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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세입자가 시골주택 마당에 심은 나무 2

조회수 : 6,014
작성일 : 2024-06-09 18:42:03

82친들 덕분에 이번 거래는 취소 했습니다

지금 심장이 빨리 뜁니다

조경문제는 정리 해둬야 될거 같아서

세입자와  통화한 내용입니다

12년도 부터 지금까지 전세 1200만원

이번 매매제시금액이 9천만원 입니다

세입자가 조경에 관하여 제시한 금액이

2000만원입니다

본인 말로는 낡은 시골집 본인이 관리해준거다

관리비 15만원만 해도 1년이면 180만원이고

12년동안 관리해줬으니 2천만원 넘는다고 

원상복구에 관하여 물어보니

다 뽑아가고 흙 상태로 두겠다고 해서

세입자 입주 이전부터 있던 청포도 담장 장미넝쿨과(지금은 없음) 감나무외 나무들, 마당 앞마당에 있는 밭(밭이었는데 나무심었음) 뒷에 밭(일부는 밭, 일부는 자갈깔고 다른용도사용) 잔디였던 곳을 밭으로 만든것 , 오래전 외양간 자리를 고쳐서 황토방(찜질방)으로 만들어놨었는데 양문이 떨어졌다면서 양문을 때서 버리고 임의로 구조물설치하고 창고로 사용중인것 등을 이야기 했습니다

세입자의 말

청포도나 장미는 내가 관리해줄 의무가 없으니

새로 심어줄 필요가 없다

밭이고 잔디복원이고 할수 없다 그냥 뒀으면 다 죽었을것

구조물은 철거 하고 나가겠지만

방으로 고쳐주고 갈수는 없다 

우리는 창고로 썼으니 우리 짐만 빼겠다

우리집이라 여기고 살았다 

솔직히 팔릴줄 몰랐다

60대에 이사와서 지금은 손자들이 있는 나인데

돈이 없어서 사지도 못하고 이사 갈려면 자식들한테

손벌려야된다 손주들이 오면 얼마나 좋아 하는데 

이집이 빈집으로 있었으면 다 낡아빠진 이런 집 누가 사겠냐 9천이나 받는다며 ? 나는 이 정도 받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가 받는 매매가격이 아버님 조경 값에 영향을 미치냐고 물어보니 당연한거 아니냐고 자기 때문에 팔수 있는 거라고 하시길래

너무 당황스럽고 떨려서

그동안 감사했다고 이번일도 아버님 덕분입니다

하고 끊었어요

신랑이 몇일후에 전화해서 2달후에 원상복구 하고  

나가달라고 전하겠다고 합니다

신랑이랑 조경 가격  물어보길 잘했다고 지금 이야기 중입니다 82친들 모두 감사드리고 복 받으실꺼예요

 

 

 

 

IP : 49.171.xxx.244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4.6.9 6:46 PM (59.8.xxx.68)

    집을 함부러 안빌려줍니다
    특히 시골집
    망가져도 비워두는게 이유가 있어요

  • 2. 이번에
    '24.6.9 6:48 PM (49.171.xxx.244)

    알게되었네요 시골집은 매매가격에 세입자의 권리가 있다는 것으류

  • 3. ...
    '24.6.9 6:49 PM (1.235.xxx.28)

    집관리요?
    하..전세입자가 뻔뻔하기가...
    법대로 하라 하시고 원상복귀 싹 하라고 하세요.
    관리비 개념이면 자기가 집주인에게 줘야지 그걸 집주인에게 요구하다니요.

  • 4. ..
    '24.6.9 6:49 PM (118.235.xxx.114) - 삭제된댓글

    그 세입자 1200 못받고 나가도 할말 없을듯

  • 5. 시골사람
    '24.6.9 6:50 PM (220.125.xxx.229)

    전세 1200만원이면 높네요
    시골집은 깨끗한 양옥집 건평 25평 짜리도 보증금 100만원에 월 10만원 합니다
    국도가 지나가고 버스가 한 시간마다 다니는 지역입니다
    집을 비워두면 폐가가돼서 싸게라도 세를 놓아요
    세입자가 집 관리를 잘해온 것 같습니다

  • 6. ...
    '24.6.9 6:50 PM (211.176.xxx.135)

    세입자는 오래살라고 하면 안되겠네요.

