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예전 담임선생님이 결혼하는데 오고 싶은 사람은 오라고 하셨대요
식당은 예식장 근처로 아이들만 따로 예약해주셨다고 하구요
아이들끼리 같이 선물하는게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아이들이 시큰둥하다고 해서 따로 축의금이나 선물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떤게 나을까요? (아직 졸업 안해서 같은 학교에요)
아이 예전 담임선생님이 결혼하는데 오고 싶은 사람은 오라고 하셨대요
식당은 예식장 근처로 아이들만 따로 예약해주셨다고 하구요
아이들끼리 같이 선물하는게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아이들이 시큰둥하다고 해서 따로 축의금이나 선물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떤게 나을까요? (아직 졸업 안해서 같은 학교에요)
김영란법에 걸릴텐데요?
부담주네요.
애들은 부담없이? 진심 축하하러 가려고 하는데 그냥 보내도 되나 싶어서요
보내지마세요.
애들 불러놓고 식당 따로 잡았다는건 밥값이 아깝다는 뜻입니다.
정말 축하드리고 싶으면 카드나 써서 드리라고 하세요.
안가는게 도와주는거에요.
애들이 하도 가고 싶어하니 오라했겠죠. 요즘 세상에 학생들에게 뭘 받으려고 그랬겠어요? 사실 안가는게 도와주는건데...뭐 아이들끼리 축가라도 준비했다면 선생님이 답례로 식사대접하는게 당연한데 말이죠.
선생님이 제자들 밥먹으라 고 하는거지 그 어린 학생들에게 축의금 기대하겠어요 ?그냥 두시면 되요.
선생님이 제자들 밥먹으라 고 하는거지 그 어린 학생들에게 축의금 기대하겠어요 ?22222
밥먹으라 하나요 못먹는 시대도 아니고 부모가 그냥 보내겠어요? 82 교사 싸고 도는거 이해 안됩니다
아이들이 축가도 없고 그냥 축하만 하러 가나봐요ㅠ
가지 말라고 몇번이나 얘기했는데 친구들 다 간다고 했다고 가겠다네요
사실 큰아이때는 못가게 했더니 어울리는 친구들은 갔는데 자기만 못갔다고 두고두고 원망?하더라구요
안가는게 도와주는건데 꼭 가겠다 하니 작은 선물이라도 준비할까 했는데 손편지 드리라고 해야겠네요
선생님이 따로 식당잡고 애들 어케 챙겨요
다른분한테 부탁하고 인솔하라 할듯하니-
이런부분이 쌤 신경쓰이게. 하니 되려 민폐일듯.
선생님 축하해주고프면 얼굴뵙고 인사하고
사진찍고 그냥 그 친구들과 햄벅먹으라고
부모님이 용돈 챙겨주세요
졸업도 안했으니 김영란법 번거로워요
편지도 쓰지말고 밥 사주시는거 먹지도 말고 축하만 땡
친구들이 만든 롤링페이퍼나 종이접기로 꾸민건 드릴 수 있는데요..
마음을 전달하면 되죠
잔칫집은 북적북적 거려야 좋잖아요.
선생님 결혼식에 학생들이 축하해 주러 온 모습 다른 손님들이 보기 에도 좋아 보이고 흐뭇한 모습 아닌가요?
그 정도도 충분한 부주라 생각해요.
교사잖아요. 제자인 아이들 북적거리면 하객들도 그렇고 당사자도 그렇고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가요? 정말 아무 사심없이 오라하신 걸텐데 거기에 의미 좀 부여하지 마세요. 아무리 세상이 그렇다 해도 사제지간 색안경끼고 보면 좋나요?
저희 아이도 담임선생님 결혼식에 그냥 참석했고(반 아이들끼리 편지를 썼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네요) 예식장에서 안 먹고 옆에 식당에 예약해 놓은 곳에서 지들끼리 잘 먹고 왔어요. 원글님 부담갖지 마시고 그냥 보내셔도 되요.
그리고 식당 근처로 따로 예약해주신게 ㅎㅎ 더 부담감 안느끼셔도돼요 요즘 별 맛 없는 웨딩홀 뷔페도 엄청 비싸잖아요~ 애들 좋아하는 음식으로 예약하셨을거예요
예전에 저희도 애들 근처 뷔페로 보냈었어요 ㅋㅋㅋㅋ
유명한 뷔페여서 애들도 더 좋아했었어요~
고등학생들이었어서 따로 인솔?? 할 필요 없었고요~~
나중에 축의금 보다보니 만원씩 모아서 냈더라고욬ㅋㅋㅋ귀여움
저도 선생님도, 아이들도 모두 좋은 마음으로 초대하고 가는거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에게 교복입고 참석하는것만 부탁하셨다고 하니 단정하고 예쁘게 입혀서 보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