.xxx.168)

    1. 나도 데려가라
    2. 그럴 돈 있으면 나 좀 주지.

    근데 설마 미주알 고주알 어디어디 갔었다고 보고하나요?

  • 17. ㅇㅇㅇ
    '24.6.16 9:32 PM (221.147.xxx.20)

    이전 세대는 뭐낙 권위적이고 부모 말에 죽고 살아야 한다는 가치관이 있으니 그냥 무시하면서 우리가 바꿔가야 할듯요
    그리고 우리가 시부모나 친정 부모가 되었을 때 제발 이전 부모들과 똑같은 행태는 하지 말자구요 내가 하는 건 괜찮고 딸이나 며느리가 하는 건 꼴 사납고 그런거요

  • 18. 바람소리2
    '24.6.16 9:35 PM (114.204.xxx.203)

    질투에요
    니네만 가냐 나도 모시고 가라
    그돈 덜 쓰고 나도 다오

  • 19. ....
    '24.6.16 9:39 PM (112.154.xxx.66)

    낳아주고 키워준 은공도 모르고
    다 컷다고
    지들끼리만 놀러다니네...

    뭐 이런심보?

  • 20. ㅇㅇ
    '24.6.16 9:39 PM (118.235.xxx.235)

    돈 모아야지 여행만 다니냐

  • 21. ㅇㅇ
    '24.6.16 9:41 PM (58.29.xxx.148)

    남들은 자식이 용돈도 주고 해외여행도 모시고 가고 그러는데
    당신은 자식이 아무것도 안해주니 서운하고 역정났나봅니다
    한편 이해가 가기도 하죠
    노인들 모이면 자식자랑 비교인데 할말이 없었을테니까요
    원글님보고 모시고 가란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시부는 부모한테 무심한 아들탓을 해야죠
    원글님은 남편이 효자가 아니라서 다행이고요

  • 22. ...
    '24.6.16 9:42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아이도 없으시면 아직 젊은 30대일것 같은데 일주일 여행도 아니고 한 두 달씩 외국살기 다니시고 하면 옆에서 부모가 볼때 이래저래 걱정 되기도 할 듯 한데요. 보편적이진 않으니까요.222


    외벌이신거 같은데 남편이 시간을 잘 낼 수 있는 벌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집은 해결되신건지 아이 낳기전에 돈을 좀 모아놔야할텐데.
    나이들어보니 돈을 잘 버는 시기가 그리 오래가지 않더라구요.
    3-40대에 바짝 벌고 집도 마련하고 해놓아야해요.
    급발진이 아니라 참다참다 한마디 하신 걸 수도요.

  • 23. 12563
    '24.6.16 9:55 PM (14.52.xxx.88)

    왜 나 안데꾸 가냐
    그 돈 차라리 나 용돈 줘

  • 24. 겷ㄴ
    '24.6.16 9:58 PM (59.8.xxx.68)

    부모에게 받은돈 있으면 다 돌려주세요
    받은거 없으묜 맘대로 하고요

  • 25. 그렇게
    '24.6.16 9:59 PM (124.54.xxx.37)

    쓸돈 있으면 나나 주지..
    아들키워봐야 하나도 소용없다
    지들 번돈이 지들 돈이기만 하냐 내가 지를 어떻게 키웠는데

  • 26. 글쎄요
    '24.6.16 10:00 PM (119.202.xxx.32)

    당신은 젊은 시절을 그렇게 지나지 않았는데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으니 애들이 나이들어 안정된 생활을 할수있을까하는 걱정이 커서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린 애들의 행동에 대해서는 우리가 그 시절을 지나왔으니 이해 안되는 행동에 대해 나름 그 이유의 짐작이 좀 수월하지만 나이든 이들의 이해 안되는 행동에 대해서는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렵지 않을까요. 우리가 그 나이가 되어보기 전에는... 굳이 적대적으로만 바닥으로만 생각할건 아닌거같습니다.

  • 27. 이유는
    '24.6.16 10:0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누구는 자식들이 보내주고 자식들하고 같이 재미있게 다닌다는데 내자식들은 같이 가자 소리 한번 없이 지들끼리만 재미나게 사네...
    이게 이유 아닐까요? 참 어르신도...남퍈이 말아서 하겠죠. 그렇게 화내시면 더 멀어진다는걸 모르시나봅니다.
    저는 시가에서 돈 내줄테니 같이 가자고 해도 싫어요.

