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거주하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ㄱㄱ 조회수 : 3,110
작성일 : 2024-06-13 20:48:38

동생이 미국 살아서(플러튼) 가끔 ems로 소포를 보내는데 집에 사람 없으면 집 앞에 놓지 않고 다시 가져가더라고요.(주택이에요) 다음날 몇시경 다시 배달하거나 가지러 오라는 쪽지 남기고서요. 시간이 안 맞아서 자꾸 찾으러 가야하는 일이 생겨서 물건을 보내주고도 번거로운일이 생기니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ems로 보내면 usps에서 배달을 하던데 usps만 이렇게 수취인 부재시 다시 가져가는지요. 아니면 다른 택배들, fedex나 ups,dhl 같은 곳도 마찬가지인가요?

부재시 집앞에 놔두는 택배회사 있으면 이용하고 싶네요. ㅜㅜ 이번에 보낸것도 계속 집에 사람이 없으니 결국 우체국으로 찾으러 오라 했나봐요 ㅜㅜ

IP : 218.39.xxx.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4.6.13 8:52 PM (70.106.xxx.95)

    진짜 귀찮은데
    물건보낼때 수취인 확인하고 보내는걸로 보내셔서 그래요
    보험처리 되는거 더 비싼걸로 보내시나요?
    그냥 배송만 되는걸로 보내세요 다만 분실되어도 책임안진다고 하더라구요

  • 2. ㄱㄱ
    '24.6.13 8:54 PM (218.39.xxx.26)

    보험처리는 안했거든요 ㅜㅜ ems 보낼때 수취인 여부 선택이 있나요?

  • 3. 그리고
    '24.6.13 8:54 PM (70.106.xxx.95)

    페덱스 유피에스 유에스피에스 다 마찬가지인데
    그냥 놓고만 가는걸로 선택하면 집앞에 그냥 놓고가요
    근데 꼭 시그니처 받아야 하는 배송으로 하시면
    저렇게 귀찮아지죠
    보통 고가의 물건이나 분실되면 안되는것만 비싼걸로 보내세요

  • 4. 미국은
    '24.6.13 8:57 PM (175.209.xxx.150)

    한국과 달라요
    택배를 집앞에 놔두다니요
    절대 안돼요 그냥 가져가란 얘기예요
    심지어 아파트 입구 첫번째 현관문을 잠구고
    관리인이 잠시 자리 비운사이 문을 부수고
    택배를 털어가기도 했어요
    문을 2번 열고 들어가는 구조였는데요

  • 5. 에이
    '24.6.13 9:01 PM (71.121.xxx.73)

    동네마다 틀려요. 미국이 케바케가 넘 많으니 그리 단언하시면 안되쥬.
    저희동네는 다 놓고가고 사고 없어요.
    동부 중산층 동네예요.

  • 6. 시애틀 딸
    '24.6.13 9:03 PM (183.98.xxx.97)

    시애틀에 사는 딸에게 자주 ems택배 보내는데요, 자꾸 그냥 가져가서 저는 아예 택배 박스에다 “please leave this box at the front door”라고 써놓습니다. 그 이후에는 문앞에 잘 놓고 가더라구요. 참 딸내집은 좀 큰 싱글하우스(단독주택) 동네라 그런지 택배를 가져가거나 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아파트라면 가져갈수도 있을 듯…

  • 7. ..
    '24.6.13 9:04 PM (124.53.xxx.39)

    그러네요. 저도 동부 중산층 동네.
    집 앞에 두고 가요.
    동네마다 다른가 봐요.

  • 8. 윗글
    '24.6.13 9:08 PM (183.98.xxx.97)

    윗글에 그냥 가져간다는게 배달부가 그런다는 뜻… 집에 사람이 있어도 벨 소리에 좀 늦게 열어주면 우체국으로 찾으러 오라는 쪽지 남기고 가져가서 많이 불편했었어요. 택배 박스에 저도 써놓고 우리 딸도 택배 올때쯤 현관에 그냥 놓고 가라는 쪽지 써놓았어요. 그 담부터는 그냥 잘 놓고 가더라구요.

  • 9. 그게
    '24.6.13 9:11 PM (70.106.xxx.95)

    아마 서부쪽은 범죄율이 올라가서 그런가.. ?

    근데 저희 주택가는 전혀 안훔쳐가요
    문앞에 아마존이니 뭐니 놓여있어도 하루종일 그대로에요
    대신 집집마다 다 홈 시큐리티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죠

  • 10. . .
    '24.6.13 9:41 PM (211.234.xxx.109)

    우리 언니 보니깐
    미국은 사서함이 있던데요
    거기서 찾아 오는거 같더라구여

  • 11.
    '24.6.13 10:02 PM (142.126.xxx.81)

    미국도 다 나름…

  • 12. 택배 보내주고
    '24.6.13 10:23 PM (180.71.xxx.112)

    귀찮다 소리 들을거면
    저같음 안보내요
    연락이 오거나 비슷한 시간에 갈텐데
    불평은 좀 그런듯요

    따님이 원하는게 아님 보내지 마세요

  • 13. 국제 소포
    '24.6.13 10:31 PM (107.116.xxx.64)

    제가 사는 지역에선
    우체국 배달 국제우편물은 반드시 사인 받게 되어 있어요.

