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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자랑 좀 할게요ㅎㅎ;;;(크림에센스 잘바름)

.. 조회수 : 2,683
작성일 : 2024-06-11 07:18:53

저...

아침 댓바람부터 강아지 자랑 좀 하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강아지 코를 만져보니

보들보드한 게 기특해서

도저히 못 참겠네요

 

우리 강아지가

봄이 오면 이상하게 코가 마르고

까지고 그래요

작년에도 그래서 병원에서 연고받아서

발라주니 낫더군요

 

올해도 어김없이 또 ...

산책가면 땅에 냄새 맡을 때

코를 빻듯 꼭꼭 눌러대며 지극정성으로 냄새를

맡으니 코가 남아나질 않나 싶기도 하고

굳은 살 붙나 싶기도 하고

또 걱정이 태산

 

매끈매기 반질반질 보드라운 코는

어디로 ....

 

그래서 또 산책 후 

세수시키고 안아서 수건으로

얼굴 닦아주고 (이걸 좋아해요 ㅎㅎ;;)

입을 딱 잡고

코에 연고를 

잘 스며들게 동글동글 한참을 발라주면

반항 1도 없이 가만히 있고

한두번 핧고 전혀 핧지 않아요

 

발바닥에센스도 다 발라도

전혀 핧질 않구요

 

지 몸 생각이 큰건지

에센스나 크림을 참 잘 바른다구요 ㅎㅎ

(이게 오늘의 자랑 ㅋㅋㅋ)

 

이렇게 코연고 바른지 일주일

코가 다시 말랑하고 부드럽고 촉촉해져요

한 이틀만 더 발라주면 다 낫겠다 싶어요

 

자랑배틀 하실 분 컴온 ㅋㅋ

IP : 121.163.xxx.1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허
    '24.6.11 7:24 AM (211.234.xxx.47)

    줌인줌에 사진 올리시면 더 칭찬해드리징.ㅎ

  • 2. ..
    '24.6.11 7:29 AM (211.208.xxx.199)

    나만 강아지 없어지만
    고 녀석 약도 잘 바르고 기특합니다.

  • 3. //
    '24.6.11 7:30 AM (218.54.xxx.75)

    강아지 전용 애센스를 바르시나요?
    사람 꺼는 괜찮을 지...

  • 4. 사람꺼
    '24.6.11 7:35 AM (118.235.xxx.113)

    괜찮아요. 반질이 코 만져보고 싶어요.

  • 5. 아잉
    '24.6.11 7:36 AM (211.42.xxx.123) - 삭제된댓글

    뽀뽀해주고 싶다
    꼬순내 너무 그리워잉

  • 6. ㅁㅁ
    '24.6.11 7:41 AM (116.32.xxx.100)

    귀엽네요 ㅎㅎㅎㅎ

  • 7. ufghjk
    '24.6.11 7:42 AM (58.225.xxx.208)

    줌인줌에 사진 올리시면 더 칭찬해드리징.ㅎ222

  • 8. ..
    '24.6.11 7:46 AM (121.163.xxx.14)

    //님

    발바닥엔 강아지 전용에센스 바르고요
    (물파스처럼 생긴거) 잘 스며들게
    손으로 좀 잠깐 맛사지해줘요

    코는.. 병원 연고요
    유튭 보니 코에도 영양크림 비슷한 거 바르는
    강아지들 있더라구요
    코를 하도 짓누르면서 땅냄새 맡으니
    대비책으로 뭐라도 해줘야하나 싶긴해요

  • 9. 우리 강아지는
    '24.6.11 7:56 AM (182.221.xxx.177)

    산책가자면 소변, 대변 보고 기다려요
    넘 기특해요
    어떨땐 그냥 장난으로 산책갈까 해도
    볼 일 보고 기다리고 있으면 미안해지더라구요 ㅎㅎ

  • 10. 아~ 놔
    '24.6.11 7:57 AM (116.121.xxx.113)

    울 강쥐는 짖을 수 있어요.

    1살 넘도록 욘석이 내는 소리는 낑낑이 전부였는데
    요즘 밖에서 소리나면 멍멍..짖네요..

    멍멍 소리에 염소소리 섞인듯 묘하긴 하지만...

  • 11.
    '24.6.11 7:59 AM (121.163.xxx.14)

    우리 강아지는 님

    어머나!!! 유 윈!!!!!

  • 12.
    '24.6.11 8:01 AM (121.163.xxx.14)

    아~ 놔~님

    너무 귀여워요~~

    강아지가 많이 안 짖는 게 더 좋은 거래요

  • 13. ㅇㅇ
    '24.6.11 8:30 A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상상만으로도 귀엽네요 ㅎㅎ

  • 14. 강쥐
    '24.6.11 8:44 AM (14.39.xxx.236)

    귀여운 강아지 발바닥 뭐 쓰시나요?

  • 15. 크림바르기
    '24.6.11 9:25 AM (124.5.xxx.0)

    어느 학원 보내나요? 스카이 개슬

  • 16. 우리 강아지는
    '24.6.11 10:59 AM (220.69.xxx.7)

    엄마를 위해 맛없는 사료를 먹어줘요.
    하루종일 한알도 안먹다가 엄마 퇴근하면 깡총깡총 뛰어가서 사료 먹으면서 엄마 쓱봐요. ㅋㅋ
    전국 모든 개가 다한다는 '손'은 못하지만 너무 귀여워요.
    18살이에요 ㅋㅋㅋㅋ

  • 17. 둥둥
    '24.6.11 11:21 AM (203.142.xxx.241)

    우리 강아지는 못먹는게 없어요.
    상추, 케일, 사과, 귤, 파프리카 등등 채소, 과일을 좋아해요.
    사각 사각, 아작 아작 소리내며 먹을 때 너무 귀여워요
    참, 당귀도 먹어요. 당귀 먹는 강아지라고 소문이...ㅋㅋㅋㅋ

  • 18. ..
    '24.6.11 11:23 AM (121.163.xxx.14)

    강쥐님
    쿠@에서 후기 젤 많은 거 발라요
    향이 좀 있어여
    발바닥 거친 거 좀 없어져요

  • 19. 거품
    '24.6.11 11:45 PM (182.212.xxx.75)

    발바닥세정제 사서 산책 후 닦아주세요. 보습에도 좋아서 말랑 부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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