  • 7.
    '24.6.9 6:52 PM (106.102.xxx.80)

    세입자는 무조건 내보내세요
    아 그집 제가 사고싶네요
    위치가 어딘가요

  • 8. 와...
    '24.6.9 6:52 PM (121.130.xxx.247)

    팔리지 않을거라 생각했다는건 자기집처럼 생각했다는거네요
    연세도 많으신분이 너무 복없게 사시네

    아는 사람이 30년전에 땅만 무상으로 빌려서 조립식건물지어 장
    사했는데 20년전뷰터 그동네가 엄청 좋아졌어요
    근데 자기건물로 생각하고 자식한테까지 물려줄 생각하더라구요
    주인은 해마다 언제 비워줄수 있냐고 사정하며 묻는거 같고

    사람이 그렇게 살면 복이 안붙어요
    그집도 장사 엄청 잘돼 빌딩 살만큼 벌었는데 기회 다 놓치고 주식으로 까먹고 자식 이혼하고..
    순리대로 살아야 하는데 너무 억지네요

    잘 해결되길 빌어요

  • 9. 조경이
    '24.6.9 6:54 PM (211.36.xxx.143)

    매매 조건에 영향이 많이 미친게 맞잖아요? 그거 원상태대로 해 놓으면 볼품 없어지는 거 당연할텐데 가격 조정을 해서 그냥 매매하시지.....

  • 10. 123123
    '24.6.9 6:55 PM (116.32.xxx.226)

    그 지역 다른 부동산에 한번 물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매매가라는게 딱히 없지만, 지역 사정 뻔하니 저 정도 조경에 값어치를 얼마 쳐주고 매매를 진행하는게 나을지 ㅡ
    저는 대체로 일을 성사시키는게 낫다 주의라ᆢ

  • 11. ...
    '24.6.9 6:56 PM (1.235.xxx.28)

    요즘 큰 길까지 있는 시골집 그렇게 싸지 않아요.
    저도 친정에서 서울서 3시간 거리 시골집 전세 두고 있어서 아는데 싸게한 게 한채는 8천 한채는 1억에 주었어요.
    마당있고 넓은 집이고 서울에서도 많이 구해서 수요도 많고..가끔 집 나가라고 하면 신경질적인 사람도 있긴 하지만 저렇게 뻔뻔하다니요.

  • 12. ...
    '24.6.9 6:57 PM (211.235.xxx.128)

    저 세입자 할아버지 없이 산 사람 특유의 배째라 너무 싫죠.
    저러니 저렇게 산다 생각하고
    저 같아도 거래는 성사시키고 볼 것 같아요.

    2000 요구하면 1000정도로 합의보시고 매매 하시는게 어떨까싶네요.

  • 13. 제생각엔요
    '24.6.9 6:58 PM (122.32.xxx.24)

    그 집 팔생각이 있었다면
    그분 전세값이 1200이었다구요?
    그럼 3000해주고 내보내고 집 팔아요
    그 집 원상복구 되면 그냥 다시 재산가치 없는 집 되는거에요
    웬만하면 세입자 편 안드는데
    지금 얘기는 그 세입자 말이 어느정도 맞습니다
    관리가 되어 있으니 팔린거에요
    원상복구 해놓으시면 다시는 안팔립니다

  • 14. 12년도지만
    '24.6.9 7:00 PM (49.171.xxx.244)

    주말 별장정도로 생각하고 현대식 인테리어로 리모델링 했어요 황토 찜질방도 만들고 욕실도 히노키 욕조로 되어있구요
    생각보다 한달에 한두번도 안 가는 날이 많아져서 준 전세가ㅠ
    지금은 집 근처에 카페들이 생기면서 매매문의가 많아요

  • 15. .....
    '24.6.9 7:02 PM (112.152.xxx.132)

