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적으로 가장 고통스러웠던 일은
처음으로 가족을 떠나보내는 일
연인과의 이별은 아무것도 아니네요
사람마다 다 약한 부분이 있겠지만
저는 이별
그 중에서도 사별이 큰 트라우마로 남네요
심적으로 가장 고통스러웠던 일은
처음으로 가족을 떠나보내는 일
연인과의 이별은 아무것도 아니네요
사람마다 다 약한 부분이 있겠지만
저는 이별
그 중에서도 사별이 큰 트라우마로 남네요
저는 저희 엄마 돌아가신거요..ㅠㅠ 살아오면서 가장 처음으로 하늘 무너지는 경험을 했던것 같아요 .. 그이후에는 고통스러운것도 없어요.. 그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그런가... 그다음부터는 모든게 좀 감정이 둔해지더라구요
남편도 이런데 자식 잃은분은 어떻겠나 싶네요
제가 겪은 힘든 일중 실연이 가장 아무 것도 아닌 고통이었어요.
부모님 돌아가신 후 성당에 더 열심히 다니네요
천국에서 당신이 좋아 하시는 일 이어서 즐겁게
하시고 계실거라 믿기에 요즘은 많이 괜찮아 졌어요
원글님과 원글님 가족의 평화를 기도합니다
조카 잃은게 제일 힘들었어요..
가슴이 저며요 ㅠㅠ
제가 그러니 부모는 어쩌겠어요..
그걸 보는 것도 힘들어요ㅜㅜ
에고 글만 읽어도 눈물이 나네요 진짜 어찌 사나요
전 제목 읽고 나도 하고 사연을 쓸려다 감히 못쓰겠네요
한달전 엄마 하늘나라 가신거요 상상도 못했던 상황이고 하루종일 엄마 생각나요 그래도 내 아이와. 함께하는 이순간도 잡을수없는 순간이기에 악착같이 정신차리며 살고 있어요 사는게 이런건가싶어요
힘내세요 ㅠㅠ
다 아는 이별도 그렇게 힘든 줄 겪고서 알았어요
저도 한반 허망하게 가족을 떠내보낸적이 있어요.
그 뒤로는 누구나 쉽게 죽을 수 있단걸 알게되서
자는 사람 숨쉬나 항상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