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부터 40쯤까지
숨소리와 내 말소리가 귓속에서 왕왕 울려서
엄청 고생했어요.
40 지나면서부터 없어져서 그냥 별생각없이 지내다가
60넘어서 또 그 증세가 나타나서 검색해보니
이관개방증이라네요.
치료도 가능하다고 하고..
그 긴 세월을 왜 그 고생을 하고 살았는지..
내 몸이 아파도 그냥 기운없어 그러려니 하고
참고 지냈어요.
다행히 하루이틀 증세가 있다가 없어져서
병원까지는 안갔습니다만
애키우고 직장 다니느라 바쁘고
그당시는 인터넷이고 뭐고 없으니 그냥 살았다는 게
아주 옛날 사람도 아니고
좀 기가 막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