    조경이 잘 되어 있어서 매매가 수월했을 수도 있으니 2천만원까지 아니더라도 잘 협의를 해 보세요,

  • 16. 이런경우에요
    '24.6.9 7:02 PM (122.32.xxx.24)

    복이 안붙는다 소리 들을 일은 아니에요
    그럼 저 아저씨가 자기 돈들여 나무 심고 깔끔하게 관리한 정원 덕에
    집 파는 집주인이 그거에 대한 보상 전혀 안해줄 수 있나요?
    집주인이 그렇게 생각했으면 그거야말로 자기 편할대로 생각한거죠

  • 17. 마음
    '24.6.9 7:03 PM (39.125.xxx.210) - 삭제된댓글

    서로 감정 상하고 마음 떴으니까 최대한 원상복구 하라고 하고 내보낸 후에 다시 파세요. 어쩔 수 없죠.

  • 18. 근데
    '24.6.9 7:06 PM (211.234.xxx.5)

    조경때문에 집팔리는게 맞아요. 그간 세월이 있는데 원상복구해놓고 나가면 그 집 안나갈거 같은데
    적당한 선에서 타협 보시지...감정은 서로 건드는게 아니예요~

  • 19.
    '24.6.9 7:07 PM (106.101.xxx.116)

    9천이면 제가 사고 싶네요
    아까는 세입자가 이해됐는데 9천짜리 집에 2천 권리금 얘기하는거보니 날강도인가 싶네요

  • 20. ...
    '24.6.9 7:08 PM (211.235.xxx.128) - 삭제된댓글

    저 세입자가 요구는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봐요.
    그런데 말을 너무 들어주고 싶지도 않게 하는게 문제 아니에요?
    복 안붙는다 소리는 의견보다 태도에 대한 말인 것 같아요.
    내 집처럼 생각했다는건 솔직히 말도 안되는거구요.
    내 집이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치아프게 처리하지 마시고 적당한 타협선 찾아서 거래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21. 이 껀은
    '24.6.9 7:08 PM (211.36.xxx.143)

    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상할 생각을 아예 못하고 있었다는게 문제 아닌가요? 주인이 나무 심고 가꾼 거 아니고 세입자 돈 들여 남이 탐낼만큼 조경 가꾸어놓았으면 보상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어야지요. 낼름 그 이득만채 갈라했다면 도둑놈 심보지요.

  • 22. ...
    '24.6.9 7:10 PM (211.235.xxx.128)

    저 세입자가 요구는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봐요.
    그런데 말을 너무 들어주고 싶지도 않게 하는게 문제 아니에요?
    복 안붙는다 소리는 의견보다 태도에 대한 말인 것 같아요.
    내 집처럼 생각했다는건 솔직히 말도 안되는거구요.
    내 집이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치아프게 처리하지 마시고 적당한 타협선 찾아서 거래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23. 보통
    '24.6.9 7:10 PM (222.235.xxx.9)

    세입자가 사는 전원주택은 흉가 같아요. 내용 상관없이 이집 세입자 처럼 관리하고 신경 쓰는집 없어요. 그리고 원래있던 청포도 장미등은 세입자가 아니어도 해충들때문에 고사되거나 엉망이었을 거에요. 이번 매매건은 세입자 관리덕이 컸어요

  • 24.
    '24.6.9 7:12 PM (211.229.xxx.104)

    서로 감정 상했으니 원상복구 하라는거죠. 뽑아 가는데도 비용 엄청 들어가고 옮겨심을 땅도 있어야하는데 세입자 큰일 났네요.

  • 25. 근데
    '24.6.9 7:13 PM (182.227.xxx.251)

    적당히 합의해서 좀 주고 내보내고 파시는게 나을거에요.
    어차피 그 사람이 원상복구 한답시고 싹 파 내고 나가면 그 상태로는 집 안팔리거나 더 싸게 팔아야 할거에요.

  • 26. ㅇㅇ
    '24.6.9 7:15 PM (211.110.xxx.44)

    전세 줄 때와 지금의 상황이 다소 바뀐 것 같지만
    전세 줄 당시와 그동안의 사정은 세입자 말이
    더 맞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당시엔 님네의 활용도가 낮아진 상태라
    오래 살아달라고 했다면서요.

