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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슬 단어가 너무 싫어요.

조회수 : 13,812
작성일 : 2024-06-15 09:30:31

왜 싫은가 했더니

그 단어 쓸때

나 이런 단어도 안다. 모를텐데

자의식 과잉이 느껴져서요.

그냥

빛난다거나 반짝인다거나 해주시면 안될까요?

IP : 211.234.xxx.254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6.15 9:33 AM (106.101.xxx.187)

    옛날엔 잘 몰랐던 단어였는데
    언제부턴가 자주보이는 단어.

    검사남편있는 탤런트 딸 이름 이 단어로 지었다고 하라구쇼

  • 2. 리기
    '24.6.15 9:33 AM (106.101.xxx.106)

    ㅋㅋㅋㅋㅋ무슨 말인지 알것같아요 연프마다 윤슬 얘기 꼭 나오더라구요...

  • 3. ㅇㅇ
    '24.6.15 9:35 AM (118.235.xxx.128)

    빛이 반사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일컫은데 그냥 빛난다고 하는 건 안 맞죠
    전 오히려 내가 몰랐던 단어가 있었구나,라고 담백하게 받아들여 자신의 지식을 확장하지 못하고 그 단어를 쓰는 대상에 대해 이렇게까지 생각할 수 있는 원글님이 더 거만해보여요

  • 4. ㅇㅇ
    '24.6.15 9:35 AM (211.234.xxx.197)

    저는 뭐 싫을것까지는 없는데
    원글님이 말하는 포인트도 알거 같긴 하네요 ㅋ

  • 5. ㅇㅇ
    '24.6.15 9:36 AM (218.153.xxx.74)

    전 양희은씨 첫에세이냈을땨 그 책에 윤슬이라는 단어가 자주 보여 50평생 처음 뜻 찾아봤네요.

    또 다른분은 꼭 정무적해석(?)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시던데 이건 첮아봐도 이해가어려워요. 혹 아시는 분 쉽게 알려주세요.
    그래도 하나씩 알라가는재미가 있어 전 좋아요.

  • 6. ....
    '24.6.15 9:38 AM (211.218.xxx.194)

    나중에 알게되었고,
    가끔 말이 안떠올라 네이버사전 찾아본적도 있고.
    그래서 이젠 알아요.

    근데 어려서 접했으면 자주 쓸수도 있었을거같아요.
    딱히 자랑으로 안들려요.

  • 7. 여기
    '24.6.15 9:39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지방인데 윤슬의아침 아파트 좀 있거든요
    저도 그 단어 별로에요

  • 8. .....
    '24.6.15 9:39 AM (106.102.xxx.92)

    평냉 맛없는데 맛있다고 주입당한 취향꾼들을 보는 듯한 느낌을 느낍니다...

  • 9. ......
    '24.6.15 9:42 AM (118.235.xxx.175)

    무슨 말씀인지 알것같아요. 요즘들어 언급이 자주 되니 뜻은 알게 됐지만 사실 현실에선 잘 안쓰는 단어잖아요. 뭔가 인스타에 감성적 사진 올려놓고 책 많이 읽은척(?)하는 글쓰기 느낌. 의도적으로 쓰는 느낌. 그런거 있죠.
    그런데 이러다 시간 흐르면 흔하게 쓰는 단어가 될수도 있으니 그런의미에서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자꾸 누군가가 써줘야 익숙해지니까.

  • 10. 언젠가
    '24.6.15 9:46 AM (123.212.xxx.231)

    오롯이. 란 말 싫다고 여기 글 올라온 거 기억나네요
    일종의 유행어라고 생각하세요
    요즘은 오롯이 라는 말 쓰는 사람 별로 없는거 같은데 다 한때 아닐까요

  • 11. ....
    '24.6.15 9:46 AM (211.218.xxx.194)

    남들이 내가 잘 안쓰는 단어 쓴다고 자의식과잉이라고 느끼는게
    더 자의식과잉아닐까요?

