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심

저.... 조회수 : 656
작성일 : 2024-05-20 23:12:34

저는 시어른 좋아했어요.

선비처럼 고고하시고 허례허식 없으시고 겸손하시고 무학이지만 사려 깊으시고 따뜻하시고 심지어 자본가 세요1

그런 시어른께 예쁨 받고 싶었어요.

 

한 분만 남으시며 거의 합가 상태에요.

그 동안 저는 우울증 약 먹으며 세월을 흘려 보냈어요.

(약 먹고 매일 비몽사몽)

체력 부족인지 갱년긴지 우울증 때문인지 대가족의 살림도 버거웠어요.

 

사정이 있어 한 달정도 떨어져 살았고 

서서히 저는 제 자리를 찾아갛어요.

 

그런데 복귀하신다는 연락을 받앟어요.

저도 제 마음을 잡을수가 없어요.

 

어른을 미워하고 싫어하게 된것 같아요.

나쁜 마음이 자꾸 들어요.

 

괴롭씁니다.

IP : 182.211.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리
    '24.5.21 12:04 AM (125.178.xxx.162)

    상사와 매일 지내는 모습이죠
    퇴근도 안 되고 그만둘 수도 없죠
    거기다 말은 안하지만 남편과 남편 형제들까지
    감시자 역할을 하는 거죠
    시어른 있는 집은 공기도 달라요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표현하면서 사세요
    낮에는 무조건 밖에 나가시구요
    접촉 시간을 최소화 하세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017 의지가 약해서 병이 났다는 아줌마 대처법 19 고운 2024/05/20 4,458
1583016 사촌동생 결혼식 전날 아버지 산소에 가면 안될까요? 6 야옹 2024/05/20 2,468
1583015 카페 아이스컵 2 블루커피 2024/05/20 1,404
1583014 애견관련식품은 일본이 월등한것같아요 5 2024/05/20 1,172
1583013 하루 간병하다 겪은 일 얘기해볼게요 23 인생무상 2024/05/20 15,544
1583012 히어로 7 ㄴㄴ 2024/05/20 1,412
1583011 이제 들어왔는데 선업튀 오늘 회차 건너뛸까요? 반응안좋던데 7 푸른당 2024/05/20 1,951
1583010 나이먹으니 머리가 한쪽만 자꾸 삐쳐요 7 왜지 2024/05/20 1,439
1583009 자식이 너무 싫어요 44 ㄹㄹ 2024/05/20 21,671
1583008 MBC 뉴스데스크 앵커 또 바뀌었네요 1 바야바 2024/05/20 3,525
1583007 래미안리더스원, 원베일리 사시는 분들 7 2024/05/20 2,895
1583006 변심 1 저.... 2024/05/20 656
1583005 양이 적어서 음식을 싸오는것… 19 음식 2024/05/20 6,187
1583004 피해자 최소 12명 서울대에서 집단 성범죄 8 어이구 2024/05/20 6,534
1583003 육휴때 대학원 다닐수 있나요 4 ㅇㅈ 2024/05/20 1,423
1583002 리조트에서브런치 5 대가족 2024/05/20 1,443
1583001 쇼츠찾아주세요 3 ㅡㅡㅡ 2024/05/20 722
1583000 본문 펑 - 삶이 너무 지루해서 정신이 이상해지기도 할까요???.. 49 oo 2024/05/20 6,457
1582999 강형욱 사람뿐만 아니라 개한테도 석연치 35 ㅇㅇㅇ 2024/05/20 19,298
1582998 우리 엄마 이야기 (10) 36 잠옷 2024/05/20 6,252
1582997 충주 문경 여행 떠나요 6 힐링필요해 2024/05/20 1,579
1582996 이 영상 보니 소름끼쳐요..구하라집 도둑 4 .. 2024/05/20 8,708
1582995 요리재료 이름 문의 2 2024/05/20 597
1582994 고등 사탐과목 문제집 선택 도와주세요!! 1 ㅇㅇ 2024/05/20 445
1582993 제주도에서 흑돼지를 사오고싶은데… 7 제주도 2024/05/20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