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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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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준비하다가 알게된사실

... 조회수 : 9,891
작성일 : 2024-06-06 13:06:30

그거 아시나요. 우리나라에서 김정호가 전국 방방곡곡 다니며 대동여지도 만들던 시절에 영국 런던에 지하철 생겼다는 거요.

저도 어디서 말듣고 웃기다 설마..했는데 

찾아보니 대동여지도 1861년 영국 세계최초 지하철 개통 1863년으로 나오네요.

참 과학 발전속도차이가 크긴컸어요. 

 

IP : 99.228.xxx.178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6.6 1:07 PM (211.108.xxx.164)

    ㅎㅎ 대동여지도 만들 시절..

  • 2.
    '24.6.6 1:10 PM (223.39.xxx.181)

    섹메 최초 금속활자는 어느나라에서 만들었는지 아세요? 우리 마라 직지예요
    우리 나라가 늦은 것도 있죠
    그런데 잘하는 것도 많아요
    그냥 까내릴려고..

  • 3.
    '24.6.6 1:10 PM (223.39.xxx.181)

    색메->세계

  • 4.
    '24.6.6 1:12 PM (39.7.xxx.59)

    충격이 크네요.

  • 5. 그걸 단숨에
    '24.6.6 1:12 PM (118.235.xxx.33)

    따라잡았네요

  • 6. ...
    '24.6.6 1:12 PM (124.63.xxx.140)

    원글님이 까내리려고 쓴글은 아닌듯.. 그렇게 비교하니까 재밌네요

  • 7.
    '24.6.6 1:17 PM (121.167.xxx.120)

    이탈리아 가면 놀라운게 많아요
    철근도 없고 시멘트도 없든시절 4-5층 건물 올리고 성당 지붕 돔으로 덮은거요
    이천년 넘게 유지되어 오는거요
    폼페이 유적지 갔더니 마차길에 건널목 있는것 보고 놀랐어요

  • 8. 유럽관광
    '24.6.6 1:21 PM (182.211.xxx.204)

    다니면서 너무 화려하고 멋진 건물들을 보면서
    이들이 지금 짓기도 어려운 이런 건물들을 지을때
    우리는 초가집과 기와집 짓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 들더라구요.
    그랬는데 지금 우리나라가 높은 건물들 짓는 거보면 참
    많이 따라잡았네요.
    근데 건축의 미적 감각은 아직도 부족한 거같아요.

  • 9.
    '24.6.6 1:27 PM (121.167.xxx.120)

    서유럽 관광자원 많은 나라 국민들 은 태ㅓ날때부터 금수저구나 싶어요
    수많은 관광객이 와서 소비하는 돈도 많을거예요 자연히 국민소득 높아요

  • 10. ....
    '24.6.6 1:34 PM (110.11.xxx.42)

    80년대 국민학교 여학생들의 필독서 영국 여자기숙학교의 쌍뚱이자매 시리즈, 여기서 여학생들이 교내 실내수영장에서 수영대회 하는 장면 나오는데, 시대적 배경이 1920년대였죠

  • 11. 0011
    '24.6.6 1:37 PM (211.234.xxx.41)

    이게 어디봐서 까내리는 글이에요?

  • 12. 양반
    '24.6.6 1:40 PM (106.101.xxx.32)

    우리나라는
    지체 높은 사람들이
    방에 틀어박혀서 글이나 읽고 있었던게 발전을 할수가 없었던 큰 요인이었던것 같아요

  • 13. ...
    '24.6.6 1:43 PM (118.235.xxx.3)

    김정호가 직접 전국 방방곡곡을 다녔다는 기록은 없어요
    널리 자료 수집을 했다는 기록이 있는 거에요

  • 14. 그죠
    '24.6.6 1:46 P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

    그걸 단숨에 따라 잡아버린 우리 민족
    대다내!! 진짜

  • 15. 저는
    '24.6.6 1:49 PM (222.96.xxx.154)

    원글님 이글 올려준거 감동
    역사를 좋아하는데 재미있어요
    여기선 단숨에 따라잡았다고들하지만

    그건 겉보기쪽이죠

  • 16. 맞자요
    '24.6.6 1:50 PM (211.211.xxx.168)

    유교사상의 영향도 클 것 같아요,
    기술도 심지어 군사력도 다 무시하고 충, 효, 인,의만 중요했던 사회풍조,
    그래서 더더욱 노비출신 장영실의 능력을 알아보고 키워준 세종대왕이 정말 대단하신 분 같아요.

