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절제했습니다.
유두암이었는데 림프절 몇 개 같이 떼서 조사했는데
전이가 3-4개에서 나왔다고 했습니다.
반전제라 수술 후 다른 조치(방사선치료등)는 전혀 없었습니다.
이번 달 회사 출장으로 일본에 2박 3일씩 2번 다녀와야 합니다.
물론 일본에서 암환자로 살아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죠.
이 출장이 본인이 직접 꼭 가야 하는 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 안 가는 게 당연히 좋지 않을까요
시댁에선 남편이 갑상선 암 수술 받은 건 모르는데
시어머님께 알린다고 지금 남편에게 협박?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어찌 해야 될지 잘 모르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