  • 28. ...
    '24.6.16 10:04 PM (39.117.xxx.125)

    1. 나도 데려가라
    2. 그럴 돈 있으면 나 좀 주지.222222222

  • 29. 돈돈돈
    '24.6.16 10:11 PM (222.99.xxx.15)

    1.돈안모으고 막 쓴다
    2.지들위해서만 돈쓰고 부모생각 안한다

  • 30. ..
    '24.6.16 10:11 PM (223.38.xxx.105) - 삭제된댓글

    몰래 다니세요
    부부사이여도 배우자가 질투 할까봐
    당일여행 몰래 갔다 오는
    사람들도 있어요
    어디 다니는 건 조용히 다니세요

  • 31. ..
    '24.6.16 10:13 PM (223.38.xxx.105) - 삭제된댓글

    몰래 다니세요
    부부사이여도 배우자가 질투 할까봐
    아니면 데려가달라고 바래서
    당일여행, 반나절 근교 나들이 몰래 갔다 오는
    사람들도 있어요
    어디 다니는 건 조용히 다니세요

  • 32. ..
    '24.6.16 10:14 PM (223.38.xxx.105)

    몰래 다니세요
    부부사이여도 배우자가 질투 할까봐
    아니면 자기도 데려가달라고 해서
    당일여행, 반나절 근교 나들이 몰래 갔다 오는
    사람들도 있어요
    어디 다니는 건 조용히 다니세요

  • 33. ..
    '24.6.16 10:25 PM (223.38.xxx.162)

    저 학창시절 해외여행자유화 되어서
    부모님이 해외를 자주 갔어요
    아빠 회사에서 부부동반 여행 모임이 자주 있어서
    가셨어요. 저는 중.고딩 때라 학교 다녔고
    한번은 제가 우리도 데려가지 왜 자녀들은 한번을 안데려가냐고
    따진 적 있었어요
    제가 갈 수 있는 자리는 아닌데 그땐 섭섭했어요
    질투란 감정이 원초적인 듯요

  • 34. 요하나
    '24.6.16 10:35 PM (58.29.xxx.1)

    제 친구는 미혼인데 엄마가
    너는 참 여기저기 여행도 잘 다닌다. 나는 일평생 중국 한번 가본게 다인데
    참 대~~~단하다. 이러면서 비아냥거리시더래요

  • 35. ......
    '24.6.16 10:39 PM (106.101.xxx.136)

    돈 모아야지 여행만 다니냐2222외벌이면 더 걱정하실거고

  • 36. ㅇㅇ
    '24.6.16 10:40 PM (123.111.xxx.211)

    여행갈 시간에 자기한테 와서 비위 맞추고 살살거려야 하는데
    감히 여행을 시아버지한테 허락도(왜?) 안받고 가다니 괘씸한거죠
    노비도 아닌데 여행갈 때마다 상의하고 허락받아야 하나요?

  • 37. ..
    '24.6.16 10:41 PM (223.62.xxx.86)

    친정엄마도 저희끼리 여행다니면 싫어하셨어요
    다 그런거죠

  • 38. ㅇㅇㅇ
    '24.6.16 11:04 PM (121.162.xxx.85)

    복합적 감정이죠

    .애낳기전 돈모아야지 그렇게 쓰고 어쩔려구.
    .어쩜 그렇게 장기로 수시로 다니면서 부모한텐 인색하냐

  • 39. 이유는
    '24.6.16 11:06 PM (1.235.xxx.138)

    돈쓰러다닌다고 생각해서예요

  • 40. ..
    '24.6.16 11:07 PM (1.235.xxx.154)

    돈모아야지 그렇게 놀다 나중엔 어쩌려구
    난 그때 그렇게 안살았다 못살았다
    이마음이 큰거죠
    아끼고 살아라

  • 41. ...
    '24.6.16 11:19 PM (124.60.xxx.9)

    부모들생각은
    애낳기전에 돈모아야된다..그런생각아닐까요?
    지금자식한테 손벌리지않는 노년이라면 그런성향일듯 하네요.
    진짜 걱정되는걸수도.

  • 42. 부모한테
    '24.6.17 12:36 AM (59.7.xxx.217)

    도움받은 돈 있음 돌려주시고 마음대로 사세요. 받은거 없음 신경 안쓰셔도 되요.

