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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느님은 왜 개미를 만드셨을까

그냥 조회수 : 3,973
작성일 : 2024-06-03 23:18:08

산에 갈때마다 내 발에 죽어가는 개미들이

너무많아서요.ㅜ

얘네들은 왜 태어나서 사람들발에 밟혀 무수히 죽어가는지..

이유가 있어 생명이 주어졌을거고

부지런히 움직이기만 하다 사람들 발에 밢혀죽는

운명이라니.

지렁이도 종종 밟는데 나뭇가지 인줄 알았는데 뭔가 물컹해서보니 팔뚝길이의 지렁이ㅜㅜ

비오는 날은 어김없이 지렁이를 밟게되요

모기도 잘잡아서 내주위 서성이는 모기는 단번에

잡아죽;;;

산에서 살생을 너무많이 한다능..

 

개미로 시작해 모기로 끝맺는 이상한 글이네요ㅎㅎ

IP : 210.222.xxx.2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ㄴㄴ
    '24.6.3 11:22 PM (14.53.xxx.152)

    그래서 인간보다, 포유류보다 몇십 몇백 배 더 만들었지
    니들이 밟아봐야 끄떡없단다

  • 2. ㅇㅇ
    '24.6.3 11:23 PM (223.62.xxx.68)

    전 ㅂ선생요 너무 싫어요 이름부터 다 싫음..ㅜㅜ

  • 3. ...
    '24.6.3 11:36 PM (124.5.xxx.99)

    그래도 개미를 보며 만드신 하나님을 생각하는님이 참 귀하게 여겨집니다

  • 4. ㅇㅇ
    '24.6.3 11:49 PM (59.17.xxx.179)

    근데 그런 생물들이 무지 많죠.... 안타까워요. 진짜 왜 태어났을까... 그냥 고통만 받다 가는데.

  • 5. ....
    '24.6.4 12:08 AM (72.38.xxx.250)

    부처님이 개미를 보며 윤회설을 생각 해낸 간 아닐까요?
    왠지 그럴 거 같아요
    개미지옥! 천상의 세계에서 볼 때
    우리 인간도 그렇게 보이지 않을까요?

  • 6. 네ㅎㅎㅎ
    '24.6.4 12:16 AM (211.58.xxx.161)

    그렇게 죽는 개미는 전체개미로 따졌을땐 얼마안해요
    사람손이 닿지않는곳에 얼마나많이 사는데요

  • 7. 인도에
    '24.6.4 12:17 AM (116.41.xxx.141)

    자이나교라고 극단적인 불상생 불교라 불리우는 ..
    종교보면 이 모기 파리도 안죽일라고 웃통벗고다니고
    빗자루로 걸을때마다 바닥쓸고 걷는다고..

    그 잘난 공룡들도 우주 소행성폭발에 한방에 가는바람에 지금 포유류가 생기고 유인원도 생기고해서 인간 호모사피엔스도 있는거니
    세상만물 사건을 다 관계로 설명하는
    불교의 연기론도 재미있지않나요 ~~

  • 8. ㅇㅇ
    '24.6.4 12:28 AM (112.146.xxx.223)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개미가 생각나네요
    안읽으셨으면 읽어보시길

  • 9. 벌레퇴치제
    '24.6.4 12:31 AM (182.212.xxx.75)

    뿌리고 가져가세요. 진드기 때문이래도 산행 필수죠.

  • 10. 당근
    '24.6.4 1:04 AM (122.203.xxx.243)

    저는 개미 안밟으려 피해 다닙니다
    지렁이도 끔틀거리면 나뭇가지로 풀숲에 넣어주고요
    살기 위해서 태어났는데...

  • 11.
    '24.6.4 1:21 AM (1.236.xxx.93)

    새가 살아있을 땐 새가 개미를 먹지요
    새가 죽으면 개미가 새를 먹어요.

    한 그루의 나무는 백만 개의 성냥이 되지만
    백만 그루의 나무를 태우는 데는 오직 한 개의 성냥개비가 필요해요.

    상황은 언제든 변할 수 있어요
    이 생애에 어떤 누구를 깍아내리거나 상처주지 마세요.

    당신은 오늘 강력할지 모르나
    시간이 당신보다 훨씬 강력해요.

  • 12. 저는
    '24.6.4 1:30 AM (175.117.xxx.137)

    모기요.
    알러지가 너무 심해서 공포에요

  • 13. 소설 개미
    '24.6.4 1:52 AM (119.64.xxx.75)

    저도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소설 개미 추천합니다.

  • 14. ㅊㅊ
    '24.6.4 6:06 AM (125.185.xxx.27)

    하느님이 만들지 않앗어요
    하느님 자체가 없었으니

  • 15. ㅇㅇ
    '24.6.4 6:17 AM (125.130.xxx.146)

    개미를 나도 모르게 밟았는지는 몰라도
    제가 의식하는한 개미를 밟은 적이 없어요

  • 16. 예전엔
    '24.6.4 7:24 AM (1.225.xxx.101)

    그렇게 열심히 지나가고 있을 뿐인데 갑자기 밟혀죽는 개미 등 벌레들이 참 불쌍했었는데요.
    우리 인간이 개미랑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교통사고, 묻지마범죄, 그밖에도 미처 예상치 못 한 갑작스런 사고에 죽는 경우 많지 않나요?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무서운 세상이잖아요.
    하나님 입장에선 개미나 사람이나 똑같아 보일 것 같아요. 가끔 그런 생각들때면 씁쓸하기도 하고 무기력해지기도 합니다.

  • 17. 125.185
    '24.6.4 8:44 AM (218.48.xxx.3)

    참단순하시네요. 그럼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사람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전부다아시는 것처럼 단정하시는데 과연 그럴까요? 하늘높으신 분이 “스스로 지혜있는 체하지 마라.” 라고 하셨어요.

  • 18. ㅎㅎ
    '24.6.4 9:25 AM (182.226.xxx.161)

    의잉? 사람이 어찌 생겨났는지 윗님은 아세요? 하늘 높으신 분이 만들었나요?

  • 19. ㅊㅊ
    '24.6.5 3:19 AM (125.185.xxx.2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개독들은 표가 나 아무데나 하느님 예수님 갖다부치니

    굳이 따지자면 조물주겟죠

    우주 어디에 사는 생물이든....원래 그 회성과같은거 아니겟어요?
    지구도 동물도 사람도...형태만 다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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