  • 12. 이런게
    '24.6.15 9:47 AM (211.218.xxx.194)

    다 나이들어간다는 증거, 마음이 딱딱해져간다는 증거일수도.

  • 13. ....
    '24.6.15 9:52 AM (118.235.xxx.177)

    새로 알게됐고 유행이니 자주 쓰는거라고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외래어나 저속한 말 남발하는것보단 훨씬 낫죠.

  • 14. 00
    '24.6.15 9:52 AM (112.169.xxx.231)

    맘 너그럽고 편하게 사세요..노래가사에도 종종나오고 연프에도 자주 나온담서요..이런 사소한게 싫어서 글까지 올리는건 님이 까탈스럽고 고약한거에요

  • 15. 그죠
    '24.6.15 9:57 AM (39.118.xxx.90) - 삭제된댓글

    참기 힘들어서 글 까지 쓸 정도면 님이 인생 힘들게 사는 거예요.
    맞춤법 줄임말 참기 힘들다 도저히 봐줄 수 없다.. 그런 사람들도 보면
    참 힘들게 산다.. 싶어요.

  • 16.
    '24.6.15 9:59 AM (211.234.xxx.109)

    본인 모른다고 어려운 단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예쁜 순우리말 아닌가요? 내나라말 쓰는게 어때서요?
    내가 모르는 단어를 왜 써?가 아니라 내가 모르는 단어도 있네~하며 쓰는게 낫죠.
    타인 모르는 말쓰고 으쓱하며 우월감 느꼈던 경험이 있던게 아니라면 - 이해못할 스타일이네요. 지식유무로 열등감 느끼지마세요.
    쉬운 우리말도 온갖 영어로 칠갑하는 꼴불견도 아닌걸요.

  • 17. ..
    '24.6.15 9:59 A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윤슬 이름 가진 사람들도 많아요.
    제목 보고 깜짝 놀랐네요.

  • 18. 저도
    '24.6.15 10:01 AM (211.235.xxx.11)

    나이들어 그 단어를 알게되었는데
    그냥 이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19. ...
    '24.6.15 10:07 AM (118.235.xxx.55)

    저는 그 이름 가진 어떤 여자애엄마가 너무 싫어서 그 단어 자체가 싫어요.

  • 20. 유행떠나
    '24.6.15 10:08 AM (121.133.xxx.137)

    꼭 그 단어가 필요한 상황이 있죠

  • 21. 한글
    '24.6.15 10:10 AM (118.235.xxx.182)

    내가 몰랐던 단어가 있구나가 아니라
    저 사람 아는척하는구나가 되나요?
    예쁜 단어 많이들 쓰면 좋죠
    이상한 신조어들이나 그만 만들어내고
    있던 한글말이나 더더 쓰였으면 좋겠어요

  • 22.
    '24.6.15 10:12 AM (218.155.xxx.211)

    변곡점. 특이점. 역치. 이런 단어는 괜찮으세요?

  • 23. 사과
    '24.6.15 10:12 AM (175.120.xxx.173)

    너그럽게...

    그래야 내 마음도 평안해요.

  • 24. ㅡㅡ
    '24.6.15 10:15 AM (1.232.xxx.65)

    명징. 직조는 어떤가요?

  • 25.
    '24.6.15 10:16 AM (116.32.xxx.155)

    남들이 내가 잘 안쓰는 단어 쓴다고 자의식과잉이라고 느끼는게
    더 자의식과잉아닐까요?22

  • 26.
    '24.6.15 10:16 AM (211.36.xxx.13)

    하다하다 별 까탈스런 사람을 다 보겠네
    원글이 이름이 xx이 듯이 그 반짝이는 걸 명칭하는 게 윤슬입니다
    남한테 자의식 과잉이라 하기 전에
    님 뇌가 자기애가 강하다는 걸 인지하세요
    비난하지 말고요

  • 27. 예쁜
    '24.6.15 10:17 AM (172.226.xxx.41)

