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5.17 12:33 PM
(121.157.xxx.44)
직장 안다니시나봐요?
전 일하느라 외로울 틈도 없네요 ㅜ
2. …
'24.5.17 12:33 PM
(125.168.xxx.44)
전 많이 아파서 직장 다니기 힘들거든요 ㅠㅠ
3. 에구
'24.5.17 12:34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여기서 수다떨어요!
저도 일 많을땐 4-5시간 자면서 많은 사람들이랑 정신없이 일하고
지나고나서 혼자 집에서 빨래 돌리며 쉴땐 허탈감같은게 있는 프리랜서라
어떤 느낌인지 상상이 되네요.
퇴원 축하해요!
4. 안돼요
'24.5.17 12:34 PM
(172.225.xxx.211)
마음이 약해져서 그래요.
좀 쉬시고 근처 카페라도 가세요
한 5천보쯤 걸으면 있는 카페를 찾아보고 왕복 만보를 찍는거죠^^
커피나 차한잔 드시고요..
저는 돈벌어야 해서 일을 하는데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그만두기전까지는 정말 하루의 반은 걱정하며 보내는 것 같아요 ㅠㅠ
5. 포르투
'24.5.17 12:34 PM
(14.32.xxx.34)
원글님은 병원 체질이신가 봐요
너무 자주 와서 들여다보고
시도 때도 없어서 힘든 사람도 많은데요
조용한 집에서 푹 쉬시면
더 빨리 회복되실 거예요
6. 포르투
'24.5.17 12:35 PM
(14.32.xxx.34)
근데 차랑 쿠키도 주고 그래요?
7. 근데
'24.5.17 12:35 PM
(172.225.xxx.211)
어느 병원인데 10시에 차와 쿠키릉 주나요? 제가 다음 입원할 때 그 병원 가고 싶네요
8. 음
'24.5.17 12:35 PM
(106.101.xxx.144)
미혼이인가봐요^^
그마음 이해돼요ㅎㅎ 저도 작년수술했을때
비슷한 생각했거든요~ 몸조리 잘하세요
건강이 최고죠!
9. 처묵처묵
'24.5.17 12:37 PM
(172.225.xxx.211)
아 카피랑 쿠키 먹어야겠어요. 어느 병원인지늨 꼭 알려주세요~
10. ..
'24.5.17 12:38 PM
(117.111.xxx.197)
커피랑 쿠키 ㅎㅎ
어디이길래
11. 적
'24.5.17 12:39 PM
(59.6.xxx.109)
저 몇년전에 암수술했을 때 비슷한 경험 했어요.
게다가 제 병실은 창밖의 경치도 아주 좋았죠.
오죽함 퇴원 시간 5분전까지 버티다 겨우 퇴원했을까요.
집에 와서도 병실이 그리울 지경...물론 아픈건 싫지만 저는 병원생활이 체질에 맞아서
늙어서 요양원 생활도 잘 할것 같다며 웃었답니다.
12. ..
'24.5.17 12:39 PM
(125.168.xxx.44)
저 호주에 있는 병원이에요.
하루에 세번, 차나 커피와 작은 간식 줘요.
13. ..
'24.5.17 12:41 PM
(125.168.xxx.44)
저도 12층이라 창밖 경치도 좋았어요 ㅎ
14. ....
'24.5.17 12:44 PM
(119.149.xxx.248)
호주는 병원비 입원비 싼가요? ㅎ
15. ..
'24.5.17 12:46 PM
(125.168.xxx.44)
무료에요 전부.
16. ㅇㅇ
'24.5.17 12:49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요양원같은곳 못들어가나요
17. 어디 아프세요?
'24.5.17 12:50 PM
(1.238.xxx.39)
병원생활 즐길 정도면 심한 상태 아니죠??
퇴원하신것 얼마나 다행이예요?
호전되었다 인정 받은것인뎅
낮엔 카페 가서 사람 구경이라도 하시고
밤엔 여기서 노세요.
씻은듯이 싹 나으시길 빌어요!!
18. 와...
'24.5.17 12:51 PM
(211.218.xxx.194)
석탄이 노지에 널린 나라라서 그런가요....전부 무료라니.