  • 14. 해외에서
    '24.6.13 10:41 PM (175.197.xxx.90)

    보내는 우편물들은 싸인받고 직접 수령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usps가 미국우체국인데 문 앞에 쪽지에 다시 배달하는 날짜와 시간을 적어두기도 하고 우체국으로 직접 찾으러 가는 옵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Fedex, DHL는 햔국에서 보낼 때 수령자 싸인을 받도록 선택하는 경우에는 꼭 사람에 있어야 배송가능하더라구요. 플러튼의 경우에는 우체국이 여러 곳 있어서 우체국으로 찾으러 가기 어렵진 않으실거에요. 그리고 제법 집 앞 소포 분실이나 오배송이 많은 편이라 싸인 받고 배송하는 걸 추천드려요^^

  • 15. ㅇㅇ
    '24.6.13 11:11 PM (112.146.xxx.223)

    동생한테 물어보세요
    다들 집앞에 박스 던져놔두는 분위기인지
    저도 아이한테 가끔 보내는데 아파트는 택배함에,주택은문앞에..
    다른아이는 택배보관소가 있어서 거기에 놔둬요
    아, ems 느리고 비싸요
    요즘은 페덱스로 보내는게 싸고 빨라요
    제가 배송지까지 가져다주면 36시간만에 동부까지 가더라구요
    미국택배등으로 찾아보세요
    박스 꾸려서 여러사이트 숫자 넣으면 금액 나와요

  • 16. 그게
    '24.6.13 11:42 PM (39.117.xxx.171)

    우체국에서 ems부치면 그렇게 사람없으면 다시 가져가서 찾으러 가야하구요 요즘 다른 미국 택배 배달 서비스회사 사용하면 그냥 집앞에 놓고가요
    미국도 아마존이나 일반 택배는 집앞에 놓고갑니다
    요즘 미국택배으로 구매대행처럼배송서비스 회사 많던데 그런데서 해보세요
    집으로 가지러도 오고 편합니다

  • 17. 아줌마
    '24.6.14 10:19 AM (125.143.xxx.103)

    EMS보내면 계속 운송장번호 확인해서
    세관 통과하면 언제쯤 도착할거라고 카톡 보내면
    기다렸다 잘 받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579 대상포진인데 영양제 추천 좀 5 ㅠㅠ 2024/06/21 1,010
1604578 유교는 어떻게 우리를 망가뜨렸나 10 2024/06/21 2,548
1604577 에어비앤비는 평일가격 주말 연휴 가격이 똑같나요? 1 .... 2024/06/21 788
1604576 정청래 너무 잘해요! 명언제조기 ㅋㅋㅋ 17 ... 2024/06/21 4,643
1604575 저같이 몸이 만신창이인 분 계시나요? 6 ㄹㄴ 2024/06/21 3,441
1604574 기숙사 짐을 가지고 왔는데..^^; 15 새내기 2024/06/21 4,990
1604573 강승모 내 눈물 속의 그대랑 비슷한 노래 1 ..... 2024/06/21 313
1604572 대장내시경 물약으로 선택했는데 어떤맛인가요? 18 떨려요 2024/06/21 1,488
1604571 만두러버님들 시판만두 몆개까지 드셔보셨어요? 8 만두 2024/06/21 1,466
1604570 네이버플레이스 마케팅업체(주)플레이스 사기조심 9 호로로 2024/06/21 881
1604569 생일에 시모가 안 챙겨주는데 저도 안 챙겨도 되죠? 32 2024/06/21 4,835
1604568 김장양념 얼려 놓은 거로 요즘 김치 담가도 될까요? 8 콩새 2024/06/21 1,623
1604567 상속을 포기해달라는데요 10 ㅇㅁ 2024/06/21 6,708
1604566 초보운전 아줌마 도로위의 시한폭탄 32 ㅇㅇ 2024/06/21 4,030
1604565 윤거니를 위한 순장조 3인 21 오늘 2024/06/21 3,220
1604564 의욕 많은데 성적은 평범한 아이 18 . . 2024/06/21 2,160
1604563 "또 음주운전"…횡단보도 건너던 자전거, 만취.. 12 ... 2024/06/21 2,212
1604562 드라마 보다가 너무 웃겨서 실신하겠어요 9 미치겠다 2024/06/21 6,139
1604561 항암 하시는분들 어찌 지내시나요 32 ㄱㄴ 2024/06/21 4,811
1604560 너무 많은 사과 어떻게 하죠? 9 난감 2024/06/21 2,021
1604559 82에서 배운 모기 잡는 법 13 .. 2024/06/21 4,779
1604558 오전에 넷플 영화 추천해주신거 재미있네요 3 넷플 2024/06/21 2,591
1604557 아이가 학원알바를 하는데.. 6 2024/06/21 2,644
1604556 국힘 잘하네요! 오늘처럼만 쭉 하길 10 화이팅! 2024/06/21 3,441
1604555 충치치료후에 욱신거림 1 2024/06/21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