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맞벌이 아줌? 입니다
아이들 다 키워놓고
최근에 다시 일을 하고 있는데
노안이 와서인지 책은 잘 안 읽히고 라고 쓰고
유튜브 때문이라고 자각중입니다..
요즘 쇼츠며 릴스며 이런걸 자주 보다보니
시간을 천천히 들여서 무언가를 얻어내기에는 인내심이 바닥이 나버린 느낌이랄까..
가급적 유튜브를 안보려고 하는데
최근 열심히 보고있는 몇 채널이 있어요
상가의 안녕히 살아가기
: 고등학교때 내신이며 성적이 9등급이었다는
본인피셜 밝기만 한 아이였다는 30살 청년이 최빈국 위주로 여행다니는 채널입니다
현지인과 서스럼 없이 어울리고 항상 잘 웃는게 보기에 좋아요
서재로 36
: 이 청년도 혼자 돈벌어서 저렴한 나라 위주로 여행하는 분인데
위 채널과 흐름이 같아요.
역시 해외 배낭여행은 남자들이 참 유리하달까?
부럽게 보고있어요
IT'S 미쉘
:82쿡에서 소개받은 유툽
제 BEST OF BEST입니다
Quantum
:생각없이 제일 많이 보는 채널
공장에서 과자 만드는거, 미국 기계가 대량으로 농사짓는거,
신박하고 재미난게 의외로 많아요
아..
오늘은 책을 한번 봐봐야지..
유튜브때문에 이러다 겉만 똑똑한 바보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