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놀러간 강원도에 있는 휴양림에서
제 부주의로 후진하다 주차되어 있던 차
뒷좌석 문짝을 박았어요. 문짝 갈아야 할 정도로
많이 찌그러졌ㅜㅜ
그런데 그 차주가 휴양림 직원이더라고요.
그 직원이 멀리까지 여행와서 이런 일이 생겨
어쩌냐면서 오히려 저희를 위로하더라고요..
보험으로 사고처리는 마쳤는데
그 직원에게 커피쿠폰 따로 보내는 거 오버일까요?
휴양림 근무하는 분이라 차가 꼭 필요한 분인데
저 때문에 공업사 왔다갔다, 차 수리하는 동안
렌트카 타고.. 여러가지로 번거로웠을테고 무엇보다
저희 여행 망칠까봐 인상 한번 안 쓰고 오히려
위로해준게 감사해서요. 오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