    순우리말 쓰는게 자의식 과잉이라 느껴지신다니요ㅋㅋㅋㅋ
    대체 얼마나 꼬이신걸까요. 심술맞은 아줌마 삶이 팍팍하신가봐요

  • 28. 이해해요
    '24.6.15 10:18 AM (1.236.xxx.80)

    뭔가 있어보이는 척
    유행인 단어

  • 29. 돌맞겠지만
    '24.6.15 10:20 AM (113.161.xxx.234)

    저는 힐링 힐링 거리는게 싫더라구요. ㅎㅎ

  • 30. ㅇㅇ
    '24.6.15 10:29 AM (106.101.xxx.77)

    순우리말이든 한자어든 잘 쓰지 않는 말에서 느끼는 느낌 같아요.
    어제 나혼산에서도 어린 아이돌이 그 단어를 쓰는데…
    언제부터 저 단어가 저렇게 자연스럽게 아는 척해야 하는 단어가
    됐는지는 신기했어요.

  • 31. ㅇㅇ
    '24.6.15 10:31 AM (73.109.xxx.43)

    드라마 시크릿가든 보고 다들 알게된 단어 아닌가요?
    자의식 과잉은 좀 너무 나간 것 같은데요

  • 32. ..
    '24.6.15 10:32 AM (110.45.xxx.201)

    하남 미사에 윤슬초등학교도 있는데..어쩔.ㅠㅠ
    저도 미사살때 이름이 특이해서 혹시하고 한번 단어를 찾아봐서 알게됐네요.

  • 33. 별로
    '24.6.15 10:33 AM (210.126.xxx.111)

    윤슬이란 단어가 낯설지 않나요? 일반적으로 쓰인 말은 아니죠
    금물결 은물결이란 말이 윤슬인데
    좋은 말 놔두고 무슨 한자어를 꼭 쓰야 척 할수 있나봐요
    안그래도 허세와 잘난척으로 똘똘뭉친 인간들 집단이 한국인인데 말이죠

  • 34. 15년생 아이
    '24.6.15 10:35 AM (122.38.xxx.221)

    학년에 두세명 있는 이름이에요.

  • 35. ㅇㅇ
    '24.6.15 10:36 AM (73.109.xxx.43)

    ㄴ윤슬 한글 우리말 아니었어요?

  • 36. 210님
    '24.6.15 10:37 AM (172.226.xxx.46)

    순우리말이에요 윤슬

  • 37. ..
    '24.6.15 10:41 AM (118.235.xxx.213)

    이젠 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잘난척도 아니예요

  • 38. 그렇죠
    '24.6.15 10:44 AM (61.76.xxx.186)

    무슨 말씀인지 알죠알죠.
    그 단어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뭔가 유행어처럼
    지적허세를 부리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단어이미지가 그리 됐나봐요

  • 39. ...
    '24.6.15 10:45 AM (221.151.xxx.109)

    이해합니다
    한지혜는 모든 게 다 과잉임

  • 40. ..
    '24.6.15 10:45 AM (223.33.xxx.152)

    샵쥐 얼집 보다 훨씬 나은데 그런건 괜찮으신가봐요?

  • 41. ㅇㅂㅇ
    '24.6.15 10:46 AM (182.215.xxx.32)

    스스로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
    자기와 같은 사람을 보면 기분나쁘고 화가 나죠

  • 42.
    '24.6.15 10:52 AM (118.235.xxx.181)

    작가중에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 43.
    '24.6.15 10:53 AM (210.95.xxx.34)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저는 단어를 보면 뭔가 그 단어를 만들었을 사람, 그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나라의 감성이나 문화가 보여서 그 단어 하나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어 신기하고 기쁘던데
    일본어 코모레비처럼요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이라는데, 우리는 그런 단어표현이 없잖아요
    그냥 그렇다구요;;

  • 44. 백번 나아
    '24.6.15 11:02 AM (1.225.xxx.136)

    샵쥐 얼집 보다 훨씬 나은데 그런건 괜찮으신가요?