  • 17.
    '24.6.6 1:52 PM (221.145.xxx.192)

    유럽 안에서 끊임없이 재화 서로 가지려는 전쟁을 했고 뒤이어 해외 식민지 만들어 부를 수탈한 덕분인거죠.
    남의 나라 쳐 들어 가서 식민지 삼지도 않은 나라 중에 아무 우리나가 유일하게 이런 정도 경제 발전을 이뤘을 걸요? 지금은 어처구니 없는 정권 덕분에 망하기 일보 직전이지만.

  • 18. 우리는 수탈한 게
    '24.6.6 2:02 PM (1.225.xxx.136)

    없어서 빚도 없어요.
    수탈한 영국이나 프랑스 보세요.
    수탈 당했던 나라 사람들이 꾸역꾸역 밀고 들어와서
    지금 그 나라 치안이 어떤지, 국가적 통합 수준은 어떤지.
    오죽하면 젊은이들이 우파로 돌아서서 지지가 높은지.
    우린 진 빚도 없는데 이슬람이니 뭐니 하는 난민 받아들이면 등신이죠.

  • 19.
    '24.6.6 2:03 PM (222.239.xxx.240)

    유럽도 예전에는 엄청 미개했어요
    유럽이 지금과 같은 발전을 가진게
    몇백년도 안됩니다

  • 20. 그래서
    '24.6.6 2:19 PM (124.111.xxx.108)

    살수록 미안한 것이 아프리카 같은 곳에서 발전 안 한 곳이요.
    전화기 구경도 못해 본 사람들에게 우리는 어떤 환경파괴를 하고 있는지 미안해요.
    이 격차를 어찌 줄일지 걱정돼요.

  • 21.
    '24.6.6 2:22 PM (211.230.xxx.187) - 삭제된댓글

    장영실 아버지 원나라 사람이거 아시나요. 그거 알고 깜놀 했음

  • 22. 333
    '24.6.6 2:24 PM (110.70.xxx.233)

    우린 진 빚도 없는데 이슬람이니 뭐니 하는 난민 받아들이면 등신이죠. 2222222

  • 23. ㅇㅂㅇ
    '24.6.6 2:49 PM (182.215.xxx.32)

    일찍 생긴건 맞지만 대신
    그당시의 후진(?)시설을 지금까지 사용하다보니
    현대에 맞지않게 뒤떨어져서
    에어컨이나 무선인터넷이 안되는
    노선이 있다고..

  • 24. 바람12
    '24.6.6 2:50 PM (211.36.xxx.27)

    그들의 찬란한 건축물들이 1미터씩 올라갈 때마다
    동원된 식민 노예들이나 하층민들의 삶은 처참하게
    피로 물들어 꺼져 갔죠
    유럽의 야만적 역사를 알고나니
    단순 찬양만 할 수 없더군요

  • 25. 미나꿍
    '24.6.6 2:53 PM (110.9.xxx.60)

    이집트가면 더 놀랍습디다. 신석기시대 말기에 신전을 거대한 빌딩처럼 올렸으니…

  • 26. ..
    '24.6.6 3:07 PM (58.232.xxx.144)

    발로 걸어 다니면서 어떻게 정교한 지도를 그립니까?
    상식적으로..한국의 역사는 모두 왜곡된 식민지 역사관이예요.

  • 27. 그래서
    '24.6.6 3:08 PM (1.229.xxx.73) - 삭제된댓글

    인생은 두고 봐야하고
    세계사도 두고 봐야하는 거네요

  • 28. 나무사이
    '24.6.6 3:24 PM (121.160.xxx.3)

    발로 다닌거 맞아요.
    그리고 나서 판화로 조각조각 만들어
    붙인게 대동여지도예요.
    전체는 엄청 크고요.
    그걸 어떻게 했는지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지만
    대단한데 간첩으로 몰려 감옥까지 갔습니다ㅠ

  • 29. ㅇㅇ
    '24.6.6 3:33 PM (87.144.xxx.245)

    2천년전 로마 유적보면 더 놀랄일이 많아요..
    신발, 옷, 치과도구 등등 그 모습들이 지금이랑 별반 차이없이 비슷하더라구요. 특히 신발, 치과도구들 지금이랑 별반 차이없는거 보고 기함함.
    게다가 그 시절에 거긴 온돌이랑 수세식 변기를 사용했더라구요...

