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외모에 대한 칭찬?은
몇가지 단어로만 포괄적으로
전체적으로 말하는데
주로 잘생겼다, 훤칠하다 등등
여자들은 정말 머리카락부터 발각질까지
세포 하나하나
나노미터로 쪼개고 쪼개서 칭찬?한다는 거죠.
이게 칭찬인지 아닌지도 모를 정도로 쪼개서
그 본질을 완전히 훼손시켜 버릴 정도까지
나누는 거죠.
이렇게 하니까
여자들이 미치지 않을 수 없는 거 같아요.
그냥 칭찬을 하지 말든지
아니면 이쁘다~정도로 넘어가면 되는데
볼 때마다
머리가, 얼굴이, 몸이, 옷이, 비율이....
하여간 포괄적으로 전체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부분 부분 나눠서 보면서
꼭~~지적을 하게 되니까
여자들이 힘들다는 거죠.
여기 분들도
매일 매일
외모에 대한 관심과 비판, 칭찬을 가장한 비난
등등
뭐하나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는 것이 없고
꼬투리 잡아서 끌어 내리려고
하는 그런 마음이 가득가득합니다.
모든 여자가 경쟁 상대인가요?
내 외모만 생각해도 바쁜데
남 외모까지 그렇게 세밀하게 볼 필요가 있고
그리고 지나가는 여자들 외모 평가할 에너지가 넘치는 걸까요?
지나가는 여자는 지나가게 좀 놔두면 되는데
지나가는 여자까지
머리 속에 붙잡아서 비평을 하는거죠.
이게 버릇이라는거 아시죠?
내가 말로 표현 안한다고 그게 아무렇지도 않을 꺼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닌지 아시죠?
은연중에 내 생각이 온몸으로 나타난다는거
지나가는 여자들까지 비평하는 그 정도의 버릇이라면
이건 무조건 일상생활에서도 남들이 알 정도로
나타난다는 거죠.
이제는 남들 외모에 대한 평가를 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런 비평이
더 나아가
남자는 그냥 넘어가도 여자는 그냥 못넘기게 되는 지경에 이르거든요.
외모에 대한 평가를
좀 안하다 보면 점점 안하게 되요.
하다보면 점점점 심하게 하게 되고
기승전외모~에 대한 평가로 끝나게 됩니다.
이게 자기 자신도 병들게 하고 다른 여자들도 병들게 합니다.
그냥 외모에 대한 평가 일주일, 한달 만 자제해도
진짜 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