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지에 셔츠만 입어도 이쁘네요

조회수 : 6,692
작성일 : 2024-06-13 13:17:03

마포 여의도 쪽 출퇴근하면서 여직원들 옷차림보는데 젊음이 이렇게 이쁘네요.

정말 자유롭고 바지에 티 나셔츠만 입고 다니는데 너무 수수하고  이뻐요.

단순한데 엣지있어요. 가방도 비싸지 않은거..운동화 샌들 편한거신네요..

예전 90년대 인기잇던  탠디 소다 이런구두샵들 다 망하겠어요..

 

전 예전엔 항상 몸에 맞는 자켓 정장에 구두 신고다녓었는데

지금은 고무줄바지에 셔츠에 운동화 신고 다니네요.ㅎㅎ 

 

딸도 옷이.이런트렌드라면  앞으론 옷신경 안쓰고 편하게 다닐수잇을것같아요. 고딩이지만..

물론  미스치프 산산기어 살로몬 이런거 사달라고는 하지만.. 가격이 절대 싼건 아니더라구요. 수시로 카톡보내요 사고싶다고 ㅋㅋ 고3이라 엄마나약한 마음을 테스트하는듯.

IP : 106.101.xxx.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6.13 1:20 PM (180.228.xxx.130)

    젊음의 특권이죠

  • 2. ..
    '24.6.13 1:21 PM (118.235.xxx.192)

    그쪽 젊은 처자들 수수한듯 세련되었어요.
    길쭉한 아가씨들 어찌나 많은지.. 그저 부럽..

  • 3. 구두
    '24.6.13 1:22 PM (198.90.xxx.177)

    90년대 구두 브랜드들은 할머니들 운동화나 편한정장용 구두들로 나오는 것 같아요.

    신생아 백만명시대에는 한해에 20-20대 여자들만 해도 어마어마한 인구인데 지금 그것의 1/4밖에 안 되니 국산소비재 회사들은 쪼그라들수 밖에 없죠

  • 4. 그게
    '24.6.13 1:25 PM (115.92.xxx.24)

    나름 좋은 브랜드 제품일 수도 있답니다 티안나는 명품

  • 5. 아이가 산산기어
    '24.6.13 1:28 PM (106.101.xxx.60)

    입고 가는데 길에 유니세프 직원이 잡더니 그거입었냐고 하더래요. 자기도 그브랜드 좋아한다고.ㅋㅋ 알아봐줬네요..

  • 6. wj
    '24.6.13 1:30 PM (222.108.xxx.92)

    뭘입어도 이쁜 나이지요.
    그나저나 다들 운동화신고 편하게 신어서 그런지 동네 구두수선방이 다 없어져서 구두수선할 곳이 점점 없어요

  • 7. ....
    '24.6.13 1:40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길쭉해야 뭘 입어도 좀 세련된 느낌이죠

  • 8. 00
    '24.6.13 1:45 PM (106.101.xxx.60)

    내가 더현대 ifc 가도 저리 안된다...하고 그냥 집에ㅜ갑니다.ㅎㅎ

  • 9. ㅇㅇ
    '24.6.13 1:56 PM (211.252.xxx.103)

    진짜 웃긴게 꼭 반드시 이런 글에는 길쭉해야 세련된 맛이 있다고 짧은 사람들 은근히 후려치는듯한 댓글이 달리더라고요? ㅋㅋㅋㅋ 여러분 체형 관리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키 작아도 충분히 세련되어 보일 수 있어요. 댓글 다시는 분들이 관리를 못해서 뭘입어도 촌스럽고 어설퍼보이는 걸지도요 ㅋㅋ 제발 길쭉 타령 그만요. 너무 보기 싫어요 ㅋㅋ 옷이 날개에요 원글님도 본인 체형에 맞는 예쁜 옷 찾아 세련되게 입으셔요!

  • 10. 윗님
    '24.6.13 2:17 PM (175.115.xxx.225)

    맞아요 공감
    타고난 걸로 어쩌구저쩌구 평가말고

  • 11. ..
    '24.6.13 3:41 P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주변이라 여의도 자주 가는데 여직원들 점심 시간에 몰려다니거든요
    참 예쁜 사람은 드물구나 항상 느껴요
    다 젊고 수수하게 하고 다니는데
    노영심, 박경림 닮은 얼굴이 젤 많음요

  • 12. .....
    '24.6.13 4:03 PM (58.122.xxx.12)

    얼굴 얘기하는게 아니잖아요 젊음이 싱그럽고 예쁘다는건데
    뭔 얼굴타령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775 해롭지않고 효과좋은 욕실 세제? 3 기관지무해 2024/06/13 960
1592774 ㅅㅅ리스 부부 남편의 외도로 이혼 28 ㅎㅇㄱ 2024/06/13 21,613
1592773 지금 제 통장에 얼마있는줄 아세요? 8 ..... 2024/06/13 4,513
1592772 원룸 복비, 이런 경우는 누가 내나요? 13 미리 방뺌 2024/06/13 1,461
1592771 무선청소기가 오늘내일 하는데 몇종류의 청소기 가지고 계세요? 12 보내주어야할.. 2024/06/13 1,601
1592770 불교에서 말한 참나가 뭔가요? 1 푸른당 2024/06/13 1,387
1592769 무성욕도 이혼사유가될까요? 31 6월 2024/06/13 4,195
1592768 넷플 내일의 기억 재밌어요 1 ... 2024/06/13 2,304
1592767 술 담배 끊는 게 다이어트보다 쉽지 않나요 7 살들아 물러.. 2024/06/13 1,217
1592766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5 .. 2024/06/13 823
1592765 둔촌주공 국평 23억에 거래되었답니다. 33 2024/06/13 12,878
1592764 청소기, 돌돌 말아 세워진 큰 전기장판은 어떻게 버려요? 5 죽어야지 2024/06/13 1,063
1592763 정신과 2군데 다녀도 되나요? 6 정신과 2024/06/13 1,382
1592762 400만원 디올가방, 원가8만원? 18 .. 2024/06/13 4,537
1592761 푸바오 스타성은 최고네요 ㅎㅎ 26 진짜 2024/06/13 3,609
1592760 삼척 여행가는 50대 아줌마들에게 한마디^^ 25 ... 2024/06/13 4,819
1592759 정토회 불교대학 들을만한가요? 7 궁금 2024/06/13 1,266
1592758 토끼..남편의 원망같은 소리 2 ... 2024/06/13 1,597
1592757 어제 경포대 왔는데 날씨 미쳤어요 3 ........ 2024/06/13 3,481
1592756 SOS)어느 책에서 읽은 말인지 도무지 생각이 안나요 4 조개껍질 2024/06/13 1,076
1592755 오페라 덕후님!!! 좋은 공연 잘 봤어요. 7 ... 2024/06/13 841
1592754 QQQ 매일 사시는 분 보고,, 재미로 미국 배당주 etf 는 .. 29 미국 배당주.. 2024/06/13 4,179
1592753 구입한 향수 덜어쓰시는 분 있나요? 4 향수 2024/06/13 1,012
1592752 토끼 동생에게 해보라고 했더니... 8 우와 2024/06/13 2,279
1592751 바지에 셔츠만 입어도 이쁘네요 10 2024/06/13 6,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