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조현병인데 너무너무 지옥같네요

조회수 : 22,215
작성일 : 2024-06-15 01:03:26

 

제가 삶을 포기 하고 싶을정도로요

 

매일매일이 너무 무섭습니다

IP : 114.203.xxx.20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5 1:13 AM (223.38.xxx.16)

    시설에 보내는 건 생각 안 해보셨나요?
    님이 먼저 살아야죠

  • 2. 111
    '24.6.15 2:34 AM (106.101.xxx.249)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계시다면 형제분은 우선 독립하세요
    건너건너 아는 분이 조현병 형제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 부모님이 여든이 되도록 20년 넘게 돌본다 하시네요
    형제가 책임질 수준은 아닌듯요

  • 3.
    '24.6.15 2:52 AM (211.234.xxx.189)

    입원시켜야해요.

  • 4.
    '24.6.15 4:56 AM (1.236.xxx.93)

    토닥토닥.. 고생많으십니다
    그래도 웃을날이 더 많기를 기도합니다

  • 5. ㅇㅇ
    '24.6.15 6:10 AM (80.130.xxx.205)

    약 먹으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넘 걱정되네요 ㅠㅠ

  • 6. oo
    '24.6.15 6:16 AM (218.153.xxx.74)

    아마 입원도 해봤을것같이요.
    저도 가족이 혼자웃고 웅얼거리고 손을 허공에대고 종일 잠도안자고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며 그만하라고 한마디하면 화장실로도피 누군가와 손짓하며 계속 이야기나눕니다. 이게 잠을 며칠동안 안자면 더 예민 공격적으로 폭발해서 집안물건 부수고 흉기로 위혐하고 그래서 또 보호병동입원 퇴원반복 ㅠㅠㅠㅠㅠ
    수면제 약를 처벙해도 잠을 못잘땐 가족들이 눈치보며 피가마르는 심정 겪어보지않은사람은 아마 모를거에요.
    전 원글님 마음 너무 이해됩니다.

  • 7. 요즘
    '24.6.15 6:35 AM (211.36.xxx.111)

    요즘 조현병 걸린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느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 때문인지 …

  • 8. ...
    '24.6.15 6:55 AM (1.234.xxx.165)

    증상이 많아 나타날땐 병원에 입원시키시고 어느 정도 진전되서 퇴원하면 약물복용과 함께 정신장애 등록하고 사회복귀시설 다니게 하세요. 병원의 사회복지사와 상의해 보셨나요? 서시는 곳 정신건강지원센터의 도움도 받으시고요.

  • 9. YJS
    '24.6.15 7:44 AM (211.209.xxx.136)

    조현병 엄청 흔한 병이에요
    100명중 1명꼴이면 엄청난거죠.

  • 10. ㅡㅡ
    '24.6.15 7:47 AM (116.37.xxx.94)

    약을 잘 먹어야해요

  • 11. 느는게
    '24.6.15 8:05 AM (112.162.xxx.38)

    아니라 원래 많아요. 학교 다닐때 한반에 1명 꼴로 있어요

  • 12. 티니
    '24.6.15 8:10 AM (175.211.xxx.231)

    한 반에 한 명꼴은 아니구요… 유병률이 1프로 정도라 하니 서른명 한 학급이면 서너반에 한 명? 정도 꼴이겠네요.

  • 13. 저희
    '24.6.15 8:18 AM (118.235.xxx.142)

    학교 다닐때 생각해서 한반 한명이라 했는데
    100명당 1명꼴 맞아요

  • 14. 병원을 바꿔서
    '24.6.15 9:03 AM (211.234.xxx.253)

    제대로된 치료를 해보세요

  • 15. 병원입원
    '24.6.15 10:28 AM (121.179.xxx.235)

    병원입원만이 답이에요
    우리아이가 전에 근무한곳이
    정신폐쇄병동이었어요
    한번씩 조현병 입원시켜서 약먹으면
    놀랄정도로 호전된다고...

  • 16. 힘드시겠어요.
    '24.6.15 11:26 AM (175.120.xxx.173)

    매일 약복용 시키는게 힘들면
    주사도 있어요.
    효과가 한달인가...한번 알아보세요.
    9년전쯤 들었으니 상용화되었겠죠.

    약복용이 최선이니까요.

  • 17. 다음카페
    '24.6.15 11:50 AM (223.131.xxx.220)

    아름다운동행*에 가입해서
    거기서 추천해주는 의사한테 진료 꼭 받아보세요
    조현병은 환자한테 맞는 약처방이 중요하답니다

  • 18. ㅇㅇ
    '24.6.15 12:43 PM (61.80.xxx.232)

    약 꾸준히 먹게해야해요

  • 19. ㅇㅇㅇ
    '24.6.15 12:53 PM (118.235.xxx.174) - 삭제된댓글

    한반에 한명이 아니라
    한학년에 한명꼴아닌가요
    계속입원하고 치료하고해야되는데
    요즘법이 본인이 입원동의해야 가능하니.
    되도록 독립하세요

  • 20. ----
    '24.6.15 2:47 PM (61.85.xxx.23) - 삭제된댓글

    아마 지난날 돌아보니 저도 조현병 아녔나 싶어요
    중1,2 정도 되었을거에용
    학교 선생님이 저희집에 도청장치를 달아놨다고 생각했어요
    내 바로 위 언니가
    나의 이런 생각을 알고 이런 저런 얘기 해주며 그런 망상에서 벗어나게 해줬어요
    아마도 살짝 왔다 간거 같아요
    물론 지금은 정상으로 살지만요

  • 21. ...
    '24.6.15 3:07 PM (118.37.xxx.80)

    입원해서 약 꾸준히 먹으면 엄청 좋아집니다.
    마음 아프지만 강제로라도 입원시키세요.

