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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 옷, 맘에 드는 예쁜 옷을 입었을 때의 기분이 넘 좋아요

ㅁㅁㅁ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24-04-21 15:59:50

20-30대 때는 무슨 옷을 입은들

면티, 청바지 하나만 입어도 젊음으로 보완가능했지만

나이가 드니.....

 

올해들어 옷을 자주 샀거든요

브랜드부터  자라. 망고같은 스파나

인터넷 보세까지 다양하게 올해 1월부터

사들인 옷값만 200 이네요

다른분들에겐 명품백 하나값도 안되는  작은 값이겠지만

저에겐 좀 오버했다싶은 금액 ㅋ

 

새옷이 주는 센세이션함이 좋아요

기분도 업되구요, 

나이들며 외모가 변화되는게 느껴지니

무언가로 보완이 가능하다면 일단 보완부터 하고 봅니다

그 첫째가 저에겐 옷인거 같아요

어떤분에겐  정신적 사치나 투자 우선순위가

여행이나

미슐랭 투어, 피부, 성형 관리라면 

전 옷인 거 같아요. 

체형이 소화가능 한 다양한 옷을 이것저것 멋스럽게 코디하고

거울 보는 게 즐겁구요

아직 조금이라도 젊음이 남았을 때 열심히 즐기자 심리도 있는거같아요

 

크림베이지와  연살구색 조합이 주는 코디가 넘 즐겁습니다

졸업 후  20년 내내 검정과 네이비 일색이었던 코디에서

이젠 밝은색 조합으로 넘어왔는데

살구와 크림톤 조합에서 컬러테라피도 느껴져요ㅎㅎ

 

검정 이젠 안녕 

 

 

 

IP : 110.10.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1 4:09 PM (211.234.xxx.199)

    저도 검정이랑 네이비 일색인 옷들이 많았는데 어느날 사진 찍은걸 보니 의외로 밝은색 옷 입고 찍은날 너무 잘 어울리고 이쁘더군요 그래서 저도 요즘은 검정 안녕 하고 있습니다

  • 2.
    '24.4.21 4:11 PM (121.185.xxx.105)

    저도 오늘 쇼핑몰 다녀왔는데 힐링되고 좋네요. 사십 후반에도 이런거 보면 오십대 되서도 좋을듯요.

  • 3. 끝물
    '24.4.21 6:56 PM (39.125.xxx.74)

    저도 50 중반을 향하는데 입는 옷의 컬러가 싹 다 바뀌었어요 말씀하신 크림색이 넘넘 좋구요
    연한 핑크 넘넘 좋구요 연그린도요 좋아하던 검정 네이비는 거의 안입게 되네요
    더 늙기전에 부지런히 입어보고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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