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성욕도 이혼사유가될까요?

6월 조회수 : 4,195
작성일 : 2024-06-13 14:01:21

딸이 26살인데 열살많은 사위랑 결혼2년차에요

사이가 좋은줄만알았는데 이혼을하고싶다네요 사위가 결혼전과 후가 다르다고

부부관계가 일년에 두세번이라고

엄마래도 말하기어려웠나봐요

몇번 깊이 얘기도해보고 병원을 권하기도했는데 자신은 문제가없다고만하고 부부관계가 크긴하지만 다른면도 실망이커서 행복하지가 않다고 이혼하자고했다해요

딸은 이미 맘을 정했고 돌릴수없다는데 사위가 사랑해서 이혼못한다한대요

몸만 나온다는데 남얘기같음 당장 이혼하라할거같은데 딸문제이다보니 눈물만납니다

나이차도 많아서 지금도 그러면 나중엔 어쩌나싶고 이런일도 이혼하는게맞나싶고 

IP : 115.139.xxx.11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3 2:04 PM (61.74.xxx.43)

    여기 섹스리스들 괴로워하는 사람들 이야기 차근 읽어보세요.
    그거 못고치고 평생 괴로워요.
    애없을 때 조용히 헤어져요.저같으면요.
    정말 사랑하지 않으면요.

  • 2. 젊은데
    '24.6.13 2:05 PM (118.235.xxx.111)

    이혼맞죠.

  • 3. ㅇㅇㅇ
    '24.6.13 2:07 PM (172.226.xxx.44)

    여자 24에 남자 34랑 결혼…좀 성급했나요
    애 없으면 갈라서야죠, 여자분이 애정이 식었나봐요

  • 4. 뾰쪽이
    '24.6.13 2:07 PM (39.115.xxx.236)

    따님이 나이가 많이 어린데 이건 헤어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 5. 아고
    '24.6.13 2:07 PM (183.99.xxx.254)

    따님나이 26이에요.
    평생을 어찌 그러고 살아요.
    아이 없을때 일찍 정리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사위는 지 문제 고칠생각은 없고,이혼은 싫고
    개 이기적이에요.

  • 6. ....
    '24.6.13 2:1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26살이면 너무 젊네요..ㅠㅠ

  • 7. ...
    '24.6.13 2:11 PM (114.200.xxx.129)

    26살이면 너무 젊네요..ㅠㅠ지금부터 참고살기에는 원글님 딸님 인생이 너무나도 아까운것 같아요..

  • 8. ..
    '24.6.13 2:12 PM (211.234.xxx.5)

    딸이 불행하다잖아요.
    엄마가 눈물만 흐릴 일이 아닙니다.
    얼른 데려오세요.

  • 9. 66이면
    '24.6.13 2:13 PM (123.199.xxx.114)

    그냥 살라하겠는데
    너무 젊어요
    성격도 이상한데 고민거리도 아닙니다.이혼

  • 10. ...
    '24.6.13 2:14 PM (175.212.xxx.96)

    사위 이기적에요 자세한건 모르겠으나
    셱스는 귀찮고(아마 자위할수도)
    살림하고 밥차러주는건 좋고
    정신적인 사랑만 한다는건데 개나주라고 하세요

  • 11. 둘다
    '24.6.13 2:14 PM (125.128.xxx.139)

    무성이면 살만한데 한쪽이 아니면 당연히 이혼사유죠

  • 12. 대동단결이혼
    '24.6.13 2:15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그나마 두 번에 안도하시는지..
    곧 리스됩니다
    다른 문제도 있다는데
    무성욕만으로도 이혼사유는 충분합니다.
    울 사람은 엄마가 아니라 따님이고요

  • 13. 6월
    '24.6.13 2:16 PM (115.139.xxx.114)

    자식이기는 부모없다고 그때 죽고살기로 결혼을 말릴걸하는 자책만들고
    끝까지 이혼안해주면 하기힘들다는 소송을해야하는건지 맘이너무 힘드네요

  • 14. ....
    '24.6.13 2:17 PM (121.165.xxx.30)

    46이라도 늦지않았어 할거같은데
    26이네요 너무 어리고, 무엇보다 딸이 불행하다자나요
    그러면 안되죠 세상 행복하게 살아도 모자를 이세상을 .짐을덜어줘야죠
    언제든오렴 괜찮다해주세요

  • 15. 14년차 리스
    '24.6.13 2:18 PM (59.4.xxx.118)

    허합니다. 공허함 누가 알까요? 글 쓰는 순간에도 눈물이...........