  • 45. 단어무죄
    '24.6.15 11:06 AM (61.105.xxx.113)

    단어를 말하는 사람의 느낌이 싫을 수 있는 건 인정.
    단어는 무죄.

    사진이나 그림 제목으로 많이 쓰던데요. 그런 사진 찍어서 윤슬이라고 전시하던데 굳이 물에 비쳐 반짝이는 햇살이라고 해야 하나요?

  • 46. ooooo
    '24.6.15 11:12 AM (211.243.xxx.169)

    발음도 이뻐
    표현하는 풍경도 이뻐

    진짜 꼬였다 꼬였어.


    문제의식을 가지려면 요즘 온갖 영상에
    ~문제, ~한계를 꼭 '이슈' 라고 유행처럼 쓰는 것에 가져봐요

  • 47. ㆍㆍ
    '24.6.15 11:37 AM (175.223.xxx.60) - 삭제된댓글

    외래어나 저속한 말 남발하는것보단 훨씬 낫죠. 22222
    순우리말이고 상황에 맞다면 써도 좋죠 뭐. 말이 예뻐서 더 그런 거 같은데 좀 의식적으로 쓰니 어색했나 보네요. 그래도 요즘 언어가 외국어 남발에 비속어에 수난인데..
    저도 힐링, 이슈 거리는 거 싫어요. 겟 했다는 둥..

  • 48. 세상에
    '24.6.15 11:40 AM (211.235.xxx.232)

    우리가 우리말 쓰는것도 욕먹을 일이구나....
    82가 어쩌다 이지경이 된건지....

  • 49. ㆍㆍ
    '24.6.15 11:41 AM (175.223.xxx.60) - 삭제된댓글

    외래어나 저속한 말 남발하는것보단 훨씬 낫죠. 22222
    순우리말이고 상황에 맞다면 써도 좋죠 뭐.
    요즘 언어가 외국어 남발에 비속어에 수난인데..
    말이 예뻐서 더 그런 거 같은데 좀 의식적으로 쓰니 어색했나 보네요.
    저도 힐링, 이슈 거리는 거 싫어요. 겟 했다는 둥..

  • 50. ...
    '24.6.15 11:42 AM (221.147.xxx.127)

    원글님은 윤슬이라는 단어 자체가 싫은 게 아니라
    자신은 모르는 쓰는 말을 쓰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있는 거 같네요.
    과한 줄임말, 국적불명의 말, 성적 조롱이 들어 있는 말 등등
    거부감 갖게 하는 말들과 차별화되는
    순우리말에 뜻도 좋은 말인데 그래도 싫으세요?
    찬찬히 님의 컴플렉스를 들여다 보세요.
    윤슬은 죄가 없어요

  • 51. ㆍㆍ
    '24.6.15 11:43 AM (175.223.xxx.60)

    외래어나 저속한 말 남발하는것보단 훨씬 낫죠. 22222
    순우리말이고 상황에 맞다면 써도 좋죠 뭐. 말이 예뻐서 더 그런 거 같은데 좀 의식적으로 쓰니 어색했나 보네요. 요즘 언어가 외국어 남발에 비속어에 수난인데..
    저도 힐링, 이슈 거리는 거 싫어요. 겟 했다는 둥..

  • 52. ...
    '24.6.15 11:44 AM (221.147.xxx.127)

    경험에 대한 개방성이 높아야
    덜 늙고 덜 외로워지고
    꼰대가 될 가능성, 치매 걸릴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엄격한 잣대는 정말 필요한 상황에만 적용해보세요.

