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학교가 거리도 좀 있고 저학년때 코로나때문에
학부모 모임도 흐지부지 되고 제가 집순이라 크게 교류하는
엄마들이 없어요. 아이는 초등 고학년이고 학교에서 알아서
친구랑 교우관계 좋고 학원 친구들도 있는 편이라 따로
주말에 만나서 노는 건 없어도 학교생활엔 전혀 문제 없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저보고 잘 하는 아이들 엄마하고 만나서 정보도
얻고 그래야지 왜 사람들 하고 안 만나냐고 자꾸 그래요. ㅡㅡ
몇번 만나 보기도 했는데 한번 만나고 오면 넘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학원 정보 그런거 위해서 억지로라도 만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