  • 16. 흠흠
    '24.6.13 2:19 PM (182.210.xxx.16)

    아이고 제목만봐도 당연한 사유인데
    본문보니 더 기가 막히네요
    이십대 예쁜딸 행복찾아서 나오게 하세요ㄷㄷㄷ

  • 17. 6월
    '24.6.13 2:21 PM (115.139.xxx.114)

    이미 집은 나와서 저희집으로왔어요
    사위가 이혼을 안해주면 소송을할지도모르는데 증거도없이 이길수있을까요?

  • 18.
    '24.6.13 2:21 PM (218.155.xxx.211)

    이게 왜 울 일인가요. 따님 적극 지지해 주세요

  • 19. .....
    '24.6.13 2:22 PM (121.165.xxx.30)

    원글님 정신차리세요..울고 해줄가요?이럴때가 아니라
    내딸이 괴롭고 힘들다자나요 엄마한테 부부일까지 말하기가 얼마나 힘들었겟어요
    어머님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변호사만나고하세요
    이럴때가 아닌듯.

  • 20. 애가
    '24.6.13 2:23 PM (106.102.xxx.80)

    우겨서 한 결혼을 어떻게 꺾어요
    이제 원글님도 딸과 좀 독립적인 삶을 사시길

  • 21. ..
    '24.6.13 2:25 PM (39.118.xxx.199)

    이거 딸을 지지해야죠.
    속궁합이 안맞고 자식도 없는 데
    헤어지는 거 찬성

  • 22. 지지해주세요
    '24.6.13 2:30 PM (223.62.xxx.102)

    나이차 많이 나는 남자 주제에
    노력도 안하나보네요

  • 23. ..
    '24.6.13 2:32 PM (110.15.xxx.102)

    26살 너무 젊은데 계속 살라고 못하죠
    아이 없을 때 이혼해야죠 노력도 안하는 남편인데 너무 불행합니다

  • 24. ㅇㅇㅇㅇㅇ
    '24.6.13 2:3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내딸이 36이라도
    무성욕이라면 이혼찬성할듯요
    소송 한다해도 적극찬성

  • 25. ....
    '24.6.13 2:39 PM (1.216.xxx.105)

    경험자로서. 새사람 찾는 게 맞아요. 20대면.

  • 26.
    '24.6.13 2:45 PM (116.39.xxx.174)

    저도 딸키우 사람인데요 ..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라고 이혼 하라할것 같아요.
    일단 아이가 없어서 다행이고. 딸이 행복하지가 안다잖아요.!!
    저런사람이랑 사느니 혼자 편하게 사는게 더 나을듯요.
    부모님이 강해지셔야죠. 울지만 말고.
    깊이 생각해보고 니결정을 응원한다 해주세요

  • 27. 소송해야죠
    '24.6.13 2:47 PM (121.133.xxx.137)

    증거는 무슨요
    딸이 증인이잖아요

  • 28. ㄱㄴ
    '24.6.13 3:10 PM (211.112.xxx.130)

    그것도 중대한 이혼 사유인데 무슨 증거요.
    사위가 친정온 딸한테 전화할거 아니에요 계속 녹취하세요. 리스 생활에 관해 따님 달래려고 달라지겠다 더 열심히 하겠다 노력하겠다 이럴거 아니에요.
    소송하면 증거 되니까 무조건 통화는 자동녹음 되게 설정하라하세요. 아이폰이면 녹음기 사서.

  • 29. 이혼해줄까요?
    '24.6.13 3:1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질질 끌다가
    딴 사고가 터져야 이혼가능.

  • 30. 이혼해줄까요?
    '24.6.13 3:21 PM (219.255.xxx.39)

    딱 그 문제라면
    질질 끌다가
    노력해보겠다 소리로 늘어놓다가
    딴 대형사고가 터져서 그걸 빌미로 이혼 낙찰...

    남자들은 원래 아쉬울것없었고
    여자들은 세월기다리다 청춘놓침.

    한번 리스는 평생 리스라고 봄.

    이게 아니다싶으면 이혼불사.