  • 53. 예쁜데요
    '24.6.15 11:45 AM (121.162.xxx.234)

    어휘 꽤 많이 아는데
    저는 처음 배우네요
    이쁜 말인데 왜 싫으실까요
    보그 볍신체. 되도 않는 말줄임도 아니고 찢었다 미쳤다 개** 처럼 상스러운 말도 아닌데요

  • 54. 재밌다
    '24.6.15 11:57 AM (61.98.xxx.185)

    2006~7년쯤에 매커니즘.
    이 단어가 유행했던 적이 있어요
    진짜 여기저기 아무데나 다 이 단어를 넣어 썼어요
    그 당시 우리애하고 신문보면서 토론수업하던때였는데 매커.. 만 보면 웃음이 터졌었죠
    그 외에 기억나는게
    (손목 )스냅
    콜라보..
    등등이 생각나네요
    방송에서 몇사람이 시작하면 그렇게 유행되다 흔해지면 끝나요
    이번엔 우리말이고
    그렇게 많은 국민들에 회자되다가 외국에서도 유행되고 .. 좋게 생각하세요

  • 55. ㅇㅇ
    '24.6.15 12:42 PM (58.29.xxx.148)

    폼 미쳤다라는 말을 수도없이 반복하는 연예인들 보다 훨 낫죠
    모든 감탄사를 다 생략하고 국적 불명의 유행어만 쓰는
    연예인 예능인 보면서 어휘력이 이정도도 없나 한심하더군요
    차라리
    윤슬같은 우리말이나 적합한 단어 적재적소의 한자성어를
    구사하는게 낫죠
    뜻도 모르겠는 유행어를 쓰는것 보다는요

    멋있다 놀랍다 대단하다란 말은 다 사라지고
    무조건 미쳤다라니

  • 56. 맞네요
    '24.6.15 1:50 PM (59.7.xxx.113)

    폼 미쳤다..보다는 윤슬 명징 직조가 100배 나아요

  • 57.
    '24.6.15 1:52 PM (59.10.xxx.133)

    댓글 재밌네요
    윤슬은 단어도 이쁘고 우리 말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이슈‘ 너무 싫어요
    미쳤네는 많이 써요 ㅎㅎ 입애 촥 붙음

  • 58. ...
    '24.6.15 3:15 PM (183.102.xxx.152)

    요즘은 색깔도 컬러하고 해야하고
    빨강 파랑이 어때서 꼭 레드 블루라고 칭하고...
    영어로 말하면 색이 더 이쁜가요?
    진짜 꼴불견이에요.

  • 59. ㅇㅇ
    '24.6.15 5:10 PM (211.197.xxx.116)

    순수한 우리 말이라는데 왜 싫어요? 자꾸. 쓰다보면 알상적인 언어가. 되기도. 하고 그러는거죠. 진짜 빨강. 파랑 대신 레드 블루. 라하고…. 자존감 없는 국민인거 떠벌리는 거 같아서 속상한데…

  • 60. 황금덩이
    '24.6.15 5:33 PM (222.99.xxx.28)

    14년생 저희 딸 이름이 이리 논란을 일으키다니...
    전 작명소에서 돈 주고 한자로 된 뜻으로 지었는데 그 이름이 순우리말이 있다는거 몇년뒤에 알았네요^^

  • 61. ㅎㅎ 동감
    '24.6.15 9:44 PM (1.240.xxx.179)

    태명 하는 사람도 있음 ㅎ

  • 62. //
    '24.6.15 11:35 PM (58.141.xxx.20) - 삭제된댓글

    명징과 직조는 현학이 난무하는 개인전 팜플렛 서문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들이죠.

  • 63. //
    '24.6.15 11:36 PM (58.141.xxx.20) - 삭제된댓글

    명징과 직조는 현학이 난무하는 개인전 팜플렛 서문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들이죠.

    윤슬은 놀랍게도 여태 모르던 단어인데 지금 여기서 알았어요.
    예쁜 말인데요?

  • 64. //
    '24.6.15 11:53 PM (58.141.xxx.20)

    명징과 직조는 현학이 난무하는 개인전 팜플렛 서문에 많이 쓰이는 단어들이죠.

    윤슬은 놀랍게도 여태 모르던 단어인데 지금 여기서 알았어요.
    예쁜 말인데요?

