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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 끼니... 저녁은 집밥 못 하겠어요.

부분파업 조회수 : 3,456
작성일 : 2024-06-09 13:43:11

그냥 유독 더 힘든날이 있어요. 오늘인가 봐요.

아점으로 새로 밥해서 별것도 아니게 줬는데 설거지 하고 치우고 뻗었어요. 지겨워서 못 하겠어요. 맛도 없고 나는 내가 만든거 먹기도 싫으네요. 불금 저녁부터 배달 외식 없이 지금까지 왔으니 오늘 저녁은 일탈? 좀 해 보렵니다.

IP : 223.33.xxx.1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24.6.9 1:44 PM (122.42.xxx.82)

    오늘이 연휴마지막이라서 더는 못하겠다라는 생각이드나봐요
    화이팅 입니다

  • 2. ㅇㅇ
    '24.6.9 1:45 PM (119.194.xxx.243)

    날 더워지니 주방에 있기 더 힘들어요.
    저희도 주말은 외식 배달 집밥 섞어서 먹어요.
    주말엔 가족 모두 편해야죠

  • 3. ㅇㅇ
    '24.6.9 1:49 PM (121.136.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주말에 늦잠자고 가족들 아점으로 주고싶은데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배고프다는 남자도있어요 더군다나 맞벌이에 주말에도 재택으로 일하는데...애들만 없엇어도 도망치는데.. 이번 생은 그냥 망했어요 ..

  • 4. ㅇㅇ
    '24.6.9 1:52 PM (222.233.xxx.216)

    어제 오늘아침메뉴 물어본 글 쓴 사람입니다.

    네 너무 공감이요
    정말 차리고 치우고 지겹고 괴로울지경이요
    좀 전에 팔도비빔면에 상추넣어 먹고 군만두 먹고 설거지하니 꼼짝도 하기 싫어요
    저는 저녁 안먹고 남편아들은 나가서 먹고 오라 할거예요

  • 5. 지금
    '24.6.9 1:52 PM (112.152.xxx.66)

    제 상황과 같으셔요ㅠ
    다행이 점심은 샐러드만들어 토스트먹었어요
    남편이 설거지한다니 저녁은 닭 한마리 삶을까 합니다

  • 6. ㅇㅇ
    '24.6.9 1:53 PM (222.233.xxx.216)

    불금 저녁부터 집밥하셨다니 아휴 너무 고생하셨네요 저녁 나가서 드세요

  • 7.
    '24.6.9 2:28 PM (61.105.xxx.11)

    연휴에
    세끼 차리려니 징글징글 합니다

  • 8. 밥돌밥
    '24.6.9 2:31 PM (125.142.xxx.31)

    예전만큼 외식하기가 부담이 되니까 울집은
    주말엔 남편이 최소 1끼는 하도록 룰이 정해졌어요
    고기굽고 파스타나 비빔면 만드는거 정도는요.
    한식반찬들은 손 많이가고 치울것도 많다보니
    한두끼는 냉동피자. 토스트에 샐러드 과일 곁들여
    간편식으로도 잘 먹어요.
    그나저나 다가올 방학이 벌써 걱정이네요ㅜ
    한그릇음식

  • 9. 50대
    '24.6.9 2:4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이해합니다
    저는 오전에 친정까지 가서 친정 끼니까지 챙기고 치우고 버리고
    저녁준비까지 해놓고 조금 전 복귀했어요
    허리가 아파서 우리 집 저녁은 신경 끄려고요

  • 10. 식세기
    '24.6.9 3:13 PM (211.235.xxx.89)

    간단 일품요리로

  • 11. ..
    '24.6.9 8:44 PM (175.121.xxx.114)

    저녁 나가서.해장국 먹고왔어요 지겨워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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