  • 22. ..
    '24.6.15 4:25 PM (175.116.xxx.96)

    정신질환진 가족으로 어떤 심정인지 이해합니다.
    안 겪어본 사람은 절대 이해못합니다. 누구에게 털어놓고 말할수도 없구요.

    하여간 조현병은 첫째도,둘째도 무조건 약!약!입니다.
    증상 심해지면 무조건 입원 시켜 증상 잡아야하구요
    짧은 글 만으로는 어떤 상황인지 몰라 구체적 도움은 못드리지만 님은 형제이고 동생을 감당할 부모가 있다면 그냥 눈딱감고 신경끄고 님인생 사는거 권합니다. 안그러면 가족 다 죽어요
    아무도 이상황에 님 욕할사람 없습니다.

  • 23. 조현병은
    '24.6.15 5:13 PM (210.222.xxx.250)

    아닌데 형제중에 분노조절장애가 있어 가족으로 너무 힘들었네요ㅜㅜ 결혼해서 순한 남자와 사는데 천국이 따로 없다는

  • 24. 지역
    '24.6.15 5:16 PM (175.197.xxx.135)

    보건소 정신과 담당 부서가 있을거에요 거기에 상담받으시고 직원분이 나오셔서 입원도 권유해주시고 이야기도 들어주시고해요 저희도 부모님이 처음엔 입원 안시키려했고 본인도 안하려하다 짧게나마 입원하고 지금은 대학병원으로,
    통원치료다니고 있어요 힘드실거 가늠이돼요 ㅠ
    정말 답이 없어요 다음 아름다운 동행 카페 도 참고하시구요

  • 25. 가족중에
    '24.6.15 5:43 PM (220.117.xxx.61)

    가족중에 정신과환자 있으면 정말 싫어요
    친정에 그런사람 몇이나 있어서 다 절연하고 말았어요
    알아서 잘 살겠죠.

  • 26. 직장서 발병
    '24.6.15 6:31 PM (121.159.xxx.76)

    하는걸 봤는데 약을 지속적으로 먹는게 힘든가보던데요. 그 사람도 먹던 약을 끊었다 회사서 조현병 증상 해서 병원입원돼고 퇴사했어요. 취직해서 본가서 떨어져 자취하고 직장다니다 재발.

  • 27. ..
    '24.6.15 7:10 PM (104.28.xxx.12)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10782

  • 28. ..
    '24.6.15 10:4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안 겪어본 가족은 그 심정 모르죠
    약조절이 최우선이고요
    죽어야 끝나는거 ㅠ

  • 29. ...
    '24.6.15 11:15 PM (122.46.xxx.124)

    발병 후 1년 안에 약 복용해야 호전될 수 있어요.
    힘드셔서 어떡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717 추워서 긴 바지 입었어요 2 2024/06/22 1,410
1604716 친정엄마 생신때 건배사 추천 3 2024/06/22 883
1604715 치질수술 후기 9 지금은 입원.. 2024/06/22 1,708
1604714 버팔로 66 (Buffalo '66, 1998) 영화 2024/06/22 330
1604713 여긴 문신 극혐들 하면서 BTS 멤버 문신은 칭송? 34 ........ 2024/06/22 2,928
1604712 너무 큰 실수로 고생길이 열었습니다. 9 dd 2024/06/22 5,378
1604711 고추장용 고춧가루를 1 ... 2024/06/22 515
1604710 몸에 좋은 차(tea) 티백 추천 부탁해요~ 8 비오는날 2024/06/22 1,232
1604709 갱년기 뱃살 6 ... 2024/06/22 2,931
1604708 선서도 안하고 거짓말 발뺌 9 청문회 2024/06/22 1,100
1604707 최고의 등산 메이트 22 ㅇㄹ 2024/06/22 5,647
1604706 리들샷 효과 있는듯요 6 2024/06/22 2,810
1604705 그냥 좋은 이름의 일반적 기준 3 ㅇㅇ 2024/06/22 902
1604704 옷을 정리하고 버리고 했더니 소비 욕구가 떨어졌어요. 8 음.. 2024/06/22 3,197
1604703 회사나가는 날( 사직서 낸날부터30일,/ 말로나간다고 한날부터3.. 2 법적으로 2024/06/22 840
1604702 임성근 김건희 아는 사이인가요? 12 ... 2024/06/22 4,180
1604701 3주째 눈밑떨림... 15 못살겠다 2024/06/22 1,544
1604700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땅 주인만 4,800명 기획 부동.. 2 같이봅시다 .. 2024/06/22 765
1604699 블핑 지수는 살이 잘 찌는 체질인가봐요 22 .. 2024/06/22 6,096
1604698 갓지은 밥에 밥도둑 반찬들 7 2024/06/22 3,199
1604697 돈주고 학원보내면서 숙제나 단어 관리 전혀 안하는 부모님은 15 ㅇㅇ 2024/06/22 2,303
1604696 이런 스타일 남편이랑 14년 사는데... 속터지는 제가 이상한건.. 20 ... 2024/06/22 5,138
1604695 큰학원에 브랙리스트 3 큰학원 2024/06/22 1,316
1604694 집주인이 에어컨을 못달게 해요 ㅠ 12 그럼 2024/06/22 3,391
1604693 치부책 쓰는 사장 4 .. 2024/06/22 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