  • 65. 전 서사 !!
    '24.6.16 1:24 AM (115.136.xxx.124)

    책에서 볼땐 좋앗는데
    10여년전인가 어느순간부터 오디션에서
    온갖 심사위원들이 다들 서사 단어를
    남발하더니 이젠 누구나 입만 열면 서사ㅋㅋ너무 듣기싫어졌음

  • 66. 동감
    '24.6.16 2:04 AM (125.186.xxx.54)

    그냥 단어 선택의 의도가 보인단거
    뭔지 알거 같아 오글거림이 있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름지을때 너무 과하다 생각해요
    그냥 평범한 아인데 뭔가 이름과 매치가 안됨
    오히려 이름은 그냥 무난 평범하지만 사람이 매력있으면
    그게 더 돋보이는데 잘 모르나봄

  • 67. ㅋㅋ
    '24.6.16 2:28 AM (81.185.xxx.129) - 삭제된댓글

    별로
    '24.6.15 10:33 AM (210.126.xxx.111)
    윤슬이란 단어가 낯설지 않나요? 일반적으로 쓰인 말은 아니죠
    금물결 은물결이란 말이 윤슬인데
    좋은 말 놔두고 무슨 한자어를 꼭 쓰야 척 할수 있나봐요
    안그래도 허세와 잘난척으로 똘똘뭉친 인간들 집단이 한국인인데 말이죠

    이 분 한국인 아닌가봐요 ㅋㅋ
    한국인이 어쩌고 급발진하는거 보면 티남
    그대들은 무식 그 자체인 민족이에요 정신차려요

  • 68. 여자 탤런트
    '24.6.16 2:39 AM (58.231.xxx.67)

    평창동 집에 사법고시 한번에 패스하여
    조건보고 결혼했다는
    정려원에게 돌직구 날린 여자 탤런트 ㅋㅋㅋ

  • 69. ㅎㅎ
    '24.6.16 2:48 AM (218.238.xxx.249)

    댓글들이 더 재밌어요
    묘하게 거부감드는 단어들을
    어쩜 그리 콕콕 집어내시는지
    아 ~~오래간만에 웃었어요^^

  • 70. 세상에
    '24.6.16 3:27 AM (114.111.xxx.119)

    남들이 내가 잘 안쓰는 단어 쓴다고 자의식과잉이라고 느끼는게
    더 자의식과잉아닐까요? 2222222

    책을 읽지 않는 이 시대 ㅠㅠ

  • 71. ..
    '24.6.16 3:28 AM (182.210.xxx.210)

    지적 허세
    공감합니다

  • 72. ...
    '24.6.16 4:06 AM (61.43.xxx.81) - 삭제된댓글

    본인들이 무식한 거 인정하기 싫으니 지적 허세래 ㅋㅋㅋ

  • 73. gggg
    '24.6.16 5:28 AM (61.85.xxx.230)

    주옥같은 댓글들.

  • 74. 서사 까지는
    '24.6.16 6:33 AM (211.247.xxx.86)

    참아도 그걸 영어로 내러티브 라고.

  • 75. ....
    '24.6.16 7:13 AM (223.62.xxx.84)

    운슬은 책 읽어서 알게되는 단어가 이니라 인터넷에 유행이기 때문에 많이 쓰는 단언데
    그런 단어 자꾸자꾸 쓰면서 책 읽어서 알게 된 것처럼 지적과시히려고 하니 허세로 보이죠. 저는 서사가 싫은거에 동감이요.
    아무데나 갖다쓰는데 진짜 무식해 보여요.

  • 76. 아너무싫어
    '24.6.16 7:35 AM (122.34.xxx.79)

    사고방식이 그냥 미친ㄴ 임

  • 77. 노래제목
    '24.6.16 7:42 AM (118.235.xxx.177)

    Nct 127의 노래에도 윤슬 있어요.
    노래 정말 좋은데 ㅎ
    윤슬 참 이쁘고 좋은 순우리말이잖아요.
    자의식과잉 이런 님 생각이 더 이상한 듯요.