    그동안 등장한 모든 인물들이
    모두 본인 중심적이고 욕심이 눈앞을 가리고 있는 것 같아요.

    그 와중에 확실한 건
    조경 빠지면 앙꼬 없는 찐빵,
    알 없는 안경일 듯요.

  • 27. 조정의지
    '24.6.9 7:16 PM (49.171.xxx.244)

    가 있으니 세입자께 물어본거예요
    감사하는 마음에 몇백에서 많으면 천만원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천이라 놀랍고
    매매 가격에 따라 조경값이 결정된다는 점이 더 놀라워서요
    이사비와 복비는 드릴 생각입니다

  • 28. ...
    '24.6.9 7:17 PM (210.126.xxx.33)

    원상복구 하고 나면 집 안팔린다에 한 표요.
    윈윈해야지 감정 상했다고 서로 손해인 길을 가시려는지.

  • 29. ㅇㅇ
    '24.6.9 7:17 PM (1.225.xxx.193)

    결국 본인이 듣고 싶은 얘기만 듣는 거죠.
    원글님도 마찬가지.

  • 30. ㅇㅁ
    '24.6.9 7:20 PM (122.153.xxx.34)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데, 13년째 전세금 인상 한번 없이
    맘편하게 산거면 적당히 불러야지,
    어떻게 9000짜리 매매 집에 권리금으로 2000을 부르나요.
    거기에 내집이다 생각이라니요?
    남의 집이고, 빌려쓰는 집이지,
    있던 나무랑 잔디는 자의적으로 죽여놓고 본인 위주로 조경을 할수 있나요? 조경이라는 것도 칠순 노인이면 대단한 조경도 아니고,
    유실수 좀 심어놨겠지요.

    깔끔하게 원상복구 후 내보내시고,
    차라리 2000 내려서 매도하세요.
    저라도 2천 깎아주면 조경없어도 사고싶네요.

  • 31. 이게
    '24.6.9 7:22 PM (211.110.xxx.44)

    세입자는 매매가격에 따라 조경값이 결정된다고 표현했지만, 그리고 그게 님네 빈정을 상하게 했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그리고
    매수하고 싶은 사람 입장에서 보면
    조경 수준에 따라 매매값이 확 달라질 수 있죠.
    그말이 그말..

    관리나 조경이 없었다면
    호감 자체가 안 생기겠죠.

    티셔츠 한 장도 디테일이나 마감에 따라
    인기도와 가격 차가 몇 배는 나잖아요.

  • 32. 시골집
    '24.6.9 7:25 PM (114.203.xxx.216)

    2000주느니 1000들셔 조경수심어 팔듯
    황당하네요 말하는게

  • 33. ㅇㅇ
    '24.6.9 7:27 PM (211.110.xxx.44)

    집도, 조경도 피크기가 있으니
    가격 흥정 잘 해서 파시는 게 이득일 것 같아요.

  • 34. 아흐
    '24.6.9 7:27 PM (180.66.xxx.110)

    진짜 시골집은 사는 게 아니군요. 더불어 빼째라 그 정서도 진짜 싫다

  • 35. 나는아니라고봐
    '24.6.9 7:28 PM (175.223.xxx.102)

    집값이 9000인데 조경피 얼마나 잘해서 2천을 주나요?
    나는 아닌 것 같은데요.

  • 36. 주변
    '24.6.9 7:29 PM (106.102.xxx.80)

    카페 생기고 그러는거면
    세입자 먼저 정리하고 매매 진행시키세요

    저라면 조경업체 먼저 컨택, 최소견족 받기
    세입자 800~1000제안
    불발시 그냥 퇴거명령 (원상복구)
    그 이후 현 상태 그대로 매매

  • 37. ...
    '24.6.9 7:31 PM (1.235.xxx.28)

    경험상 저런 분들 특히 나이든 분들은 합의하자고 하면 더 큰소리 칩니다. 본인이 지금 돈이 없으시면 더 할수도 있고요.
    1200으로 지금 집 구하기도 쉽지 않을 테니요.
    틀어진 사이 복구하려 하지마시고 원상복구 조건으로 내 놓으시고 (예전에 어떤분은 아주 꼼꼼하게 중요한 수도 전기시설 망가트리고 가시더라고요.) 집 상태 잘 확인하시고
    차라리 1000정도 들여서 수리 약간하고 내놓으시던가 가격 낮추시는거 추천이요. 젊은 세대들은 싹 수리하고 들어오는거 선호해서 집 수리 보다는 차라리 낮은 가격이 좋더라고요.