19. ㅡㅡㅡ
'24.5.17 12:52 PM
(59.6.xxx.248)
-
삭제된댓글
입원하면 보통은 겁먹은 수술전날 빼 고 는
수술후 기간일경우가 많아서 전 넘 아팠던 기억뿐인데
신기하네요
제게있어 입원= 심한 통증 링거줄 주렁주렁이거든요
새벽에도 와서 체크하고 혈압잰다 잠깨우고
차가운철제침대가드며 옷같지도않은옷
손등은 반복해 찔러댄 주사바늘로 남아나질않고 너덜너덜
의사 오면 인격체로서의 내 존엄성은 저리가라 모든걸 참아야하고 링거줄 주렁주렁 달고 화장실가고
샤워도못하고 머리도 못감고
겨우씻게되어도 몸이 너무 힘들어
빨리 회복해서 퇴원하고 집에가고싶은마음 뿐이엇는데
20. ..
'24.5.17 12:52 PM
(125.168.xxx.44)
요양원같은게 뭔지 모르겠어요. 병원과 어떻게 다른지 잘 모르겠어요.
노인들 가는 너싱홈만 들어봤어요.
21. ..
'24.5.17 12:55 PM
(125.168.xxx.44)
심각한 병이고 이번이 두번째 입원인데
첫번째 입원은 죽을뻔한 상태에서 두달정도 입원해서 집에 많이 가고 싶어했는데
이번 입원은 일단은 안정된 상태에서 가볍게 아파져 입원한거라 병원이 좋았어요.
물론 심장병이라 계속 심전도 달고 있어 불편하긴 했지만요.
22. ...
'24.5.17 12:56 PM
(118.221.xxx.20)
전 일주일 입원했는데 힘들어서 싫던데요. 링겔 맞는게 정말 힘들었어요.
23. ..
'24.5.17 12:57 PM
(125.168.xxx.44)
샤워는 간호사들이 화장실에서 매일 해줘요.
근데 이번엔 첫 한번만 간호사 도움 받았고
나머지 저혼자 알아서 할수 있는 상태여서 알아서 했어요
24. 에고
'24.5.17 1:00 PM
(1.238.xxx.39)
많이 편찮으시네요ㅠㅠ
힘내세요.
25. 공감
'24.5.17 1:03 PM
(58.79.xxx.192)
저도 그랬어요
무릎수술하고 열흘 입원했는데 병실이 남향이라 해 잘들고 간호사들 친절했고, 통합병동이라 밥도 갖다주고 마리도 감겨주고요...
면회안되던 코로나시절이었는데 병실 환자 들끼리도 친했어요
그렇다고 과하지도 않았구요
퇴원하고 집에오니 외롭더라구요ㅠㅠ
병원체질이었나봐요
원글님 내내 건강하세요
26. 서울
'24.5.17 1:07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서울이면 종종 만나 차마셔요 할라했더니 호주시네요
교회 다니세요. 신앙 떠나서 정서적으로 도움 될 거에요
해외살이에 교회는 필수잖아요
27. 하아
'24.5.17 1:33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직장다니기 힘드시면
운동을하세요
28. ..
'24.5.17 1:53 PM
(125.168.xxx.44)
폐에 물차서 갑자기 숨쉬기 힘들어지고
산소포화도 80퍼센트대 나와
산소마스크 쓰고 입원했다
폐에 물은 다 빠지고 심장도 안정됐지만
아직 숨이 차서 운동도 힘들어요 ㅠㅠ
29. ....
'24.5.17 1:56 PM
(112.145.xxx.70)
가족이 하나도 없으세요?
30. 외국
'24.5.17 2:01 PM
(175.209.xxx.48)
방긋웃으면서 친절하고
관심가져주는 대화하다가
집에서는 아무도 없으니 외롭죠
당연혀요
31. 공감
'24.5.17 3:05 PM
(39.7.xxx.182)
서울이면 종종 만나 차마셔요 할라했더니 호주시네요22
저 몇년전에 암수술했을 때 비슷한 경험 했어요.22
32. ...
'24.5.17 9:16 PM
(58.29.xxx.1)
타지라서 더더욱 외로우실 것 같아요.
온라인으로라도 좋은 글, 따뜻한 글 많이 읽으시고 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건강도 되찾으셔서 빛나는 날들 보내셔요
33. 그랴서
'24.5.17 9:27 PM
(59.8.xxx.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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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할머니들이 병원 입원 열심히 하는겁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 누군가 관심을 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