  • 78. 말도 안돼요
    '24.6.16 8:02 AM (220.117.xxx.100)

    아니 물위에 반짝임을 가리키는 말이 있는데 왜 쓰지 말아야 하나요?
    저는 원글님이 속이 꼬였거나 지적 컴플렉스가 있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아요
    일제 식민지 시대에 한글 쓰지 못하게 하는거랑 뭐가 달라요
    홍길동을 홍길동이라고 부르지 말라는건지…

    오늘 아침 한강변 숲 산책 나가서 윤슬도 실컷 보고 볕뉘도 여러번 봤어요
    참 아름답더군요

  • 79. ㅇㅇ
    '24.6.16 8:08 AM (125.130.xxx.146)

    윤슬 중국집이 새로 생겼는데
    뜻은 몰랐네요

  • 80. ....
    '24.6.16 8:14 A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자의식 과잉이라는 용어 쓰는 게 더 웃겨요

  • 81. ..
    '24.6.16 8:26 AM (223.38.xxx.218)

    하다하다 이제 이미 있는 단어에도 시비구나..
    그냥 아름다운 우리말인데
    그걸 쓰는 사람들이 미울려니까 그 단어 쓰는 인간들이 다 싫겠지..

  • 82. ....
    '24.6.16 8:28 AM (116.36.xxx.74)

    고작 윤슬 단어 사용에 자의식 과잉 남발이 더 이상해요.

  • 83. ..
    '24.6.16 8:28 AM (223.38.xxx.218)

    글쓴이 같은 인간들은 사람들이 좋아할까?
    그냥 욕망,질투,시기 가득하고 속보이는 아줌마로 보이진 않을까?

  • 84. ㅇㅇ
    '24.6.16 9:08 AM (61.43.xxx.116)

    얼마나 못났으면 이런 단어에 지적 허세를 느낄까
    상종하고싶지 않은 부류
    내 주변엔 없기를

  • 85. Ooo
    '24.6.16 9:11 AM (118.129.xxx.220)

    몇십년전부터 알고있던 단어인데.. 평소에 잘 쓸일이 없으니 안쓰는말일뿐인데.. 이런말 쓴다고 자의식과잉이라니요........ 어쩌다 그렇게 되신거예요?..... 아이고.... 우리시대는 그런단어 없을거 같은가요?세월이 변하고 시대가 변하고 매체가 변하는데... 어쩌라고? 입니다. 심보 좀 넓게 쓰세요. 어머 그런단어 예쁘고 멋지다 해줄수있는 어른이 되세요.

  • 86. ㅇㅇㅇ
    '24.6.16 9:23 AM (180.70.xxx.131)

    확실하게 뜻을 알고 싶어서 검색..
    '윤슬'의 뜻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의미하며,
    “고향 땅의 봄 바다에 반짝이는 윤슬은
    아름답다.”와 같이 쓰입니다.

    딸이나 손녀이름으로 괜찮은데
    그 연예인을 지독하게 미뭐 하시는 모양..

  • 87. ㅇㅇㅇ
    '24.6.16 9:24 AM (180.70.xxx.131)

    미워 로 정정

  • 88. 농도
    '24.6.16 10:11 AM (183.108.xxx.77) - 삭제된댓글

    언젠가
    농도가 안맞네. 했더니
    잘난체하기는. 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자기가 모르는 혹은 잘 안쓰는말이라고
    대꾸하는 느낌이 드네요
    어쩔~

  • 89. ...
    '24.6.16 1:11 PM (211.108.xxx.113)

    원글님 진짜 본인이 자의식 과잉이면서도 지적 컴플렉스에요

    보그 병신체 영어 섞어쓰며 남발하는거 욕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책읽은척이든 잘난척하려고하든 글에서 자주나오는 우리나라 예쁜말 골라쓰는것도 잘못인가요? 허세라고 해도 그런허세는 좋은 허세같은데 모두들 그랬으면 좋겠네요 인스타에도 이렇게 어법에 맞고 이쁜말만 쓴다면요

    그냥 그사람이 싫으신거 같은데 왜 내가 저사람을 그렇게 싫어하는지에 대한 본인마음이나 고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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