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곳 대표 와이프가
처음에 저 어려운 사정 알고 금전을 빌려줬어요
너무나 고마웠던지라 프리랜서라 실적이 없으면 수익이 없는데도
물심양면으로 제 시간 다 버려가며 비용 버려가며 최선을 다해서
궂은일 다 해줬어요
그러다 본인이 급하고 아주 난처한 일에 처해다며 저에게 도와달라고 하더라고요
도와줄 여력은 없고 어쩌나 하던 차에 그 여자가 본인 후배소개라며
사채업자를 소개해줬어요
그 여자가 저에게 빌려준돈은 1200
제가 사채업자에게 받아서 준돈은 3000
두달뒤 상환날짜인데 거래처에서 돈이 안들어온다 시전하더니
저보고 대환으로 다른곳에서 돌려보라 하더군요
그렇게라도 안하면 제가 담보제공한 담보가 그 사람들에게 헐값에 넘어가게 생겨서
부랴부랴 다른곳 알아보고 대환했고요
그 빚은 고스란히 제몫이었죠
그리고 보름인가 후 세금을 못내서 거래처에서 대금을 못받게 생겼으니
저에게 아파트 담보로 돈을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만약 대출이 가능한 상태였으면 해줬을거에요
왜냐면 제 사채도 받았어야 했으니까요
세금 해결 안되면 사채돈도 못값을수 있다 생각했으니까요
대출이 만땅이라 더이상 대출이 안되서 못해주긴 했습니다
이여자 말하는 화법이 제가 빌린 사채 상환기일이 도래할때마다 너무나 태평스럽더라고요
물론 제 이름으로 빌린것이기 때문에 여차하면 이여자는 책임이 없다 생각했겠죠
그래도 이여자가 지방에서 수도권에 있는 교회를 다닐만큼 엄청난 하나님의 자매인척 했거든요
저는 교회를 안다녀서 이여자한테 나는 교회 열심히 하나님 찾는 사람들중
선인을 못봤던지라 하나님믿는 사람 편견이 좀 있다
했더니 그런 인간들때문에 자기같은 사람이 욕먹는거다 우리교회는 안그렇다 (이교회 알고보니
구원파랑 같은 종파였더라고요)
그러다 두번째 사채상환 기일이 도래하자
그때부터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저를 협박범에 허위사실 유포범으로
유도를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결국은 니가 빌려간돈 니가 사채 얻어서 나한테 값은건데 왜 자기한데
값을 의무도 없는 돈을 값으라고 협박하냐........
저 여기서 영업은 못해서 수당은 없어도
몸으로 일용직해서 나흘동안 일한것도 어태 안줘서 한달이 다되도록 못받고 있어요
변호사 상담하니 저에게 빌려준 차용금과 사채는 엄연히 다르고
애초부터 값을 의사가 없었고 빌려준돈으로 상환받은거라 생각했다면
처음부터 그렇게 이야기를 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기망에 의한 사기라고 하는데
이것만 생각하면 너무나 어이가 없고 이래서 사람이 죽는구나 생각이 들고
술마시고 취하면 목을 메달아 죽을까 떨어져 죽을까 산에가서 굴러내릴까
그 생각만 내내 하는 제가 정말 이러다 죽을수도 있다 싶어요
오늘은 노동부에 가서 임금체불로 진정서 내고 왔어요
제 욕할거 압니다 어떻게 그럴수 있냐 하실것도 알고요
니가 빌릴돈이 있으니 그거 값았다 생각해라 하실수도 있어요
가족들에게도 미친x소리듣고 남편은 제가 너무 힘들어 하니까
인생공부 제대로 했다고 생각하자 하는데
화가 나서 정말 오장육부가 꼬여 죽을것 같아요
저런 여자는 그토록 사랑하는 하나님곁으로 빨랑 보내주고 싶을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