  • 30. ㅇㅇ
    '24.6.6 3:37 PM (87.144.xxx.245)

    지금 우리가 누리는 전기, 비행기, 전철, 티비 등등 거진 전부 유럽인들의 발명품..
    참 대단한 민족 같긴 해요..
    툭히 건축물들 입이 벌어지게 놀랍게 지어놨죠..
    건물들 한번 지어놓으면 몇백년 쓸수 있게 돌로 튼튼하게 지었구요...
    유적같은 19세기 집들에 아직도 사람들이 살고 있잖아요.
    게다가 2천년전 만들어진 돌로 만든 도로 그대로 사용하사용하는 있고..그 시절에 벌써 상하수도 설비까지 설치했더라구요

  • 31. 린네가
    '24.6.6 3:38 PM (183.108.xxx.77)

    식물분류하던 시절
    우리는 영조시절


    위에 장영실 아버지 저도 말하려고햤어요
    처음 알었을때 살짝 충격이였어요
    원나라에서 귀화한 기술자였죠

  • 32. ㅎㅎㅎ
    '24.6.6 3:55 PM (223.62.xxx.141)

    저도 그얘기듣고 충격이었더랬지요

  • 33. 금속활자
    '24.6.6 4:32 PM (114.203.xxx.239)

    100여년 전 헐버트가 조선에서 금석활자 거북선 한글 저 세 가지에 우리나라가 굉장히 문명국이라는 것을 알아 보고 우리나라의 매력에 푹 빠졌죠 그리고 이 사실을 알리려고 노력했어요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민족이예요

  • 34. ....
    '24.6.6 7:21 PM (39.7.xxx.73) - 삭제된댓글

    나무사이
    '24.6.6 3:24 PM (121.160.xxx.3)
    발로 다닌거 맞아요.
    그리고 나서 판화로 조각조각 만들어
    붙인게 대동여지도예요.
    전체는 엄청 크고요.
    그걸 어떻게 했는지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지만
    대단한데 간첩으로 몰려 감옥까지 갔습니다ㅠ

    ㅡㅡㅡ

    뭔 소리에요
    김정호 감옥 간 기록 없어요
    실록이든 승정원일기든 어디에도요
    김정호가 지도 만들 때 도와준 신헌도 계속 승승장구했고요

  • 35. ...
    '24.6.6 7:23 PM (39.7.xxx.137)

    나무사이
    '24.6.6 3:24 PM (121.160.xxx.3)
    발로 다닌거 맞아요.
    그리고 나서 판화로 조각조각 만들어
    붙인게 대동여지도예요.
    전체는 엄청 크고요.
    그걸 어떻게 했는지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지만
    대단한데 간첩으로 몰려 감옥까지 갔습니다ㅠ

    ㅡㅡㅡ

    뭔 소리에요
    김정호 감옥 간 기록도 없고 간첩으로 몰렸다는 기록도 없어요
    실록이든 승정원일기든 어디에도요
    김정호가 지도 만들 때 도와준 신헌도 계속 승승장구했고 그때 신헌이 비변사에서 자료 갖다줬어요

  • 36.
    '24.6.6 10:43 PM (1.240.xxx.179)

    오~ 알수록 재미있는 한국사와 세계사입니다^^

  • 37. ..
    '24.6.6 10:51 PM (58.231.xxx.145)

    우리나라에도 얼마안되어 서울에 전차가
    다녔죠. 대한제국때요.
    ㅡ1899년 5월, 서대문에서 청량리 구간에 전차가 개통되었다ㅡ
    전기는일본, 중국보다도 먼저
    동아시아에서 제일먼저 경복궁에서 전깃불이 켜졌어요
    https://naver.me/5LAjpGI5
    넘 아깝고 아픈역사죠

  • 38. ..
    '24.6.6 10:52 PM (58.231.xxx.145)

    일본인들이 모노레일 구경하러 경성에 몰려들었다는 당시 사진과 기사를 어디선가 봤는데 못찾겠네요. 역사프로그램에서 봤던가..?

  • 39. 나무사이
    '24.6.7 4:04 AM (14.38.xxx.229)

    다음 백과 찾아보니 점세개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오래전에 본것을 말씀드린건데
    그게 틀렸나 봅니다.
    이제라도 바로 알게 되어서 다행이네요ㅠㅠ

  • 40. ㅅㅅ
    '24.6.7 1:23 PM (125.128.xxx.139)

    제국은 식민지 수탈 없이는 존재할수없어요

  • 41. ㅇㅇ
    '24.6.7 2:02 PM (125.176.xxx.30) - 삭제된댓글

    프랑스가 우리나라에서 수탈해간

    외규장각 도서를 반환하지 않고 임대해준다고

    이런 뻔뻔한 도둑놈들이 파리지엥이네 하며

    우아를 떨고 있지요.

    식민지 피로 세워진 문명이

    저는 하나도 부럽지 않아요.

    일본놈들 인체 마루타 실험을 해서

    그걸 기초과학 힉문에 써먹어 노벨상 타고

    참 징글징글한 놈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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