  • 38.
    '24.6.9 7:31 PM (121.167.xxx.120)

    1200만원 주고 내보내고 조경은 파내가라고 하세요 원상 복구 얘기하다 보면 얘기가 안통하고 서로 손해 안보려고 해서 세입자가 시간 끌고 이사 안 나갈려고 할거예요
    3개월후 비워 달라고 하세요
    나간 다음에 2000만원 들여서 원글님 맘에 맞게 리모델링 하세요
    원글님네 급한게 세입자 빨리 내보내는거예요
    옥신각신 하다가 세입자 못 내보내고 시간만 끌어요
    트는 지역이라 히니 조금 손 봐서 내놓으면 매매 금방 될거예요

  • 39.
    '24.6.9 7:32 PM (121.167.xxx.120)

    트는 지역ㅡ뜨는 지역 정정

  • 40. ㅇㅇ
    '24.6.9 7:34 PM (211.246.xxx.136)

    세입자 조경 아니었으면 매도 자체가 안 이뤄질텐데 세입자 말이 맞는듯

  • 41. ㅇㅇ
    '24.6.9 7:39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구매하고자 했던 사람들이
    조경을 꼭 포함시키고자 했었다면
    조화로움이라던가, 본인 취향 저격이라던가,
    조경 그대로 두고 카페 창업 겨획이라던가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봐요.
    기분에 좌우되지 마시고
    냉철하게 결정내리세요.

    위에 어떤 댓글처럼 조경 포함 3천 내주고
    처음 분과 매매 추진.
    이런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천 들여서 조경업자 불러서 다시 꾸며라 하면
    조경업자는 넹하고 혼자서 멋지게 잘 꾸며놔줄 것 같나요?
    새 임자가 나타나서 내 취향 저격이야 하고
    그 가격에 사겠다 할지도 의문이죠.

  • 42. ㅇㅇ
    '24.6.9 7:40 PM (211.221.xxx.248)

    2천 주라는 분들은 무슨 억하심정이신지
    괘씸하네요 할아버지
    천이백에 잘살았으면 3개월 시간주시고 원상복구 하고 나가라고 하세요.


    2천을 들여도 조경업체에 들이세요.
    그 조경이 안되도 어차피 거래 불발했고
    말도안됨
    사람이 적당히 해야지

  • 43. 나는나
    '24.6.9 7:50 PM (39.118.xxx.220)

    저라면 전세금 1200에 800 더해서 2000 불러보고 싫다면 그냥 내보내겠어요.

  • 44. 얽히지마요
    '24.6.9 7:55 PM (106.102.xxx.80)

    2천을 들여도 조경업체에 들이세요.
    그 조경이 안되도 어차피 거래 불발했고
    말도안됨222

  • 45. 얽히지마요
    '24.6.9 7:55 PM (106.102.xxx.80)

    솔직히 1200세들어 살면서 남의땅에 심은 조경으로 2000달라니 도두심보

  • 46.
    '24.6.9 8:04 PM (125.135.xxx.232) - 삭제된댓글

    이 글을 보니 문득 모모씨 옛날 서울집 경우가 생각나네요
    모모씨 전세 집이 잡지에 나올 정도로 마당을 꾸몄는데 그집 마당이 너무 예뻐서 그 주택을 구입했더니 모씨는 주인과 협의가 안되었는지 어쨌는지 부서진 기왓장 하나까지 작은 돌멩이 하나까지 싹 쓸어 갔다고 ᆢ 뒷말이 많았었죠ᆢ새주인은 황당 ᆢ