  • 31. 이혼해줄까요?
    '24.6.13 3:26 PM (219.255.xxx.39)

    이혼사유는 맞고요.
    나눌 재산없으면 정확히 이야기하고 나오시고 따로 사세요.
    소장 보내도 되고
    정말로 이혼할려면
    어느날부터 관계없었다,노력안한다,구체적 답이 있어야해요.
    그래그래서 난 이 결혼유지의사가 없다!라고 강력히/확고히 해야 함.

  • 32. ....
    '24.6.13 3:54 PM (58.122.xxx.12)

    절대적으로 이혼이 맞는겁니다 몸의 대화는 부부사이에
    정말 중요해요

  • 33.
    '24.6.13 3:58 PM (121.163.xxx.14)

    26세..
    아깝다…

    10년 후 재혼해도 늦은 게 아닌 세상인데
    뭘 망설여요?
    빨리 도망쳐!!

  • 34. ..
    '24.6.13 4:29 PM (116.122.xxx.81)

    35세 늦은 나이에 결혼했다 생각해서 참고 살았는데 지나고보니

    아까운 내 청춘이 그냥 흘러가고 있어요ㅠㅠ

    지금도 40대초반... 아이 하나보고 이혼은 포기했지만

    가끔 많이 슬퍼요

    무성욕자는 무성욕자끼리 살아야해요!!!

  • 35. 나이가
    '24.6.13 4:49 PM (220.89.xxx.166)

    나이가 그랗게 참고 살기엔 너무 아까워요
    도움요청하는 딸아이를 도와주세요
    응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775 해롭지않고 효과좋은 욕실 세제? 3 기관지무해 2024/06/13 960
1592774 ㅅㅅ리스 부부 남편의 외도로 이혼 28 ㅎㅇㄱ 2024/06/13 21,613
1592773 지금 제 통장에 얼마있는줄 아세요? 8 ..... 2024/06/13 4,513
1592772 원룸 복비, 이런 경우는 누가 내나요? 13 미리 방뺌 2024/06/13 1,461
1592771 무선청소기가 오늘내일 하는데 몇종류의 청소기 가지고 계세요? 12 보내주어야할.. 2024/06/13 1,601
1592770 불교에서 말한 참나가 뭔가요? 1 푸른당 2024/06/13 1,387
1592769 무성욕도 이혼사유가될까요? 31 6월 2024/06/13 4,195
1592768 넷플 내일의 기억 재밌어요 1 ... 2024/06/13 2,304
1592767 술 담배 끊는 게 다이어트보다 쉽지 않나요 7 살들아 물러.. 2024/06/13 1,217
1592766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5 .. 2024/06/13 823
1592765 둔촌주공 국평 23억에 거래되었답니다. 33 2024/06/13 12,878
1592764 청소기, 돌돌 말아 세워진 큰 전기장판은 어떻게 버려요? 5 죽어야지 2024/06/13 1,063
1592763 정신과 2군데 다녀도 되나요? 6 정신과 2024/06/13 1,382
1592762 400만원 디올가방, 원가8만원? 18 .. 2024/06/13 4,537
1592761 푸바오 스타성은 최고네요 ㅎㅎ 26 진짜 2024/06/13 3,609
1592760 삼척 여행가는 50대 아줌마들에게 한마디^^ 25 ... 2024/06/13 4,819
1592759 정토회 불교대학 들을만한가요? 7 궁금 2024/06/13 1,266
1592758 토끼..남편의 원망같은 소리 2 ... 2024/06/13 1,597
1592757 어제 경포대 왔는데 날씨 미쳤어요 3 ........ 2024/06/13 3,481
1592756 SOS)어느 책에서 읽은 말인지 도무지 생각이 안나요 4 조개껍질 2024/06/13 1,076
1592755 오페라 덕후님!!! 좋은 공연 잘 봤어요. 7 ... 2024/06/13 841
1592754 QQQ 매일 사시는 분 보고,, 재미로 미국 배당주 etf 는 .. 29 미국 배당주.. 2024/06/13 4,179
1592753 구입한 향수 덜어쓰시는 분 있나요? 4 향수 2024/06/13 1,012
1592752 토끼 동생에게 해보라고 했더니... 8 우와 2024/06/13 2,279
1592751 바지에 셔츠만 입어도 이쁘네요 10 2024/06/13 6,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