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각하게 지저분한

평화 조회수 : 3,126
작성일 : 2024-05-29 07:52:05

시누이집에 가게 되었는데 너무 지저분해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식탁은 식사하는데가 아니고 야채를

다듬고 그냥 쌓아둬서 거름더미로

산을 만들어 놨고 방은 쓰레기와

먼지가 쌓여 있고 이불은 바닥에 펴놓은채로

그냥  살고 시멘트바닥 세탁기옆 바닥에

빨래가 산더미로  쌓여서 아랫쪽은 젖어

썩은 내가 나고요

소변을 거기 바닥에서 누는지

찌린내가 코를 찌르고 휴

마른빨래는 개지 않고 마루에

던져 놓은채로 또 큰 산이 됐더라고요

치워주려하니 절대 못 하게해요

시누이의 시누이가 싹 치워

줬었다는데 너무 싫다고

저더로 못 하게 하네요

텃밭을 크게 하는데 야채 뜯어다

고기만 사서 애들 밥주면 좋으련만

초등애를 카드주고 식당가서 

먹으라고 ㅠ혼자서

집안일은 안 하고 누가 운전해달라면

나가고  밖으로만 다니니 애들이

꼴이 말이 아니예요

문득 시누이도 냄새를 못 맡으니

저러고 사나 싶어요 안 그럼

견딜수가 없을지경

제 남편도 냄새를 못 맡아

너무 스트레스 받거든요 자기들끼리

만나면 저를 결벽증이라고 흉보나봐요

기본도 겨우하고 살고 있는데 자기들이 심한건데  안 그래도 힘든 삶 심난스러워요

또는 못가겠어요

맏이가 결혼 했는데 그리 지저분해도 장가

오네요

새식구 맞아도 안 달라지니 심각하네요

확 좀 치우고 제발 청소 좀 했으면 좋겠어요 

IP : 121.152.xxx.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29 8:00 AM (118.235.xxx.169)

    정신병같은데요. 아동학대 아니에요?
    왜 저런 인간들도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을까..
    혼자 그렇게 짐승처럼 살지..

  • 2. ..
    '24.5.29 8:01 AM (223.38.xxx.151)

    그 사람은 그렇구나 하고
    앞으로는 가지 마세요

  • 3. ....
    '24.5.29 8:13 AM (182.209.xxx.171)

    그 정도면 스스로 할 수 있는 수준을 넘긴거예요.
    버려야할게 5톤트럭으로 나올걸요?

  • 4. 그건
    '24.5.29 8:19 AM (175.214.xxx.36)

    병이네요
    혼자 해결 못 할 듯요

  • 5. 원글
    '24.5.29 8:19 AM (121.152.xxx.48)

    우울증을 넘어 정신병일까요
    바지에 생리혈이 묻은채로
    그냥 다니면서 오지랖으로
    동네 참견은 다 하고 일을
    봐주나봐요
    본인이 말하길요
    일다니며 집순이인 저더러
    동네에 아는이도 없지?
    이러질 않나
    아 이것도 남편이 얘기 했겠네요

  • 6. 원글
    '24.5.29 8:27 AM (121.152.xxx.48)

    생각보다 심각하군요
    남편한테 얘기하면 버럭 승질만내고
    싹 치우면 본인이 못견뎌 하는 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지저분 하셨고 남편도
    어질러서 자주 싸우고 제 딸들이
    너저분해서 내력인가 시누이가 소버랩 되면서
    머리 아파요
    딱 제 작은딸이 엉망이고 치우지도못 하게해요
    아 괴롭네요

  • 7. ???
    '24.5.29 8:40 AM (118.235.xxx.126)

    아이가 많은데 장가오는 청년이 있다?
    이건 무슨 말이에요?

  • 8. 아 윗님
    '24.5.29 8:47 AM (121.152.xxx.48)

    초등아이가 있는데 사위를보나
    할까봐 아이가 여럿이고 맏이가
    일찍 결혼을 했어요
    어려운 새식구 들어올때도 안 달라지니
    문제
    냄새나고 저리 지저분해도 장가를
    오니요 물론 따로 살지만 다니러 왔을때
    놀래 자빠질 거 같은데요

  • 9. ..
    '24.5.29 8:54 AM (119.69.xxx.193)

    와...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있군요
    티비에나 나오는 이야기인줄요 ;;;;

  • 10. ...
    '24.5.29 10:59 AM (14.50.xxx.97)

    조심스럽지만 시누이 지능은 정상인가요? ㅠㅠ
    아니면 심각한 무기력증 같은데요.
    어린 아이들이 너무 안 되었어요.

  • 11. 윗님
    '24.5.29 10:22 PM (121.152.xxx.48)

    지능은 정상인거 같은데
    집안일은 안 하고 밖으로만
    다니는데도 무기력증 일까요
    집안일이 하기 싫어서 안 하는건지
    대부분 귀찮아도 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291 허웅보면 22주 밖에 이제 00:16:36 178
1607290 한의원 원장님의 이해안가는 행동 5 .. 00:10:41 349
1607289 머리에 땀… 1 습도 00:10:36 145
1607288 강릉 시내나 안목해변 횟집 추천 강릉 00:08:14 58
1607287 국민연금.. 조기 수령 하시는분들 계신가요? ** 00:06:06 139
1607286 마스크빼면 큰일 나는줄 아는 중학생 1 ㅠㅠ 00:05:26 303
1607285 스님 따라다니는 여자들 2 00:04:36 404
1607284 tv 수명 1 ..... 2024/06/29 162
1607283 돌풍 잘문요(스포) ... 2024/06/29 265
1607282 저가 아아가 집에서 만든 스벅보다 맛나요. 7 살아가는거야.. 2024/06/29 707
1607281 복부팽만으로 넘 고통스러운데 6 배아파요 2024/06/29 743
1607280 이태원 참사도 MBC 좌파 언론탓? 尹대통령 입에 쏠린 눈 11 ㅇㅇ 2024/06/29 604
1607279 수정과 어느 제품이 맛있나요 1 생강 2024/06/29 196
1607278 이슬람이 영국에서 하고 있는 짓 12 Gimab 2024/06/29 911
1607277 아주 시원하고 맛있는거 알려드릴게요 12 돼지 2024/06/29 1,359
1607276 출장 자주 다니시는 분들 있어요?? 3 22 2024/06/29 245
1607275 수면유도제 먹었는데 잠이 안와요 6 2024/06/29 470
1607274 여름이 너~~ 무 싫으신 분 안 계세요?? ㅠ ㅠ 19 ㅠ ㅠ 2024/06/29 1,116
1607273 블루베리쨈 소진방법? 4 블루베리쨈 2024/06/29 481
1607272 한국 와서 키가 8cm나 더 자란 탈북민 1 ... 2024/06/29 863
1607271 차라리 3억을 보냈으면 12 바보 2024/06/29 2,309
1607270 아까 고기부페 갔다가 떡볶이가 너무 맛있어서 2 ...떡.... 2024/06/29 1,014
1607269 드라마 우리집 재미있게 봤어요. 6 .... 2024/06/29 1,351
1607268 부적 7 ㅇㅇ 2024/06/29 532
1607267 "尹 탄핵" 국민청원 63만명 동의…접속 폭주.. 12 ㅁㅁ 2024/06/29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