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가 좀 고상했으면 좋겠다
울 엄마가 좀 푸근한 엄마였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 없이 그냥 존재 자체로 내 엄마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울 엄마가 좀 고상했으면 좋겠다
울 엄마가 좀 푸근한 엄마였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 없이 그냥 존재 자체로 내 엄마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저도 그러고 싶어요.
법륜스님 말대로 그냥 한 인간으로서 바로보고 싶어요
나이 들수록 더 실망스러워요.
이기적이고 욕심많고 세속적이면서 생각없는
나이 들수록 더 실망스러워요.
원래 이기적이고 욕심많고 세속적이면서 생각없는 사람이었단 걸 알게 되어서...
부모가 자식을 선택하는게 아니라
자식이 부모를 선택한다더군요.
그 글을 읽은 뒤 의문이 생겼어요.
나는 왜 나의 엄마를 선택하여 태어났을까
무슨 이유일까
어려운시절 시골에서 국민학교만 졸업 가끔 맞춤법 틀리기도 하고
어려서 등짝도 맞아보고 간혹 이년저년 소리도 들어봐지만
순간의 화 정도로 넘길 수 있었던거 보면
엄마의 존재와 사랑에대해 한번도 의심해본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요즘은 그저 더 아프지 마시고 오래 같이 하셨음 좋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있는 그대로를 인정할 수는 있지만, 그것마저도 사랑할 수 있는 그릇은 못됩니다, 제가...
있는 그대로를 인정할 수는 있지만, 그것마저도 사랑할 수 있는 그릇은 못됩니다,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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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윽박지르고 때리고 했던거 나이 50살 넘어도 상처예요.
10살 넘으면 그러면 안될듯
담배 뻑뻑피우고
어린애들 보모한테 맡기고 나이트다니고
다 늙어서도 바람피우고 다니는 건 덤.
어린애가 보다 못해
바른말 했다고 눈한번 돌면 패악질부리며
욕하며 패고..
아이들 차별에 가스라이팅..
허영에 거짓말 이간질
본인 밖에 모르던 여자
나이들수록 도라이같고 혐오스러워요.
그럴수있는 자녀라면
이미 엄마도 있는그대로의 자녀의모습을 사랑하는 분이시겠죠
엄마는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나는 닮지않고 업그레이드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은연중에 닮거든요.