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넷플 '그리움과 함께 사는 법' 추천해요.

... 조회수 : 3,161
작성일 : 2024-06-16 09:58:23

어젯밤 넷플에서 '그리움과 함께 사는 법'이란 영화를 아무 정보 없이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봤어요.

여자주인공이 제가 원하는 우아함 그자체인데...찾아보니까 기네스펠트로 엄마라는데 엄청 미인이구나 싶고 우리나라 중노년 배우들처럼  거상하고 그런 느낌 없이 얼굴 쳐짐도 많지 않고 암튼 키도 크고 이뻐요.

그에 반해 친구들은 현실적인 외모~~

영화니까 그렇겠죠?

늦게 다시 잠깐 만난 할아버지도 넘사이던데..역시 늙었다고 미모 평준화는 아니다 싶은 유치한 생각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노년의 마음도 느껴 볼 수 있고 우아하게 사는게 뭔지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어요.

친구들과 같이 보고 수다 떨고 싶은 그런 영화여서 추천하고 갑니다.

IP : 175.124.xxx.1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6 10:02 AM (223.39.xxx.138)

    굿~~ 정보 고마워요 ^^
    맞아요 제목이 좋아서 맘에드네요

  • 2.
    '24.6.16 10:04 AM (122.203.xxx.243)

    그 영화 저도 추천해요
    결말도 좋았어요

  • 3. Po
    '24.6.16 10:07 AM (125.181.xxx.200)

    그렇잔아도, 요즘 넷플 들어가면 선뜻 볼게없는 상황이
    계속됬거든요.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그래서 추천하나
    드리고 갈께요.

    보셨을지 모르지만,
    레슨, 스릴러 장르지만 전혀 폭력도, 핓빛도 자극적인
    성적묘사도 없어요. 잔잔한 가족, 책을 쓰는 사람들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나오는 사람들, 다
    연기파 유명 조연급 이신데, 낯설지
    안으실거에요.

  • 4. 아~
    '24.6.16 10:08 AM (223.39.xxx.138) - 삭제된댓글

    윗댓글님ᆢ영화 제목요~~적어주시와요^^

  • 5. 아~
    '24.6.16 10:10 AM (223.39.xxx.138)

    굿ᆢ좋은 영화 추천 접수해요

    윗님 영화제목이 * '레슨' 인가요?

  • 6. ...
    '24.6.16 10:10 AM (218.154.xxx.123)

    여주인공도 넘사 미모의 할머니지만, 데이트남으로 나온 남배우 정말 너무 멋지더군요. 여든이 넘은 나이의 노인이 저렇게 멋있을수 있구나 감탄하며 봤네요

  • 7. ...
    '24.6.16 10:25 AM (175.124.xxx.116)

    레슨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제목 물어보신 님~찾아보니까 '더 레슨'이네요. 같이 봐요.^^
    그리고 얼마 전에 본게 오래전에 나온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이거였어요.항상 제목만 보고 나오는 주인공 남자가 빌머레이(전 코믹한 배우로만 생각함)랑 스칼렛요한슨(이 영화 찍었을때 17살이었다는데 극중에서는 20대중반쯤)이 나오는데 많이 재밌지는 않 은데 그래도 여운이 남고 괜찮았어요.
    전 이런 잔잔한 영화가 좋더라구요.

  • 8. 추천
    '24.6.16 10:46 AM (59.6.xxx.211)

    리스본 야간열차

  • 9. 저도
    '24.6.16 11:14 AM (124.55.xxx.20)

    한동안 여운이 많이 남았던 영화에요.
    이런 영화 좋아하시면 '오토라는 남자'도 추천드립니다

  • 10. ...
    '24.6.16 2:07 PM (124.195.xxx.77)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1. ...
    '24.6.16 4:40 PM (221.146.xxx.22)

    저는 너무 느끼했어요. 여주 남주 다

    내가 요즘 여유없고 꼬인 탓이겠죠ㅜ

    저는 좀 신랄하고 통찰력있는 코미디를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052 책읽고 싶은데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8 .. 2024/06/23 1,345
1605051 공장형피부과 10 기미 2024/06/23 2,871
1605050 최근 코스트코에서 라꽁비에트 버터 팔던가요? 4 ... 2024/06/23 1,575
1605049 기억해야 할 일있을때 입으로 중얼거리는것도 좋아요. 2 .. 2024/06/23 918
1605048 박은정 의원실 제작, 8월 2일 하루 동안의 전화 통화 횟수 6 가져옵니다 .. 2024/06/23 1,931
1605047 드라마 기다려보기 오랜만이네요.커넥션 10 오랜만 2024/06/23 2,034
1605046 마라탕후루 챌린지. 서이브가 이파니 딸이었네요 14 이파니 2024/06/23 3,096
1605045 갱년기 때문이겠죠.. 2 2024/06/23 1,856
1605044 수학팀 나올때 언제 말하면 좋을까요? 5 ........ 2024/06/23 814
1605043 제주도 중국인들 섬으로 변하고 있어 29 2024/06/23 4,834
1605042 친자매끼리 생일선물 뭐하세요? 7 추천 좀 2024/06/23 1,619
1605041 알포인트란 영화 아세요? 21 ㅇㅇ 2024/06/23 3,475
1605040 차가 갑자기 기름을 많이 먹어요 4 1 1 1 .. 2024/06/23 1,244
1605039 정신과치료 받는중인데요 억지로 밖에 나가야되나요? 6 아멜리에 2024/06/23 1,854
1605038 암 재발 증상중에 4 ㄱㆍ 2024/06/23 2,404
1605037 텃밭의 반찬들 8 솔방울 2024/06/23 1,898
1605036 치아뽑고 교정하신분들 만족하시나요? 5 교정 2024/06/23 1,378
1605035 채상병 청문회 하이라이트 (사단장 vs 변호사 1분 배틀) 16 최고 2024/06/23 1,751
1605034 남자가 여자를 바라보는 눈빛 7 실수로ㅡ지워.. 2024/06/23 3,968
1605033 손주봐줄려고 합가했던 39 분들 2024/06/23 7,478
1605032 저는 패배주의가 심한걸까요? 7 Istp 2024/06/23 861
1605031 어제 임윤찬 리싸이틀 막공보고 왔어요 7 입덕2년 2024/06/23 1,422
1605030 벌금 200이면 의원직 상실인가요? 14 ... 2024/06/23 2,070
1605029 초등때 친구가 문득 생각이 나요. 7 ㄷㄷ 2024/06/23 1,546
1605028 이번주 금쪽이 안했나요? 1 ... 2024/06/23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