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욱하는 남편하고 같이 있기가 싫어요

조회수 : 2,754
작성일 : 2024-05-03 19:02:56

 별거아닌거에 욱하는 성질머리.

저도 또 지지 않아 자꾸 싸우게 돼요.

저는 주말에도 일하는 직업인데 어쩌다 쉬는날이 주말이면 오히려 한숨이 나와요.

남편이랑 같이 있는게 전혀 즐겁지가 않아서요.

애앞에서 싸우는거 안좋은거 아는데 애한테도 미안하고..

저도 남편이 있으면 신경이 날카로와지는듯해요. 

지겹네요 정말

IP : 123.213.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답
    '24.5.3 7:03 PM (220.117.xxx.61)

    대답안하는 연습을 하고 그냥 듣고 말았더니
    덜하더라구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요
    욱해도 금방 식으니 또 지가 그런줄도 모르더라구요. 이것도 케바케긴하죠.

  • 2. 별거하세요
    '24.5.3 7:14 PM (123.199.xxx.114)

    아이가 중간에서 눈치를 엄청 볼텐데요.
    욱하는 놈을 안보고 사니 인생 다시 사는거 같아요.

  • 3. 흠흠
    '24.5.3 7:33 PM (125.179.xxx.41)

    욱하는 사람들 제일 싫어요..
    정신적으로 폭력당하는 기분..
    대항할 힘도 없는 어린 아이는 더 우울하고 힘들거에요

  • 4. 그정도면
    '24.5.3 8:05 PM (1.227.xxx.55)

    따로 사는 게 낫지 않나요.
    아이 정서에도 안 좋을텐데요.

  • 5. ㅇㅇ
    '24.5.3 8:08 PM (58.234.xxx.21)

    욱하는 사람들 자기는 뒤끝없다고
    당한 사람은 시궁창에 던져진 기분인데
    자기만 곧 해맑아짐
    그러고는 뭘 그리 오래 꿍하냐는식
    미친....

  • 6. ㅡㅡㅡㅡ
    '24.5.3 8:4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욱 하는거.
    최악이에요.

  • 7. 최악의
    '24.5.3 8:56 PM (70.106.xxx.95)

    최악의 성격에요
    옆에서 사는 사람이 오래 못삽니다
    애 어느정도 컸거든 별거라도 하세요

  • 8. ....
    '24.5.3 10:18 PM (211.108.xxx.113)

    저도 너무 싫어요 미친거 같아요
    웃긴건 다른사람이 자기를 그렇게 만드는것 뿐이라는 논리
    그냥 지성격이 더러운건데

  • 9. ....
    '24.5.3 10:45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오래 살고 싶으면 빨리 헤어지야지요. 헤어지지 못할것 같으면 남처럼 살아야해요. 한 공간에 있지도 말고요

  • 10. ..
    '24.5.4 3:31 PM (118.222.xxx.208)

    왜들 그러는지...
    저희 남편도 나이 드니 더 그러더라구요
    분노조절 능력 떨어져요 가정교육이 잘 못 된거죠
    연애때 한번이라도 그랬음 바로 헤어졌을텐데...
    조곤조곤 얘기해주고
    멀쩡할때 자꾸 그럼 졸혼할수밖에 없다라고 얘기해줬어요
    그건 스스로 고쳐야한다
    가족이 평온해야하는데 아빠 가장으로서 가족을 화목하게 해야할 사람이 더 가정분위기를 안 좋게 하면 안된다 등등
    멀쩡(?)할때 교육 시켜요
    그리고 아이들 교육도 같이 시키네요 절대 가장 가까운 가족한테 더 성의 있게 예의 바르게 해야한다 등등
    남편이 시모랑 성격이 닮은 부분이 있어서요
    쎈남자 스타일이라 더 심해서 저는 진짜 이혼 생각도 했었거든요
    몇십년 더 살아야하잖아요 행복하게 살아보아요

  • 11. ..
    '24.5.4 3:36 PM (118.222.xxx.208)

    참 그리고 흥분해서 날뛰면 단호하게 얘기해요 차분해지라고...
    그리고 차분해지려 노력하면
    나중에 칭찬도 해줘요
    마음 폭발 안하고 잘 참아줘서 잘했다고 그런 모습 고맙다고 해줘요
    아이들에게 폭발할때 데리고 나가서 산책 하기도 하고 뭐 사야한다 하며 데리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분위기전환 시켜주기도 하고 ...
    애완동물 키우기도 도움된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329 오래 오래 70까지 2 노년 2024/05/03 2,295
1581328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정치인 조국, 영수회담 해설 .. 2 같이봅시다 .. 2024/05/03 1,300
1581327 (펌)인천시립합창단 꼬부랑 할머니 6 ㅇㅇ 2024/05/03 1,944
1581326 '채해병 특검' 피켓시위 안철수 /펌. Jpg 18 으이그 2024/05/03 3,771
1581325 필라테스 옮기는게 나을까요? 2 운동 2024/05/03 1,753
1581324 돌아가신 부모님에대해 후회되는거 뭐있나요 11 ㅇㅇ 2024/05/03 4,368
1581323 부모님 역모기지론은 손해인가요? 11 70중후반 2024/05/03 4,120
1581322 지금 선재 약속의 8화 재방해요. 8 티비엔 2024/05/03 1,714
1581321 소송답변서 허위사실쓰면 고소할 수 있나요? 5 ㅡㅡ 2024/05/03 1,095
1581320 스티바에이 연고 기미에 발라도되나요? 10 바닐 2024/05/03 2,042
1581319 코스코 양갈비 샀는데 냄새가 많이 나는데. 8 코스코 2024/05/03 2,175
1581318 시골은 벌써 풀벌레소리가 엄청나네요~~ 9 벌써 2024/05/03 1,523
1581317 지금 공교육 체계에서 사교육은 필수인 듯 17 82쿡 2024/05/03 3,512
1581316 한국 물가 정상 아닙니다. 30 맨하탄거주자.. 2024/05/03 6,875
1581315 하 박준형 때문에 오랜만에우네요.... 5 연정엄마 2024/05/03 18,891
1581314 수영 6개월째 11 우울은수용성.. 2024/05/03 3,912
1581313 잘사는집 딸들은 친정집 수준에 맞게 결혼 하나요??? 16 2024/05/03 6,275
1581312 흠 제가 잘못한 것일까요?;;;; 10 흠... 2024/05/03 4,173
1581311 바지브랜드 베리띠? 베리떼? 어느게 맞나요? 2 모모 2024/05/03 925
1581310 치킨 팔고 골뱅이 파는 호프집에 중딩 데려가도 될까요? 19 2024/05/03 2,788
1581309 Kavinsky - Nightcall 3 금 디제이 2024/05/03 713
1581308 둔촌주공 국평 호가 근황 11 ㅇㅇ 2024/05/03 5,181
1581307 선재업고튀어 보시는 분 설명 좀 해주세요 5 3호 2024/05/03 2,602
1581306 미국 대선은 상간녀들의 싸움이네요 11 ㅇㅇ 2024/05/03 6,348
1581305 달리기의 모든 것 공유해 보아요. 11 노을 2024/05/03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