  • 43. 염려와 질투
    '24.6.17 3:44 AM (211.234.xxx.36)

    돈돈돈
    '24.6.16 10:11 PM (222.99.xxx.15)
    1.돈안모으고 막 쓴다
    2.지들위해서만 돈쓰고 부모생각 안한다...................2222222222222222

  • 44. 염치
    '24.6.17 3:44 AM (104.28.xxx.43)

    보태준 돈힌푼 없어도 저러는 노인들도 있어요
    염치없는 인간들.

    그래서 개천용 피하고 비슷한 남자 만나야 해요

  • 45. ㅇㅇ
    '24.6.17 7:20 AM (112.150.xxx.31)

    친정엄마도 그러시더라구요.
    주말에 항상 체크하셨어요.
    당신을 데려가라는 뜻이였어요.
    내가 가면 돈이 더드는것도 아닌데 왜 날 빼니?
    하고.

  • 46. ..
    '24.6.17 8:19 AM (210.179.xxx.245)

    친정엄마도 그러세요
    오히려 딸한테 필터없이 속마음 다 밀하는 사이니까
    엄청 서운해하시던데요
    죄의식 느껴지게

  • 47. ㅇㅇ
    '24.6.17 8:22 AM (180.71.xxx.78)

    도움받은 돈 있음 돌려주시고 마음대로 사세요. 받은거 없음 신경 안쓰셔도 되요.22222

  • 48. 전두엽
    '24.6.17 11:58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치매 전조 아닌가요?
    성인이 감정조절 잘 안되고
    급발진 자주 하는것
    치매 의심해야 해요
    신경과 가셔서
    전두엽이나 찍어 보세요
    미리 약먹여야지

  • 49. 전두엽
    '24.6.17 11:59 AM (112.149.xxx.140)

    치매 전조 아닌가요?
    성인이 감정조절 잘 안되고
    급발진 자주 하는것
    치매 의심해야 해요
    신경과 가셔서
    전두엽이나 찍어 보세요
    줄어들고 있는지요

  • 50. 평상시
    '24.6.17 12:14 PM (61.109.xxx.211)

    시부가 어떤 분인지에 따라 언짢은 이유가 달라질듯해요
    부모님 젊었을적엔 여행을 지금처럼 수시로 다닐때도 아니었고
    수시로 여행을 다니고 한달살기도 하신다니 저라도 부모라면
    아이 낳으면 돈 빨아들이는 블랙홀일텐데 젊을때 열심히 저축 좀 하지
    생각 들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아들며느리에게 뭘 많이 바라시는 성향이면 니들끼리 여행가냐?
    어른들한테 같이 가자 권하지도 않고? 괘씸, 서운...
    저희 시어머니는 자기 빼놨다고 매주 손주들에게 주말에 어디 다녀왔냐고
    캐묻고 다녔음 왜 아들며느리가 여행가는데 당신을 모시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지금도 노이해

  • 51. 인간이 싫어짐
    '24.6.17 12:25 PM (27.126.xxx.117)

    자식들은 힘들때는 도와달라고 자기 힘든데 좀 도와주면 안되냐면서 늙은 부모 손주 수발들게 하면서
    혼자 떠나기 힘들고 패키지도 힘든 늙은 나이이인데 해외 좀 데리고 다니면 안 된답니까
    여기 댓글 다는 사람은 부모님에게 방치된 자식이라 그런건지
    이기적이기 짝이 없어서 그런건지
    나도 자식 키우지만 내 자식이 커서 저러면 정뚝떨일 듯

  • 52. 인간이 싫어짐
    '24.6.17 12:26 PM (27.126.xxx.117)

    좋은 곳 가면 여기 부모님은 와 본적 없는데 다음에 모시고 가면 좋아하시겠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드는가봄

  • 53. ...
    '24.6.17 12:30 PM (152.99.xxx.167)

    결혼은 본인들 힘으로 하신거죠?
    부모님 등골빼서 결혼했는데 돈 안모으고 여행다니는거면 한소리 들어도 싸구요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하던데로 하세요

  • 54.
    '24.6.17 12:32 PM (211.217.xxx.96)

    뭐든 자랑하지도 말고 티도 내지마세요
    그리고 부모돈으로 한 결혼이면 적당히 처신 하시구요

  • 55. 다른이야기 하다
    '24.6.17 1:07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갑자기 여행다니는게 문제라는식으로
    급발진한 이유가 있겠지요

    그 다른이야기를 모르니
    시 아버지를 욕해 드릴수가 없네요

  • 56. ....
    '24.6.17 1:28 PM (180.69.xxx.152)

    1. 찬물도 위,아래가 있는 법인데
    살 날 얼마 안 남은 부모는 안 챙기고 어딜 니들만 놀러다니냐!!
    (정작 이런 부모들이 앞으로 3-40년은 충분히 더 살더라...심지어 자식보다 오래 삼)

    2. 해외 여행가면서 어딜 감히 부모 허락도 안 구하고 니들 맘대로 다니냐!!