  • 47. ....
    '24.6.9 8:10 PM (211.202.xxx.120)

    전세1200인것에 충격.. 치안만 아니면 당장 가서 혼자 살고 싶네요

  • 48. ㅇㅇ
    '24.6.9 8:10 PM (118.235.xxx.4)

    저라면 원복하라 하고 천만원 깎아서 매매 내놓을래요.
    8천이면 요새 집 공사비도 안나올텐데 8천이면 82만 해도 살 사람 있을걸요

  • 49.
    '24.6.9 8:11 PM (115.86.xxx.7)

    근데 그 할아버지 애초에 나갈 마음이 전혀 없었던거예요.
    상황이 3천주고 나갈사람이 아니예요.
    이미 물은 엎어졌어요.
    어차피 망가뜨리고 가면 갔지 그거 파가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집이나 더 망가뜨리고 가는거 아닌지 확인 꼭 하시고 전세금 내어 주세요.

  • 50. ㅇㅇ
    '24.6.9 8:12 PM (118.235.xxx.4)

    단돈주택 전세 1200이면 제가 가서 살고 싶네요

  • 51. 원글님편
    '24.6.9 8:24 PM (220.72.xxx.54)

    이건 세입자가 감정 건드린거고 욕심이 과한거죠.
    2천들여 조경 다시 하고 팔아도 팔려요.
    9천집에 세입자가 22퍼센트 요구하는데 그걸 들어주라니… 도둑 심보 많네요.

  • 52. ㅇㅇ
    '24.6.9 8:27 PM (211.185.xxx.207)

    나도 전세금 1200에 800 더해서 2천주고 매매로 치울 거 같아요. 시골집은 임자 만나야 팔리지 평생 안 팔려요.

  • 53. ...
    '24.6.9 8:33 PM (39.7.xxx.13)

    자기가 버린 나무는 보상해줄 마음없고
    구조변경한 땅도 원래대로 해줄 마음없고
    내가 시은 나무는 보상받고 싶고

    도둑심보네요

  • 54. ㅇㅇ
    '24.6.9 8:34 PM (118.235.xxx.230) - 삭제된댓글

    조경 얕보시면 안 돼요
    나무가 수천 수억합니다

  • 55. 그린
    '24.6.9 8:50 PM (14.56.xxx.253)

    시골집을 조경으로 꾸미고 내집처럼 가꾸었다면 어느정도 주셔야 할거에요.아무리 세입자라도 빈손으로 내보내시지 마세요.다 복이 돌아와요.그 집 조경도 없고 시골집 원상태로 있었으면 안 팔려요 아무리 근처에 카페가 들어온다고 해도요.조경때문에 카페가 들어오는거고 서로 좋게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56. ...
    '24.6.9 8:57 PM (124.50.xxx.169)

    3억 전세에 3억넘는 조경값 달라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1200전세 살면서 조경에 2천을 내놓으라니.

  • 57. ...
    '24.6.9 9:03 PM (106.101.xxx.59) - 삭제된댓글

    세입자가 집 매매 할 상황은 안되나요?
    천 깎아주고 8천정도에 사라고 하면

  • 58.
    '24.6.9 9:03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세입자 의견이 많이 맞아요
    빈집 일년만되도 흉가처럼 풀 키만큼 자라고 난방안해 스산해요
    당연 안팔릴거라 생각하고 구천짜리 1200만 전세로,
    소소히 수리하고 나무 심고 살았겠죠?
    적당히 타협하고 정원 그대로 두고 파세요
    저도 파주 전원주택 전세 사는데 조경신경쓴 집은 한번이라도
    더 쳐다보게되요

  • 59. ㅋㅋ
    '24.6.9 9:05 PM (49.236.xxx.96)

    마당없는 분들이 댓글을 다시나
    2000으로 무슨 조경을 해요
    나무 몇그루나 심으시려고 ㅋ

  • 60.
    '24.6.9 9:09 PM (211.109.xxx.163)

    줌인아웃에 사진좀 올려주실수있을까요?
    조경이 어떤지 보고싶네요
    세입자가 그런 요구를 할수있는 정도인지

  • 61. 내보내고
    '24.6.9 9:12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원상복구후 원글님이 2천 들여 꽃심고 인테리어 깨끗이 하세요.
    그리고 매매를 1억 1천에 내놓고요.

