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났나 의심했는데 그것도 아니고요
바람피다 돌아왔나 생각은 드는데 현재진행형은 아니에요
술독에 빠져살더니 덜 마시고요
몇년간 절 지독히도 싫어해서 힘들었는데
사람이 바뀌니 죽을병 있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나이들면 이래요?
바람났나 의심했는데 그것도 아니고요
바람피다 돌아왔나 생각은 드는데 현재진행형은 아니에요
술독에 빠져살더니 덜 마시고요
몇년간 절 지독히도 싫어해서 힘들었는데
사람이 바뀌니 죽을병 있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나이들면 이래요?
남편분에겐 물어보셨나요?
어...이상한데요.
차인거 아닐까요?
오십넘으니까 고분고분 나긋나긋 유해져서 맴이
편안해요. 이해심도 좀 생긴거 같구요
간병인이 필요한거죠 나가봤자 놀아주는것들도 없고
제 생각에도
맘에 드는 어떤 여자한테
까인거 같던데요??
주변에 보니
남자들 그러더군요.
까이고 나니 역시 마누라밖에
없다
내 아내에 대한 새삼 고맙고 애틋한 마음이
생긴거 아닐까요
부정적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원글님도 더불어 잘 해드리세요
늙을수록 밥수발 병수발 해줄 여자는 너밖에 없다 이거죠
울 형부 저러더니 그해에 죽을 고비 넘김.
우리집도 그래요
사정이 있긴하지만
말로도 그렇고 행동으로도
잘해준다는.표현이 적합한듯하네요
50초 되었죠
나이들면 아내를 다시봅니다,
그래도 같이 살던 아내가 최고다 싶지요
같이 늙어갈 생각에
감사합니다, 하세요
죽을때까지 못된 넘들도 많은대
그렇게 속을 썩이더니.. 얼마나 가정적이 되었는지 몰라요
저도 남편 얘기만 하면 부글부글했는데 너무 잘해주니 그냥 없는거보다 낫다 싶어서 이제 화가 다 없어졌네요
나이들면 그런가봐요
나이 들면 주위의 남자들 생활에서 느끼는게 있나 봐요
이혼한 사람 사별한 사람 졸혼한 사람 보고서 조금 달라지는것 같아요
타고난 성품은 변하지 않아서 잘한다해도 가큼씩 제버릇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