    - 결론은....구차하게 설득할 필요도 없고 그냥 개무시 하세요. 그러다보면 포기해요.

  • 57. 행복
    '24.6.17 1:50 PM (211.227.xxx.46)

    시아버님 의중은 니들만 여행다니냐는 거겠죠.
    용돈도 좀 드리고 여행 다니세요.

  • 58.
    '24.6.17 1:58 PM (223.194.xxx.138)

    니들끼리만 여행다니냐고 화나신거고, 여행 갈 돈은 있으면서 우리 용돈줄 돈은 없는거냐고 얘기하시는거죠~

  • 59. ....
    '24.6.17 1:58 PM (112.220.xxx.98)

    한두달살이에
    가까운외국도 많이 나가고
    부모아닌 형제도 기가차서 한마디 하겠네
    애없을때 돈좀 모아요
    애 안낳을꺼면 모르겠지만 ㅉㅉㅉ
    애낳고 돈없다고 부모한테 징징거리지말고
    하나가 모지리면 하나가 정상이여야지
    유유상종 끼리끼리 잘만났네

  • 60. ......
    '24.6.17 2:10 PM (58.230.xxx.189)

    신경끄세요
    그 심리 이해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어요? 제대로 된 어른이면 애 없을 때 많이 다녀라 그래요.
    2222222222


    이러니 비밀로 다니지.

    그냥 이런저런 얘기 다 하지 마세요.
    그럴 필요도 없고요

  • 61.
    '24.6.17 2:25 PM (1.236.xxx.93)

    부모들은 자식부부가 잘벌어도 여행다니면서 돈쓰는거
    미래를위해 저축안하고 헛돈쓴다고 뭐라해요
    도우미이모 쓴다고 뭐라하고
    자식일에 관여안하고 미리 재산 물려주지않으면.. 덜 관여할듯

  • 62. 한심해보이죠
    '24.6.17 3:06 PM (220.126.xxx.164)

    제가 봐도 한심해보이는데요.
    휴가에 일년 한두번 정도 며칠 해외가는거면 모르지만 수시로 다니고 심지어 한두달살이까지 하는거면 누가 봐도 미래 생각없이 현재만 즐기고 사는 대책없는 부부로 보이죠.
    심지어 원글님 글 보니 애는 낳을 생각인데두 그러니..
    두분다 전문직 연봉 빵빵하다면 모르겠으나 평범벌이에 그런거면 충분히 욕먹을만 합니다.
    돈 버는족족 그렇게 써대다 애낳고 쪼들리면 부모님한테 손벌일 생각은 아니시죠?
    용돈도 안주신다니 나중에 돈이 궁해지더라도 죽을 먹던 밥을 먹던 두분이 알아서 하신다면야.
    물론 돈벌어야한다고 애 봐달란 소리도 안해야겠죠.

  • 63. 으이구
    '24.6.17 3:35 PM (125.143.xxx.232)

    같이 가고 싶으면 여행비용 다 부담하고 다니는 부모도 많은데..일래서 참 슬퍼요. 여유있고 교양있는 부모들은 여행을 데리도 다니는판에, 자식들 행복도 못마땅해하는 부모들..걱정되서 그러는거 아니에요. 원글만 보면 질투+심술이죠.