  • 62. ...
    '24.6.9 9:17 PM (210.113.xxx.67)

    시골 남의집 마당에조경이라고 심어봤자
    유실수 골고루 심어놨을거예요.
    유실수 그거 얼마 안해요.
    파가라고 하면 백퍼셀트 안 파갈거여요.
    유실수농원에서 공짜로 파가라해도
    안져갑니다.
    장비값
    인부값
    차이동비
    이게 더 비쌉니다

  • 63. 세입자가
    '24.6.9 9:22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말했다잖아요
    집살 여력 안돼고 손벌려야한다고요.
    아마 원글집을 거져 살려고 한거 같아요. 원글인 황당하겠지만
    노인은 3천만쯤 흥정하려고 했던듯요.

  • 64. 세입자가
    '24.6.9 9:24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말했다잖아요
    집살 여력 안돼고 손벌려야한다고요.
    아마 원글집을 거져 살려고 한거 같아요. 원글인 황당하겠지만
    노인은 3천만원쯤으로 흥정하려고 했던듯요.
    우리도 시골 세준집 세입자 나갔는데 흉가됐고 가기도 싫은데
    팔리지도 않아요.
    읍인데 앞뒤 다 콱낙히게 집지어서 맹지처럼 해놨어요.
    공시가가 1평에 70만원이라는데 누가 사겠어요.??발전성이 없어서

  • 65. ...
    '24.6.9 9:24 PM (114.206.xxx.43) - 삭제된댓글

    1200만원 보증금 가지신 분이
    저 조경 나무 무슨돈으로 파서 어디로 가져갈까요?
    세입자도 적당한 선에서 타협보지 욕심이 과하네요
    원글님이 별장으로 사용할려고 잘짓고 인테리어 한 집
    아무리 시골이어도
    12년간 보증금 1200만원으로 살았으면 잘 살았구만
    2000만원을 조경값으로 내놓으라구요?
    또 원글님 집 원상복구는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못한다하고?
    사람이 그러면 안되죠

  • 66. ...
    '24.6.9 9:28 PM (114.206.xxx.43)

    1200만원 보증금 가지신 분이
    저 조경 나무 무슨돈으로 파서 어디로 가져갈까요?
    세입자도 적당한 선에서 타협보지 욕심이 과하네요
    원글님이 별장으로 사용할려고 리모델링 인테리어 한 집
    아무리 시골이어도
    12년간 보증금 1200만원으로 살았으면 잘 살았구만
    2000만원을 조경값으로 내놓으라구요?
    또 원글님 집 원상복구는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못한다하고?
    사람이 그러면 안되죠

  • 67. ...
    '24.6.9 9:33 PM (114.206.xxx.43)

    며칠뒤
    남편이 원상복구하고 나가라고 하면
    세입자 편에서 흥정이 올지도 몰라요.
    2000만원도 일단 질러본것일수도 있고요.
    그떄 밀리지 마시고 1000만원 생각한다 하고 그 이상은 안된다고 하세요

  • 68. ^^
    '24.6.9 9:37 PM (119.66.xxx.120)

    전세 1200에 놀란 정신이 돌아오질 않네요.
    거기가 대체 어딘가요

  • 69. 일단
    '24.6.9 9:54 PM (112.186.xxx.86)

    세입자부터 내보내고 매매는 생각하는게 좋겠어요.
    나무를 파가던지 말던지 조경은 나중에 생각하시구요.
    세를 너무 싸게 줘도 적반하장이네요

  • 70. 그저
    '24.6.9 10:05 PM (39.7.xxx.177)

    전세 1200에 사는 사람이 수천 수억 조경수 퍽도 심었겠네요.
    비싸면 갖고 가라니 팔면 되겠어요.

  • 71.
    '24.6.9 10:36 PM (118.235.xxx.158) - 삭제된댓글

    싸게 샀어도 10년 키웠다면 부르는 게 값입니다 원래

  • 72. 조경
    '24.6.9 10:40 PM (182.212.xxx.75)

    그 돈이면 조경업체 불러서 조경하면 더 비싸게 팔 수 있어요.
    그냥 내보내세요. 우리 시댁도 인심쓰면 오래 살게 햐줬더니 이렇게 뒤통수 치더라고요. 조경말고도 살 사람은 사요.

  • 73. ...
    '24.6.9 11:13 PM (110.35.xxx.10)

    세입자와 거래는 텃어요. 이사비, 복비 준다한들 이천만원 아니면 고맙단 말 못 들으실텐데요. 원상복구 제대로 못할텐데 그때 그 돈 쓰심이 나아요. 사람 안살면 흉가되는거 십상이니 팔건지 말건지 빨리 정하세요. 시골집 싸게 주는건 집 관리하며 살라는 의민데 세입자 욕심 빨리 알아서 다행이라 여기시구요.

  • 74. 하아
    '24.6.10 12:29 AM (61.98.xxx.185)

    저희 친정집도 상가하나를 이십년 넘게 쓰던 세입자가 월세를 6개월이나 안내서 나가라고 하니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법원까지 간적이 있었어요
    오래두면 자기가 주인행세를 하더라구요
    그냥 원상복구 해놓고 나가라고 하세요
    자기집? 웃기네. 남의집을 남의집답게 조심히 써야지. 지네집처럼 막쓰고
    찜질방을 창고요? 허 참
    휘둘리지 마시구요
    자기맘대로 해논것들 원상복구 비용을
    알아보세요
    그리고 그걸 청구하시면 권리금 소리 쏙 들어갈거에요
    그렇게 내보내고
    애초에 합의금을 생각했던거로 새로 정비하시고 깨끗하게 매매로 내놓으세요

  • 75. 궁금
    '24.6.10 4:34 AM (116.32.xxx.155)

    조경이 어떤지 보고싶네요
    세입자가 그런 요구를 할수있는 정도인지22

  • 76. 조경
    '24.6.10 6:33 AM (175.209.xxx.48)

    조경 관리했다는 1200만원 세입자와
    매매시 갈등이네요
    세입자가 조경 잘 해놓은 덕도 있고
    그렇다고 감정상해서 싸우면 금방 집이 엉망되겠고 ㅠ

  • 77. 진짜
    '24.6.10 7:23 AM (106.102.xxx.80)

    그 조경 들고 1200만원 전세집 어디로 이사가려고
    세입자도 십년 넘게 잘 살았으면 그걸로 감사한거지 과욕이네요 세컨하우스 시골집 로망 한방에 날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첫글부터 읽었는데 한 800정도 받고 나가심 되겠다 싶은데
    남편이 전화해서 만기시 비우라 말하고 (이사비 복비는 왜 주는거예요? 주지마세요 조경비 주는데 무슨)
    묵시적 갱신으로 계속 산거면 첫 계약서상 계약일 있을거잖아요 계약서 날짜대로..

  • 78. 다인
    '24.6.10 9:37 AM (211.234.xxx.251)

    그런데 세입자 얘길 듣자하니 나가라 해도 안나갈거 같아요
    내집이라 생각하고 살았다니...돈도 없다니
    완전 배째라 부류인데 집 빼기도 쉽지 않겠어요 살고 있는 사람 내쫒는 모양이라
    그냥 전세금포함해서 3천으로 합의해서 내보내시고 집 매도 하시는게 가장 집을 빨리 팔 수 있는 방법같습니다

  • 79. 제가
    '24.6.10 9:54 AM (118.45.xxx.172)

    제가 구매자라도 살려고 마음 먹은거 조경몇개 없다고 안살이유가 없죠.
    몇백이라도 깎아주면 그돈으로 내취향에 맞는 조경하죠.
    100만원만 줘도 엄청 이쁜 꽃나무 많던데..

  • 80. ㅇㅇ
    '24.6.13 2:24 PM (119.67.xxx.179)

    저도 시골집 있어서 유심히 읽었습니다. 원글님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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