  • 64. ...
    '24.6.17 3:57 PM (222.237.xxx.194)

    글만 봐도 짜증나는 시부네요
    아들,며느리 싸우지 않고 행복하고 즐겁게 여행다니면 좋게는 못볼지언정
    본인을 무시한다는건 머선 논리인지...
    미래 생각 안하고 애 없을때 몇년 여행 다닌다고 미래가 크게 달라집니까?
    달라져도 그건 아들 부부가 결정할 문제지 뭘 본인을 무시하네 마네 말도 안되는 소린지 어휴...
    이러니 젊은이들이 결혼을 미루고 안하는거죠
    결혼하면 둘이 합쳐져서 더 즐겁고 행복할라고 하는거지 고생할려고 하는거래요?
    난 아들이 이혼하네 마네 싸움박질 안하고 자기들끼리 여행다니고 행복하면 그냥 나도 행복하겠구만

  • 65. 다른 시각
    '24.6.17 4:32 PM (58.141.xxx.72)

    젊고 애 없을때 빠짝 절약해서 집도 사고 해야하는데 철없이 낭비한다는 거 아닐까요?
    제 자식이 그렇게 놀러다니기만 하면 걱정이 되긴할꺼에요. 그렇게 화내면서 말씀하시는 건 잘못 되었지만요.

  • 66. ..
    '24.6.17 5:06 PM (61.254.xxx.115)

    나도 델꼬 다녀라 니들만 다니니 배가 아프다 그뜻입니다 무시하심되요

  • 67. ...
    '24.6.17 5:24 PM (222.237.xxx.194)

    아니 철없이 낭비한다고 해도
    그게 왜때문에 본인을 무시하는거래요???
    1,2년 놀러 안다니면 사지는게 요즘 집이예요?
    걱정되면 걱정된다 해야지 무시는 무슨 무시래요?

  • 68. ..
    '24.6.17 5:26 PM (61.254.xxx.115)

    그러니 어디간다 저기간다 너무 일일이 보고하지마셈.배아프니

  • 69. ..
    '24.6.17 7:35 PM (59.14.xxx.159)

    젊을때 돈 모아야죠.
    결혼한다고 돈 해줬더니
    여행이나 다녀봐요.
    외벌이면 말할것도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581 구하라 금고 도둑 누구짓일까요? 6 ... 2024/06/24 5,671
1605580 씽크대에 수세미 어떤거 두셨어요? 7 .. 2024/06/24 1,533
1605579 방충망 4개 가격 40, 적당한가요? 11 40 2024/06/24 2,113
1605578 참깨 오래된 것 버려야겠죠? 2 가끔은 하늘.. 2024/06/24 1,169
1605577 무한도전 런닝맨 이런거요. 아직 제대로 한번두 못봤어요. 3 ..... 2024/06/24 983
1605576 통증 잘 참는 분 계실까요 16 ... 2024/06/24 2,093
1605575 씽크대 고민... 5 .. 2024/06/24 910
1605574 윤석열, "안전 중시 사고 버려라!" /펌 j.. 23 이게무슨 2024/06/24 3,252
1605573 조합원으로 분양받아 계약서 썼는데요 3 .. 2024/06/24 1,591
1605572 PT 근육운동하면 얼굴도 탄력이 생기나요? 10 ㅅㅈ 2024/06/24 2,528
1605571 서울 미세먼지 안 좋아요 3 서울 2024/06/24 1,266
1605570 부모복이라는게 돈이 전부가 아니에요 22 Dd 2024/06/24 7,660
1605569 투인원 에어컨 부탁 2024/06/24 456
1605568 아워글라스 립스틱 어떤 게 좋아요? 6 립스틱 2024/06/24 812
1605567 6/24(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4/06/24 395
1605566 오이소박이 버리려다가 볶았는데 6 ㅇㅇㅇ 2024/06/24 4,031
1605565 이재명 "당대표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결정했다면 사퇴 .. 77 ㅁㅊㅇ 2024/06/24 3,578
1605564 모임에 나가기 싫어하는 남편 17 상담 2024/06/24 3,452
1605563 산속에서 열흘간 실종되었다 구조된 남자 12 ㅡㅡ 2024/06/24 6,064
1605562 마트 잡곡에서 벌레가 발견되었어요. 15 ㅇㅇ 2024/06/24 1,810
1605561 쿠쿠 정수기 렌탈 절대 하지마세요 12 2024/06/24 5,300
1605560 자동차로 지날때 좋아하는 길이 있으신가요 16 ... 2024/06/24 1,629
1605559 3년이상 안들은 백은 정리한다...가 맞겠죠? 10 ㄱㄱㄱ 2024/06/24 3,312
1605558 인생에서 수학잘하는게 좋으세요? 영어나 문사철 잘하는게 15 인생 2024/06/24 2,793
1605557 옛날 예능 프로인데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 2024/06/24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